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소아청소년에 대한 야간 및 휴일에도 원활히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로 진료를 시작한다. 이는 소아청소년 진료기관이 전문 인력 채용 및 운용, 체력 유지 등의 문제로 야간 진료기관 지정을 기피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정 진료기관은 시가 운영비를 지원해준다. 시는 현재 의료기관 4개소를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 운영 중이다. 서남부권에서는 봉담읍 소재 웰봄비에프소아청소년과의원이 ‘경기도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 지정되어 평일 오전8시부터 밤9시까지, 휴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운영 중이다. 동부권에서는 병점소재 굿모닝소아청소년과의원이 휴일에는 오전10시부터 저녁 6시(일부 요일 격주 운영)까지 야간운영중이다. 동탄권역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동탄성모병원, 베스트아이들병원 2개소와 동탄플러스약국, 윤약국이 밤에도 불을 밝히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또는 휴일에 소아 경증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도입한 제도다. 이들 기관은 평일은 오후 11시까지 휴일은 동탄성모병원은 오후 6시, 베스트아이들병원은 오후 10시까지 365일 운영 중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아픈 아이들을 위해 야간과 휴일
화성FC가 오는 26일 화성시 비봉습지체육공원에서 개최하는 화성FC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참가팀을 모집한다. 대화방식은 7세, 1학년, 2학년, 3학년, 4학년, 5~6학년 각각 6개 팀 (1팀은 10명 이상)으로 총 48개 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 소재 유소년 클럽이면 참가 할 수 있다. 풀리그 &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한 팀당 최소 4경기를 치를 수 있다. 참가팀은 전후반 구분 없이 15분 경기를 치르고 시상식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다. 선착순 모집으로 반드시 KFA에 등록되지 않은 취미반 선수로만 참가하여야 하며, 모든 참가팀에게는 축구공 3개가 지급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트로피가 증정될 예정이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축구를 좋아하는 지역 유소년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면서 " 스포츠를 통해 지역 사회의 미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건강한 인성과 체력을 기를 수 있는 페스티벌에 꿈과 희망이 가득한 유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다원이음터본부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사업 체계화를 위해 수원대학교 문화예술융합대학과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기관 간에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이음터 특화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동탄다원이음터본부는 이번 전문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 내용은 ▲ 지역사회 공연예술·미디어 분야의 활성화(합동공연, 프로그램 교류, 시설대관 및 물품대여, 홍보연계, 사업자문 등)▲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 ▲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 등을 담고 있다. 이날 김석범 수원대 융합문화예술대학 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원대학교와 이음터가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맺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미 동탄다원이음터본부장은 “상호 협업을 통해 이음터 특화 분야 프로그램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나아가 지역사회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사업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동탄다원이음터본부는 이달부터 다원극단·연극교실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포시는 올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 가택 수색 등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세금납부를 고의로 회피하고 있는 상습체납자는 체납자의 사업장 및 가택 수색, 가상자산 전수조사, 전자어음 체납처분 등을 추진해 체납액을 집중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동산, 차량, 예금, 직장 급여 등 체납자 재산에 대한 압류처분을 강화하고 공공기록정보 제공과 관허사업 제한 등의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해 징수율을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철저한 사전조사와 지속적인 탐문 조사 등을 통해 타인 명의의 사업체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거나, 배우자가 아파트 및 고급 외제승용차를 보유하는 등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세금납부를 고의로 회피하는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거나 사회복지 서비스 관련 부서에 연계하고,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자는 재산조회와 실태조사 등도 병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4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명품가방, 귀금속 등 47점을 압류하고 10,836천원을 징수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화성시가 오는 31일까지 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유통 앵위를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화성시 지역화폐 업무대행사인 코나아이(주)의 민관합동단속으로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으로 사전에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과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 접수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소위 상품권 ‘깡’으로 불리는 물품의 판매및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고 가맹점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 등이다. 