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연구원과 화성도시공사가 최근 ‘인구 100만 화성특례시’의 도시발전 연구·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화성시연구원 박철수 원장과 화성도시공사 김근영 사장과 두 기관의 임원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의 상호 긴밀한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화성특례시의 도시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미래도시로서의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내용은 ▲화성시 미래도시 전환을 위한 연구과제 발굴·협업, ▲화성시 도시발전 방향 및 도시문제 해결에 대한 연구·협업, ▲화성시 신규사업 발굴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협업, ▲화성시 교통정책 및 운영에 대한 연구·협업, ▲화성시 산업 및 신성장동력 사업에 대한 연구·협업, ▲화성시 사회복지 분야 연구과제 발굴·협업 ▲관련 포럼, 세미나, 워크숍, 심포지엄, 교육 협업 등이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구 100만 화성특례시’의 미래발전 구상과 화성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화성도시공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적극적인 인적교류는 물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한 공동주택 조성과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라면 매년 4시간씩 이수해야 할 법정 의무교육이다. 교육은 80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풍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이기남 미래주거문화연구소 소장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의무 및 소양 ▲개정된 공동주택관리 법령 ▲감사사례, 층간소음 등의 내용으로 알기 쉽게 전달하는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동주택관리 관련 궁금증과 민원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문형태 건축과장은 “공동주택 내 분쟁이 다양화 전문화 되는 시점에서 입주자대표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여 올바른 주거문화를 이끌고 나아가 살기 좋은 아파트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경비업무 종사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이 지난 4일 반려마루 화성(화성시 마도면)에서 열린 경기도 PETSTA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김경희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은 반려동물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반려마루 화성 개관과 동시에 반려동물의 날 선포식이 있어 반려 문화 발전을 위한 중요한 날이다다. 화성시의회에서도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늘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프닝 공연, 개막 영상에 이어 ‘나의 반려 일지’를 소개하고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을 선포했다. 반려마루 화성은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경기도 내 유기동물 보호센터로 유기묘 보호와 입양 지원, 반려동물 놀이공간 제공,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병점역이 경기남부 교통허브의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2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세미나실에서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개발계획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용역은 병점 구도심과 병점 뉴타운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철도, 버스, 동탄도시철도(예정), GTX-C(예정) 등 다양한 연계 교통시설의 편리한 환승체계 개선을 검토하기 위해 것이다..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1호선 화성시 내 전구간 지중화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포함해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개발계획이 최종 공개됐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2026~2030)’ 및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 (2026~2030)’에 병점역을 현재 환승센터에서 복합환승센터로 변경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후 결과에 따라 ▲복합환승센터 지정 ▲사업시행자 공모 ▲개발실시계획 수립 ▲공사 착·준공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병점역의 환승체계 개선과 주민 편의시설 도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상위계획 변경과 관련 후속 절차를 조속 추진하고자 한다”며 “병점역이 명실상부
"기업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드립니다"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이석진)은 관내 중소벤처기업 및 소공인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기술, 마케팅 등 기업 애로해결을 위한 기업고충상담센터를 상시 가동한다고 3일 전했다. 기업고충상담센터는 기업체의 애로사항이 접수되면 이를 파악하고 맞춤형 상담을 지원해 기업 활동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기업 실정에 맞게 방문, 전화, 온라인 등으로 군포산업진흥원 2층 센터에 고충해결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센터는 요청받은 기업 애로사항은 외부 전문가 일대일 자문을 통해 해결방안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이달부터는 매주 마지막주(화, 수, 목) 주제에 따라 진흥원 내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는 정기상담을 개시할 예정으로 현재 신청 접수 중에 있다. 군포산업진흥원의 관계자는 “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관내 기업이 보다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기술력도 향상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업고충상담센터는 상시 운영으로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 확인 후 이메일(ecsohn@gpipa.or.kr) 및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 6천 여 통의 민원 전화가 걸려 온다." 