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걸포초등학교 어린이의회 임원 30명이 18일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국회의사당에 게시되었던 태극기를 증정받는 행사를 가졌다. 국회의사당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국회의사당에 게시됐던 태극기를 증정하는 행사가 열리는데, 이날 걸포초교가 그 영광을 얻게 됐다. 국회의 태극기 증정식은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에 대한 관심과 애국심을 고양하기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 임원들을 초청해 태극기 증정식을 진행하고 있다. 걸포초등학교 어린이의회 의원들은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국회 본회의장 및 시설을 견학하고 국회의사당에 게양했던 태극기를 전국 학교 중 16번째로 증정받았다. 이날 증정식에서는 강창희 국회의장이 국회 게양 태극기(5.4×3.6m·보관용)와 액자형 태극기(0.6×0.4m·전시용)를 직접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영인 걸포 어린이 의장은 “우리나라 입법 기관의 상징인 국회에서 우리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를 증정받은 것은 정말 의미있는 영광”이라며 “앞으로 우리나라를 위해서 큰일을 할 수 있는 사람
김포시는 임종광 경제환경국장 주재로 김포골드밸리 내 학운2·3·4 일반산업단지 조성 현장과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현장확인에는 김포시를 비롯해 김포도시공사, 시공사, 감리단이 참석했으며 현장 점검에서는 공사 진행상황 등 그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련 주민민원사항과 현장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동절기를 대비해 단지조성 현장뿐만 아니라 절개지 등 취약지역을 살펴보고, 안전사고 발생대비 예방사항을 꼼꼼히 체크했다. 임종광 경제환경국장은 “현재 건설 중인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이 갖춰지면 수도권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 탈바꿈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구성원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골드밸리 내 학운2일반산업단지는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며 학운3일반산업단지는 현재 토지 보상을 위한 지장물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학운4일반산업단지는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포시의회가 시민 불편사항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승현 김포시의회 의장은 제3대 김포시의회에서 부의장을 역임하고 제4대 의회에 진출하지 못한 채 야인으로 생활하다가 제5대 의회에 진출해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김포시에서는 농촌지역에 해당되는 서북부 지역을 선거구로 두고 있으나 한강신도시 건설로 이제는 토착민보다 이주민이 많은 지역이 됐다. 투명하고 시민제일주의를 표방하며 선 굵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 의장을 만나 소신을 들어봤다. - 후반기 의장으로서 마무리 하는 소감은. 후반기 의장직을 맡은 후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 지난해 7월 후반기 의회 개원 이래 ‘시민의 꿈을 실현시키는 희망찬 의회’라는 의정방침을 내걸고 그동안 ▲투명한 밝은 의회 정립 ▲새로운 시민의정 확립 ▲창의적 연구의회 정착 ▲나누는 복지의회 실현을 위해 힘써왔다. 시민 중심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변함없는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
김포교육지원청이 지난 3개월 동안 야심차게 추진한 ‘학부모지식 콘서트’가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5일 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25일 고촌초등학교에서 첫 콘서트를 시작해 5일 사우고등학교를 끝으로 총 18개 학교에 대해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인 ‘학부모지식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실시된 ‘학부모지식콘서트’는 교육청에서 연수 주제를 정해서 집합교육을 했던 과거의 교육 방식에서 탈피해 학교에서 원하는 강의 주제를 받아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자녀교육, 부모 행복교육, 자녀학력향상, 자녀인성교육, 적성과 진로 등 교육현장에서 요청하였던 강의가 실시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학부모지식 콘서트 마지막 연수에 참석한 사우고 학부모회 박은주 회장은 “자녀가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부모가 해야할 역할이 무엇인지 방향을 제시해 주는 감동있는 강의였으며 동영상을 보다가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행정 물품관리의 효율성·투명성·생산성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전자태그(RFID)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유통분야에서 일반적으로 물품관리를 위해 사용된 바코드를 대체할 차세대 인식 기술로, 물품에 붙이는 태그에 생산, 유통, 보관 등의 정보를 담고 판독기로 하여금 안테나를 통해서 정보를 읽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그동안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물품관리가 전산화 및 실물위주의 물품관리로 변환돼 업무생산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가 지난 8월 처음으로 FC(Find Creditor) 체납을 추진해 체납자의 채권을 압류 처분하는 성과를 올린 데 이어 수천만원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면서도 고급승용차를 타고 다닌 고액체납자를 적발했다. 시는 지방세를 2천만원 체납하고도 월 리스료가 200만원 가까이 되는 독일 고급 수입차를 리스로 타고 다닌 주식회사 A업체 대표 등 총 6명의 리스보증금 7억9천700원을 추적하고 압류 처분했다. 차량을 리스로 운행하면 소유권이 리스회사로 돼 있어 재산조회가 되지 않는 점 등을 악용한 것이다. 이들은 적발되자 “회사 경비절감 차원이었다”며 말끝을 흐렸다. 최돈행 시 세정과장은 “이번 리스보증금 압류는 김포시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숨은 재산 추적의 결과로, 앞서 추진한 FC 체납에 이은 매우 효과적인 채권확보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조사방법을 꾸준히 발굴해 고의적인 재산은닉을 종식시키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2회에 걸쳐 김포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시민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원도심의 효율적 균형발전을 위해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새로운 형식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시민 아카데미를 통해 효율적 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시재생사업 방식의 도입을 고민하고 주민과 함께 문제점에 대한 선진사례를 학습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김포뉴타운사업은 부동산 경기침체 등 사업여건 변화로 김포지구 내 총12개 민간개발 구역 중 3개 구역만 조합이 설립된 상태로 사업추진이 부진한 것은 물론, 전면 철거 후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 방식에 대한 사회적인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은 기존 전면 철거형 정비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재정비 수요에 맞춰 주거지를 보전하고 정비·개량하는 사업이다.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마을의 물리적 환경과 사회·경제적 역량을 제고해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 사업으로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참여와 역량이 중요한 점을 감안, 시는 시민 아카데미를 통해 사업추진의 동기부여를 이끌고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
김포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3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매년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3년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와 의료급여수급권자 사례관리를 통한 의료재정 절감 실적 등을 종합해 평가한 결과다. 김포시는 의료급여 운영 내실화를 위해 장기입원환자의 사례관리를 통해 복합상병을 가진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밀착상담 및 신규수급자에 대한 읍면동 순회방문교육을 실시해 의료급여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의료급여일수 사용초과자 및 중복투약자 등에 대한 집중사례관리를 통해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보건복지자원과 연계,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수급권자와 의료공급자의 합리적 이용을 유도해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며 의료급여 재정절감에 주력해 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의료급여사업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