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은 '제17차 반도체 분야 기술세미나’를 오는 21일 푸르미르 호텔 토파즈홀에서 ‘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전반적인 동향과 반도체 산업 핵심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제16차 모빌리티 분야 기술세미나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제17차 반도체 분야 기술세미나에서는 명지대 홍상진 교수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의 강연이 진행된다. 홍상진 교수는 반도체공학 분야를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반도체 공정 진단 기술을 기업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안기현 전무는 전 SK하이닉스 출신이자 한국반도체산업협회의 전무로 국내·외 반도체 산업과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대해 다룰 것이다. 김광재 원장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빠른 변화에 발맞추어 시장 및 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를 화성시 중소‧벤처기업에게 제공하여 기업들이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17차 반도체 분야 기술세미나’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 신청 방법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세부계획 수립을 위한 산본 신도시의 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공개하고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산본신도시는 '양질의 주거공간과 자족 인프라 확충으로 재창조되는 RISE-UP 산본'을 비전으로 ‘생활밀착형 N분 도시’, ‘동반성장 자족도시’,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의 4대 목표를 설정했다. 상하수도, 공원, 학교 등 필수 기반 시설을 고려해 재건축 기준 용적률을 330%(기존 산본신도시 평균 용적률 207%)로 제시했다. 산본 3개 단지 3만4000가구가 공급된다. 군포시는 앞서 지난 달 7월 10일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 및 선도지구 선정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포시는 설명회를 거쳐 11일에는 최소한의 공공기여 비율(1구간 10%, 2구간 41%) 제시 등 '군포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입법 예고했다. 군포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10월 초 조례 공포 및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공람은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법정 절차로, 이번 달 14일부터 9월 4일까지 군포시청 제3기록관(5층)에서 공람도서를 열람(토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14일, 고양시 인재교육원에서 개최된 제22차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주요 안건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정례회의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특례시의회 의장들은 이날 '제23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및 특례시의회 현안, 특례시의회 관련 정책발굴의 방향성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배정수 의장은 “후반기에 새로 선출되신 특례시 의장님들께 축하드리며 앞으로 현안에 관해 심도 깊은 논의로 특례시의회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 데 화성시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가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이용요금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체육시설 이용요금 즉시감면 서비스는 봉담체육센터 등 공단이 운영하는 5개 공공시설에 대해 법정할인 혜택 가능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해 감면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이다. 이제 수영, 헬스,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별도의 절차 없이 결제 시 감면된 금액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감면 혜택이 공정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신 IT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객들이 시설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즉시 감면 서비스 도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주민세 10만4846건, 10억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군포시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와 관내 사업소를 둔 개인과 법인에 부과되며 주민세 개인분은 1만 1천을 납부하면 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개인사업자는 5만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에 따라 5만원~20만원이 차등 부과된다. 연면적 세액은 사업소 면적이 330㎡ 초과 시 1㎡당 250원의 세액으로 기본세액을 합산해 신고 납무하면 된다. 단, 오염물질배출사업소의 경우에는 연면적 세액이 330㎡ 초과 시 1㎡당 500원으로 중과 산정된다. 군포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자를 대상으로 납부서를 일괄 발송하고 기한 내 고지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단, 납부서에 기재된 부과내역이 실제와 다를 경우 사업주는 납부서 폐기 후 위택스 또는 팩스, 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할 수 있다. 주민세 납부는 9월 2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방문해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으며, 납세 고지서 없이도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ARS(14
정명근 화성시장이 한국지방자치학회 제28대 대외협력 부회장으로 위촉됐다. 정 시장은 최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배귀희 한국지방자치학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 받고 지방자치분야 화성시 위상 강화와 일반구 ·특례시 추진 등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1988년 설립된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학회로, 지방자치·지방재정·도시 및 지방행정 분야에서 연구·조사·발표, 학술대회 개최,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외협력 부회장으로는 정 시장 외에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선임돼 있다. 시는 지방자치학회와의 대외 협력을 통해 일반구 설치 및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중앙정부와의 소통 체계를 다각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방자치·자치분권 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지방자치학회의 대외협력 부회장으로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지방자치학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일반구 설치와 특례시 권한 확보 등 주요 현안 해결에 필요한 학술적 지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연일 30도를 크게 웃도는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농작물과 가축 피해도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군포시가 농업인 안전사고와 농작물 폭염피해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 12일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 11일 양일간 대야미동, 속달동 일원에서 한국농촌지도자 군포시연합회와 함께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폭염예방 홍보 캠페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농업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수칙 및 폭염특보 시 행동요령, 온열질환 응급조치 안내 등 폭염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곽남현 한국농촌지도자 군포시연합회 회장은 “폭염으로 인해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역량강화를 실시해 건강한 영농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무더위로 인한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준수를 당부드린다"면서"시에서도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 대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대책반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수원 군공항 이전을 놓고 지역 간 갈등 분위기가 또다시 고조되고 있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제20·21대 국회에서 발의했던 수원군공항 이전 관련 특별법은 결국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자 백혜련 의원(민주·수원을)이 제22대 국회에서 1호 법안으로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다시 발의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예비이전후보지인 화성지역 시민단체와 지역 국회의원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일방적으로 군공항 이전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수원 군공항 이전 특별법 철회를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지역갈등 확대시키는 수원정치인들과 7년 넘게 군 공항예비후보지를 유지하고 있는 국방부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이상환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대위(이하 범대위) 위원장은 “민·정의 목소리를 담은 공동 성명서를 통해 특별법 만능주의에 편승한 백 의원이 이제라도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특별법을 당장 자진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수원시의 일방적 요청에 따라 ‘화성시 화옹지구’를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해 주변지역 기획부동산 난립으로 인한 토지가격 급등을 초래하고, 폐기물 업체가 우후죽순으
우리나라는 저 출산·고령화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저출산의 가장 큰 원인 중에는 경제적인 부담을 뻬놓을 수 없다. 부담스러운 육아 생활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다, 불분명한 자녀의 교육 비용 등도 그 원인으로 여겨진다. 이미 2018년부터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현재 저출산으로 인해 인구 감소는 물론 고령하 사회 문제 등 많은 사회 현상에 직면하고 있다. 2025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20%가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출산율 감소와 고령화는 경제 활력을 떨어뜨리고, 결국 재정에 큰 부담을 줄 수밖에 없다. 이처럼 저출산 문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어 왔다. 이런 가운데 화성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방안에 발 벗고 나섰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가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라며 “화성을 그런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어 “국가 비상사태라고 할 수 있는 초저출생 시대에 2023년 기준 화성시 출생아 수는 6700명으로 전국 1위지만 저출생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라며 “출산 지원 혜택과 대상 확대에 그치지 않고 더 파격적이고 실효성 있는 출생 장려 정책을 추진하겠다. 화성시에서 먼저
화성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유형별로 나눠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 20여 개 세부지표로 이뤄졌다. 공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의 노력 등 지속적인 기관 혁신을 통해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9년 연속 흑자 경영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특히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고용노동부 노사파트너십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을 시작으로 대외 전문기관의 심사를 통해 ▲재해경감우수기업 ▲반부패경영시스템 ▲인권경영시스템 ▲정보통신접근성 등 분야별로 다양한 인증을 획득했다. 김근영 사장은 “이번 성과는 임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화성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고 지역발전에 공헌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