이 숫자는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또 공감해주는 매우 중요한 역활을 담당하고 있는 군포시 민원콜센터 상담사들이 생활민원 등 각종 민원 관련 한 달 평균 전화 응대 숫자다. 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1일 민원 최접점에서 근무하는 군포시정의 시민 소통창구 역화를 하고 있는 콜센터 상담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상담사들의 애로사항 과 고충을 들으며 이들을 격려했으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 서비스 개선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하은호 시장은 “지난 3월부터 보건소 대표전화 연계 운영에 따른 콜센터의 업무 증가와 나날이 다양해지는 시민들의 요구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친절하고 정확한 응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상담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만족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애써주시길 바란다”고 이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악성민원 등 감정노동자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업무 고충 해소를 위해 상담사분들의 근무환경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군포시 민원콜센터는 2019년 11월 개소 이후 지난해 70,744건, 월 평균 5,8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5일과 6일 이틀간 문화프로그램 ‘어린이날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 어린이날인 5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미디어 상상 놀이극 ‘종이창문’ 공연은 화가가 그리는 그림이 영상속으로 공연자와 관객이 뛰어들어 작품을 만들어내는 ‘미디어 드로잉’체험 공연이다. 또 ‘쓱싹쓱싹 유물 머그컵 만들기’는 박물관 유물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개성이 담긴 머그컵을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 운영한다. 6일엔 ‘조물조물 유물 쿠키 만들기’가 진행된다. 박물관 전시해설을 들은 후 인상 깊은 유물을 선택해 유물 모양의 쿠키를 만들고 꾸미는 체험으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 운영한다. 그 밖에 자율 프로그램으로 전시 관련 미션 해결 후 문양 스티커를 활용해 부채를 꾸며보는 ‘반짝반짝 부채 만들기’와 어린이날 프로그램 참여 후 sns에 후기를 업로드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홍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날 박물관 나들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 신청할 수 있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
군포시 그림책꿈마루는 가정의 달을 맞아 0~18개월 아기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고 2일 전했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군포시가 함께하는 사회적 육아 지원 프로그램으로 아기와 양육자가 그림책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과 행복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책꾸러미는 연령에 맞는 그림책 2권, 가이드북, 에코백이다. 대상자는 3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과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하고 그림책꿈마루 도서관 그림책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그림책꿈마루는 이외에도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북스타트 주간을 맞아 ‘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 행사를 진행하고 19일에는 ‘오늘은 우리집 놀이터’의 박서현 작가와 입체카드 만들기 수업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 북스타트 코리아 선정 주제인 ‘집’에 맞춰 준비한 ‘집’ 그림책 도서 전시, 도서 목록 배부, 종이집 체험활동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센터는 군포 중앙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사회의 역량있는 미래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군포시 자율형 공립고만의 특색있고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는 ▲학교 내 자체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학생 중심 자율적인 교육과정 인적 자원 지원 ▲사회적경제 및 마을공동체의 이해를 통한 시민의식 고취 ▲기타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필요 사업 운영지원 등의 내용에 담겼다. 권연순 센터장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과 네트워크를 통해 군포시 자율형 공립고만의 전문적인 특화 교육과정 운영이 잘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인재들의 진로와 발전을 위해 군포중앙고등학교와 함께 지속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띵동~ 식사 배달왔어요" 군포시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성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30일 취약가구를 위한 '맞춤형 꾸러미'를 전달했다. 맞춤형 꾸러미 지원사업은 혼자서 식사가 어려운 고령이나 독거노인, 장애인, 1인 청년 가구 등 취약 가구가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먹거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는 삼계탕, 국, 죽, 반찬류 등 식료품이 담긴 꾸러미를 취약계층 20 가구를 찾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장보기도 어렵고 밥을 차려 먹기도 힘에 부쳤는데 끼니를 든든하게 챙길 수 있도록 꾸러미를 직접 배달해 주고 안부까지 물어봐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성민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꾸러미 배달 사업을 추진해 지역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하게 되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 앞으로도 복지 취약계층에 먼저 다가가 안부를 묻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운교 오금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오금동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