화성시의 한 필름 제조 공장에서 큰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성소방서는 5일 오전 6시 56분쯤 화성시 양감면의 한 필름 제조 공장에서 “창고 건물에 화재가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길이 번질 수 있다 보고 대응2단계를 발령, 소방관 등 인원 147명과 장비 59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화재 발생 약 1시간 30분 만에 큰 불을 잡은 소방당국은 이어 오전 8시 42분 불을 완전히 끄고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화재 당시 공장 관계자 등 6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진화 작업 중 인명 수색을 실시했으나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공장 인근엔 논밭과 하천이 있어 오염수 유입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기도 했다. 따라 소방당국은 굴삭기를 동원해 오염수를 차단하고 방재둑과 흡착포를 설치하는 등 조치를 취 만일의 사태를 방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박진석 기자 ]
화성시 남양읍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하며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불을 완전히 껐다. 21일 오전 9시 20분쯤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의 한 재활용 플라스틱 공장에서 “기숙사에 검은 연기가 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확인하고 불이 번질 것에 대비해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132명과 장비 44대를 동원해 인접 건물 연소확대 저지에 주력하며 진화에 나섰다. 이후 오후 12시 16분 큰 불을 잡는데 성공한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끝에 화재 발생 5시간 만인 오후 2시 13분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직원 기숙사와 공장 건물 2개 동이 모두 탔다. 다만 화재 당시 기숙사에 있던 관계자 12명은 모두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불은 공장 내 기숙사에서 먼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도착 2km 전부터 검은 연기가 구름처럼 피어오르는 상태였다”며 “현재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박진석 기자 ]
화성시 남양읍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하며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다. 21일 오전 9시 20분쯤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의 한 공장에서 “기숙사에 검은 연기가 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확인하고 불이 번질 것에 대비해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96명과 장비 32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인접 건물 연소확대 저지에 주력하고 있다. 화재 당시 기숙사에 있던 인원은 모두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도착 2km 전부터 검은 연기가 구름처럼 피어오르는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인명구조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완진 후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박진석 기자 ]
무인점포 키오스크를 훼손해 수백만 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14일 특수절도혐의로 중학생 A군을 구속하고 동갑인 B군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서울과 용인, 성남 등의 무인점포에 들어가 총 21차례에 걸쳐 가위와 망치 등을 이용해 키오스크를 열고 87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수도권 지역의 서로 다른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사이이다. 이들 중 일부는 가출한 상태여서 생활비 등을 충족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실제 훔친 870만 원 중 대부분을 생활비 및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거된 학생들은 남학생 6명, 여학생 2명에 모두 중학교 2학년이다. 연령별로는 만 14세가 7명, 13세가 1명으로 1명 외에는 모두 형사 미성년자(촉법소년)가 아니어서 형사처벌이 가능하다. 경찰은 15일 A군 등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된 이들 중 일부는 주기적으로 가출을 일삼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피의자들이 미성년자인 만큼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정황은 밝힐 수 없다”
화성시 서해한고속도로에서 다중 차량 추돌 사고가 발생해 이 중 차량 1대가 전소하는 사고가 났다. 30일 오후 2시 50분쯤 경기 화성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화성휴게소 앞 도로에서 승용차, 승합차, SUV 등 차량 4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는 SUV 차량이 전방의 승용차를 추돌, 이후 승용차가 승합차를 들이받는 등 연달아 부딪히면서 발생했다. 사고 직후 승용차에서는 불길이 치솟았고, 소방당국은 20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이 사고로 부상자 5명이 발생했지만 부상 정도가 경미해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유발한 운전자에게서는 음주운전 등 범죄 여부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단순 전방 주시 태만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와 경찰 등은 사고 수습을 위해 사고구간 1~3차로를 1시간가량 전면 통제했다. 교통 정체를 예방하고자 휴게소로 차량을 우회시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도 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박진석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 1명 아파트에서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투신한 수험생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0분쯤 화성시의 한 아파트 4층에서 수험생인 10대 A군이 투신했다. A군은 허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재수생인 A군은 평소 수능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입시 전문가들은 많은 수험생들이 수능을 앞두고 불안감에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특히 불안감은 뇌기능을 일부 떨어뜨려 수능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기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때문에 수능 전부터 충분한 수면을 유지하는 등 올바른 생활 리듬을 갖추고 운동을 하며 정신적‧신체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더불어 커피처럼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음식물이나 약품을 섭취할 경우 불안감이 더 커질 수 있으며, 불안감을 낮추고자 스마트폰 등으로 영상을 시청하거나 인터넷 커뮤니티를 방문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 경기신문 = 최순철‧박진석 기자 ]
화성시 단독주택 화재 현장에서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오전 9시 10분쯤 화성시 마도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30분여 만인 오전 10시 44분쯤 불을 껐다.이 불로 주택 1채가 불에 탔으며, 집 안에 있던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주택은 원룸 구조로 불은 내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화나 극단 선택 등을 추정할만한 정황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해당 주택에서 부부 외 다른 거주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박진석 기자 ]
화성의 한 자원순환센터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던 중 소방관 1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성소방서는 지난 25일 오후 8시쯤 화성시 팔탄면 소재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108명과 장비 40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오후 10시쯤 큰 불을 잡은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시간 만인 이튿날 오전 12시 불을 완전히 껐다. 자원순환센터에 있던 11명 모두 스스로 대피해 희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 1명이 진화 작업 중 갑자기 튕겨진 수관에 좌측 무릎을 부딪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폐기물업체 건물 200여㎡가 소실돼 7억5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기물더미에 압착된 리튬이온배터리 손상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박진석 기자 ]
화성의 한 문구류 제조 공장에서 큰 불이나 5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21일 화성소방서는 지난 20일 오후 11시쯤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의 한 문구류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최초 신고자인 공장 작업자는 기숙사에서 쉬던 중 불길을 보고 대피하면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원 91명과 장비 42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튿날 오전 12시 1분 큰불을 잡고 대응1단계를 해제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5시간 만인 오전 4시 1분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공장 작업자 2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면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공장 일부가 반소하고, 집기류 및 문구류 제품들이 모두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박진석 기자 ]
화성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이른 새벽부터 불이 나 입주민 들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화성소방서는 이날 오전 1시쯤 “건물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건물 외부에서 분출하는 화염으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 보고 오전 1시 22분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관 등 인원 114명과 장비 38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화재 발생 52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사고로 총 7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주민 2명은 연기를 마시고 의식을 잃는 등 중상을 입었다. 또 입주민 12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되고 16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아울러 화재가 발생한 2층과 윗층 집 2채가 일부 소실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주택 거실 벽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