부정 유통 행위로 적발될 경우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 부과 및 가맹점 등록 취소, 사법적 조치까지 취해질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화폐로 부당한 이득을 얻는 사람이 없도록 단속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지역화폐의 올바른 사용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착한 소비가 건강하게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화폐 부정유통이 의심될 경우 ‘부정유통 신고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희망화성지역화폐 가맹점은 연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면 등록할 수 있으며, 가맹점 등록은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관내에 거주하는 이주 배경 주민을 대상으로 9월까지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유물과 지역의 역사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이주 배경 주민에게 우리 지역을 알리고 사회 통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하는 화성 속 별별 역사 체험 놀이’는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 학급 및 유관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학기 중 신청기관 방문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이론교육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되며, 수업 주제는 ▲들려줘! 효자 최루백 이야기의 새로운 결말 ▲생활 도구에 지혜가 담겨 있다구? ▲조물조물 토우로 변신을 우리 지역의 설화와 농·어촌 생활문화와 조선시대 장례 문화 등이다. 오는 26일과 다음달 15일 진행되는‘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한 유물 찾기 놀이’는 이주 배경 개인 또는 가족 대상 박물관 수업으로 진행된다. 화성시 역사박물관의 다양한 전시 유물을 관람한 후 참여자의 모국 문화와 비교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주 배경 개인 대상 교육 ‘끄적끄적 기록해보는 한국에서의 일상’은 박물관 전시 유물인 ‘윤씨자기록’을 통해 시대별·나라별 성 역할의 변화를 살펴보고 전통
군포시는 15일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다(多)양한 가족 다(多)같이 가족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양한 가족 다같이 가족어울림 축제’는 군포시가족센터 주관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문화를 가진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살아가는 군포시를 만들자는 취지로 준비했다. 행사는 ‘기념식 및 내빈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좋은부모되기운동 선서식’, ‘가족명랑운동회’, ‘무대공연’, ‘가족체험부스’등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하게 열릴 예정이다. 특히 가족명랑운동회는 관내 동아리 및 가족, 다양한 국적의 전문공연팀이 출연해 체험부스를 통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축제는 모든 군포시민뿐 아니라 도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명랑운동회 등 일부 프로그램은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다양한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군포 만드는 축제인 가족어울림축제는 경기도와 군포시의 가족을 위한 가족단위 행사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게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와 ㈜에스마리나가 마리나 산업의 기술 발전 및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U공사는 전곡항 마리나의 노후 페데스탈 설비를 해외 수입 제품에서 에스마리나가 제작한 국산 장비로 교체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과 판로 확대, 비용 절감과 동시에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에스마리나 서영태 대표이사는 "IoT 기술을 활용한 페데스탈 설비는 수도와 전기의 원격 검침 및 제어가 가능하며, 이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마리나 통합 운영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라며 “화성도시공사의 성과공유 업무협약이 양 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전곡항 마리나를 이용하는 시민 편익과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선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유능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이익을 공유해상호 동반 성장에 앞장서겠다"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13일 현대인의 전자기기 이용 트랜드에 맞춘 ‘보이는 ARS 전화(142211)와 스마트폰 QR코드’를 이용한 지방세 전자송달 신청 접수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전자송달제도는 종이 고지서 대신 간편결제 앱(카카오, 네이버 등), 위택스, 금융 앱 등을 통해 전자형태로 고지서를 송달받는 방법이다. 신청은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개인분), 등록면허세(면허)이며 신청한 날의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된다. 6월 자동차세 고지서를 전자고지서로 받기를 원한다면 5월 말까지 아래 방법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자송달 신청 시 1건당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되고, 자동이체 시 500원이 추가 공제된다. 공제 혜택뿐만 아니라 고지서를 모바일로 정확하게 송달받고 one-stop으로 확인, 납부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자송달이 활성화되면 등기·일반우편의 낮은 송달률 개선과 우편함 보관 시 발생될 수 있는 분실·개인정보 유출을 사전 차단할 수 있으며 종이 고지서 미생산에 따른 탄소 절감도 실천할 수 있는 만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광역철도 확충에 주력 중인 100만 대도시 화성시가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공동 건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신상진 성남시장과 함께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앞서 경기도를 포함한 5개 기관은 4개 지자체의 교통문제에 공감하고 철도 공급을 통한 해결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2023년 2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정 시장을 포함한 4개 지자체장은 이날 공동 건의를 통해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추진의 첫 단계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표명했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을 포함한 수원, 용인, 성남은 인구 400만을 상회하고 반도체, IT산업 등 첨단산업체가 위치한 대한민국 핵심도시이나, 경부축 교통시설의 포화가 심각한 만큼 시민들의 편리하고 빠른 이동을 위한 철도시설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화성시는 사업노선 주변으로 3기 신도시가 건설될 예정이고, 평균 연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