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화성특례시가 출범과 함께 내수 활성화에 비상한 각오로 민생경제회복에 나섰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민생경제화복을 위한 ‘특례시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은 경기 침체 및 불안정한 정치 상황에 따른 소비심리 경색으로 민생경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계획을 살펴보면 ▲소상공인 지원확대 ▲중소기업 제조혁신 ▲희망일자리 창출 ▲기업 안전망 구축 ▲20조 투자유치 조기달성 등 경제 특례시 구현을 위해 5개 분야 내용이 담겼다.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경제적 약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 희망화성지역화폐 발행 경영안정화를 위한 특례보증 , 이자차액 보전 사업 등을 통해 소상공인 사업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시장매니저 지원 ▲전통시장 행사 지원 ▲화재 예방 및 고객지원센터 조성 등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특례보증 등 저금리 맞춤형 운영자금 지원을 통해 경영애로를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경제회복 관련 예산 1천78억원 중 90%를 상반기 내 집행해 지역경제을 촉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고금리 고물가와
화성특례시가 적극적인 자세로 봉사행정을 구현하고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에 대해 ‘화성공무원대상’을 시상했다. ‘제2회 화성공무원대상’ 수상자는 ▲재난대응과 김민철 사회재난팀장 ▲철도전략과 김광준 주무관 ▲보타닉가든추진단 김승규 주무관 3명이다. 수상자는 표창장과 포상금 100만원 및 특별승급 등의 특전을 부상으로 받는다. ‘화성공무원대상’은 시정 발전 및 국민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한 우수한 현장실무 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우대함으로써 성과중심의 일하고 싶은 화성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23년 제정됐다. 김민철 팀장은 관리천 수질오염 사고 · 아리셀 공장화재에 따른 재난 수습 지원 등 사회재난업무 대응에 탁월한 성과를 보였고 김광준 주무관은 GTX-C 병점 연장 사업 추진 등 철도사업 기획 및 추진에 돋보이는 성과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김승규 주무관은 보타닉가든화성 사업기획 및 기본구상안을 마련하는 등의 추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공무원대상은 업무에 탁월한 실적을 보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열심히 일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른 직원에게 귀감이 될만한 공무원들에 대한 혜택을
NH농협은행 화성시지부가 화성특례시 출범에 맞춰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지방세 수기 고지서 세입 처리 자동화 판독시스템을 구축해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안산시에 이어 두번째다. 수기 고지서의 경우 납세자가 직접 과세표준, 세액 등 과세정보를 수기로 작성함에 따라 담당 직원들이 연 1만 8000여 건에 달하는 과세정보를 일일이 시스템에 입력해 처리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NH농협은 화성시와 공동으로 수기고지서를 스캔해 문자·숫자로 변환 가능한 세입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수기입력 과정을 최소화해 행정비용 절감 및 기존 7일 이상 걸리는 수납 처리가 당일로 가능해졌다. NH농협은행 화성시지부와 화성시는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약 2주간 시범 운영을 마쳤고, 화성특례시 출범에 맞추어 2일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자동화 판독시스템 도입으로 행정비용 등을 줄일 수 있고, 이를 통해 시민 복지 향상에 더 많은 자원을 배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특례시는 공장지역 화재위험도 제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화재위험도는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공장 및 인근 위험 요소 등 25개 분야, 2만 6742건의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즉각적인 대응 및 복구 지원 계획 수립이 가능하도록 제작해 2차 피해 방지 등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특례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만8천590개의 제조기업이 있어 공장지역 화재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 필요성에 따라 지도를 제작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공장지역 화재위험지도 구축으로 재난상황실과 소방서 등 재난 현장 간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신속한 정보 제공 및 상황판단으로 적극적인 대응 및 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데이터를 통한 오염수 유출 및 위험요소 사전 차단 등 2차 피해 방지로 더욱더 안전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조직개편을 통해 사고 대응 전담부서인 재난대응과 및 노동자 안전과 인권 보호, 관내 산업안전 사고 현장 지원 등 안전관리 전담 부서인 노사협력과를 신설했다. 또한, 화성산업진흥원 내 산업안전본부 신설 및 산업안전지킴이 발
하은호 군포시장(사진)은 2025년 한 해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도약을 준비하는 해"로 삼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하 시장은 신년사를 동해 지난 한 해는 군포의 교통 및 산업 인프라를 혁신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간 한 해였다고 밝혔다. 주요 성과로는 ▲선도지구로 산본재개발 본격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 착수 선언 ▲반월호수 주차타워 준공 ▲전국 최초 2030 군포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신분당선 신도시 연장선 민자사업 MOU 체결 등을 추진했다. 문화와 축제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군포철쭉축제’, ‘군포올래행복축제’는 군포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대표 행사로 자리잡아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했다. 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송정복합체육센터 개관, 청년공간 ‘플라잉’ 개소는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여했다. 하 시장은 2025년도 시정 운영을 위해 8,82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도시교통 분야 649억 원 ▲사회복지 분야 4,049억 원 ▲교육 분야 198억 원 등에 집중 투입한다. 또한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통 및 도시재생 사업도 대대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및 경부선 철도
화성특례시가 내년에 침체된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인 5,090억 원의 지역화폐 발행과 소상공인 51억 원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런 내용을 포함해 3가지 키워드를 담은 2025년 신년사를 31일 발표했다. 정 시장은 “ 근고지영(根固枝榮: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꽃과 열매가 많이 맺힌다는 의미)의 정신으로 화성특례시 모든 공직자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든든히 받쳐드리기 위해 기본소득부터 주거, 돌봄, 교육, 교통까지 기본사회 실현을 통해 시민 삶의 기본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그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불확실한 국내외 정세의 어려움 타개를 위해, 민생경제 회복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화성특례시의 예산은 전년 대비 3,177억 원을 증액한 3조 5,027억 원으로 증액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국 최고 수준인 5,090억 원의 지역화폐 발행과 소상공인 51억 원 지원으로 침체된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아울러 ▲ 시민안전보험의 보장금액을 전국 최대 수준으로 확대 ▲ 청년들의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해 부동산 중개비와 이사
'화성국제테마파크가 관광단지'로 지정됐다. 화성시는 31일 경기도로부터 ‘화성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승인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밝혔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남양읍 신외리와 문호리 일원 285만4천708㎡(송산그린시티 특별계획구역 8)으로 시는 지난 5월 경기도에 화성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을 했다. 관광단지로 지정되면 조성계획 승인 때 인허가를 함께 처리할 수 있어 사업 기간이 단축되고 취득세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준다. 관광단지 지정은 사업 제안을 받은 기초지자체가 광역지자체에 신청하면 광역단체장이 승인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평택호 관광단지(1977), 안성 죽산 관광단지(2016)에 이어 약 8년 만에 경기도 내 세 번째 관광단지로 지정 승인을 받았다.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는 ㈜신세계화성과 손잡고 화성시 송산 그린시티내 420만㎡ 부지에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 119만㎡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스타필드, 골프장, 호텔, 리조트, 공동주택 등을 집약한 복합단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신세계는 2050년까지 2단계에 걸쳐 약 9.5조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향후 국내는 물론 해외 방문객까지
주민들의 삶에 필요한 조례를 만드는 일은 기초의회의 의무 중 하나이다. 시의회는 시민 대표로 뽑힌 시의원들이 화성 시민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회의를 통해 조례를 만들어가는 기관이다. 이에 의회 의원은 의정자료 수집과 연구 명목으로 활동비를 받는다. 이 활동비로 우리 지역 일상과 관련한 조례를 만드는 일을 한다. 지역의 특수성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제도나 사업 추진의 법적 근거린 조례안을 의결한다. 시민들이 낸 세금을 화성시에서 집행하는데, 시의회는 시장이 시행하는 행정 정책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도록 감시하는 행정 감시 및 견제 역할도 한다. 그래서 화성시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경제환경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교육복지위원회 등 총 5개의 상임위원회가 각 분야에서 세세한 부분을 검토하고 감시하고 있다. 하지만, 화성시의회 의원들은 이런 역할의 중요성 보다는 (일부 의원들은)자신들의 치적을 알리는 지원조례만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실적만 부풀린 경우도 있다. 타 시 조례안에서 내용만 살짝 바꾸는 ‘일명 개명 조례안도 적지 않다. 일부 의원들의 넘치는 의욕으로 의원 발의 조례(안
화성시가 100만 화성특례시를 맞이해 ‘시민안전보험’을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 최대규모로 보장금액을 확대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는 시는 상해의료비 보장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안정과 주민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장항목은 ▲자전거 사고 ▲자연재해 ▲등산사고 ▲화재폭발 ▲전기(감전)사고 ▲추락·붕괴 ▲수난(익수, 익사) ▲농기계 사고 등이다. 보장 금액은 상해 의료비(100만 원 한도, 자기부담금 3만 원), 상해 사망 장례지원금(2000만 원 한도, 만 15세 이상),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5000원~50만 원, 14급~1급, 만 13세 미만) 등 총 보상한도 35억 원으로 개편됐다. 보험금 청구기간은 계약기간 내 사고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치료받은 건에 대해 3년 이내에 청구 가능하며, 총 보험금 보장한도 소진 시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으로 등록 외국인, 거소 등록 동포를 포함한 화성시민 누구나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지원되며 보장 기간은 2025년 1월 1일
화성시환경재단은 연말을 맞아 지역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청소봉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두 번에 걸쳐 진행한 봉사활동에는 임직원들이 정기적인 나눔 봉사활동으로 함께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위해 준비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재단은 환경 보전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승호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