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지능형 CCTV통합관제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 시는 뉴욕에서 실제 운영중인 ‘DAS’(Domain Awareness System, 범죄감시시스템)를 적용한 지능형 통합관제시스템 시범구축 및 표준모델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오늘 11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사우동 일원을 대상으로 LG CNS가 약 7억원을 투입해 지능형 CCTV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으로는 대한민국 최초의 스마트 지능형 종합관제시스템 시범 도입, Safe City 표준운영절차(SOP) 시범 도입, Safety 경기 구현을 위한 통합관제센터 기술표준제정, CCTV HD 32개 채널 시범 운영 등이다. 시는 오는 11월 초 경기도·김포시·LG CNS·한국MS사와 협약을 체결한 후 시범사업에 착수, 2014년 1월 준공할 계획이다. 채지인 시 정보통신과장은 “본 사업은 김포시와 민간기업의 협업을 통해 안전한 사회구현에 공헌하고 새로운 기술도입으로 국내 지능형 영상관제 표준을 마련하는 선도 사업”이라며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재금 회장 지난 2월 취임 “여성이 세상 변화 이끌어” 적극적 사회 참여 등 女 단체장들 실천 방향 제시 성·가정폭력 근절 캠페인,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무의탁 어르신 팔순잔치·사랑의 밥차 등 꾸준한 봉사 수시 리더십 교육 등 14개 여성단체 김포발전 선도 지원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 활약상 세상이 바뀌고 있다. 아니 세상이 변해도 많이 변했다. 특히 유교사상에 뿌리를 둔 우리의 전통 남녀관계도 일방적인 한쪽의 지시와 복종, 끝없는 순종으로부터 벗어나 성평등이 정착 단계에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세상을 이끌고 바꾸는 힘의 원천이 여성으로부터 나온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기에 이르렀다. 실제로 여성 대통령 시대가 됐고, 사회 각 분야에서 발전과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데 여성이 능력과 힘을 발휘하고 있다. 이렇듯 시대상에 맞게 지역발전과 변화의 주체로서 사회적 견인차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의 활동상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여성단체로서의 방향성 “지혜로운 여성은 자신의 운명을 개척할 줄 아는 여성으로, 변화의 중심에 서서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여성이라고 생각합
김포시는 지난 23일 지역 유림과 노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곶면 소재 청룡회관에서 통진향교(도지정 문화재 제30호) 주관으로 과거 조선시대부터 열렸던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성대하게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원래 기로연은 조선 태조4년(1395년) 환갑을 맞게 된 태조가 기로소에 들어가 원로 신하들에게 처음으로 베푼 후부터 봄과 가을에 두 차례 연례적으로 시행됐으며, 당시에는 정2품 전·현직 문관 가운데 70세 이상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킨다는 의미로 열렸다. 2001년부터 다시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김포 기로연은 현재 김포향교와 통진향교에서 격년으로 교차 주관하고 있다. 풍물과 국악공연이 곁들여져 한층 흥겨운 자리로 열린 이번 기로연 행사를 통해 역사 속에 아름다운 전통을 되살려가는 한편, 지역 어르신들의 즐거운 한마당 잔치를 마련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을 되살려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포시가 한강하구를 비롯한 철새 이동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에 대한 방역활동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내년 5월 말까지 8개월 간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AI·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은 농정발전과 전직원을 대상으로 축산농가별 담당공무원을 편성해 축산농가의 구제역백신 접종 및 소독 실태와 의심축의 신고·접수, 조기대응·조치, 가축전염병 예찰 등의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철새도래지 주변 하천 및 농경지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 실시로 구제역·AI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구제역 청정국 지위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방역대책 운영기간 중 농정발전과와 축종별 협회에서 구제역 백신과 소독약을 공급할 예정이며 구제역 백신 미접종과 소독 미실시 농가, 축산관계차량 미등록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통해 개별 축산농가의 차단방역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포시가 지난 2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0회 지역산업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산업정책대상은 획기적인 지역산업정책 발굴을 위해 2003년 처음 제정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조선일보와 산업정책연구원(ISP)이 공동주최한다. 이번 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신청 받아 산업정책관련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선정했다. 문연호 부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가 지난 9월 안전행정부로부터 양촌읍이 안심마을 구축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표준모델 구축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 양촌읍사무소에서 10개 분야 공무원으로 구성된 TF팀과 양촌읍 주민자치위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심마을’ 조기정착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범사업인 안심마을 구축을 위해 주민활동 지원 및 주민들과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에 대한 안전 인프라를 구축키로 했다. TF팀은 시범지역에 대한 주요현황과 문제점 및 주민 안전의식 파악을 시작으로, 주민네트워크 분야, 생활안전분야, 교통안전분야, 환경개선분야 등 4개 분야로 나눠 본 사업을 추진, 각종 기관 및 단체, 마을활동가 등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양촌읍 구도심 지역에 노후화된 상가지역과 주거 환경이 열악한 주택 단지 일대에 방범 CCTV, 담벼락 보수, 스쿨존 지정 등을 통해 정비해 나가고 향후 지역 주민들과 TF팀은 우선순위를 정해 시급한 것부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쌀·현미 품종검정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23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쌀 품종검정은 유전자(DNA) 분석법에 의거, 품종별 특정 마커를 이용해 품종을 구분하고 품종 혼합 비율을 분석하는 기술로, 쌀과 현미 검정기관으로 공식지정 받음에 따라 공신력 있는 쌀품질 분석기관으로 지위를 인정받게 됐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정확한 품종명을 모르거나 타 품종의 혼입이 의심될 경우 유전자 분석을 통해 품종을 구분하고 품종 혼합비율을 검정할 수 있게 됐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존에 분석하던 단백질 함량, 완전립 비율 등 쌀 성분 및 품위분석과 병행해 품종혼입 여부까지 판정함으로써 농업인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며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한 최고급 쌀 생산단지와 김포에서 생산·유통되는 브랜드 쌀에 대한 품질과 품종판별을 정기적으로 시행, 브랜드 쌀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는 김포금쌀 명품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병대 청룡부대는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김포시 및 강화군 일대에서 ‘2013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야외 기동 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부대는 훈련기간 동안 주요 도로상에 군·경합동검문소 운용, 탐색·격멸 작전 등을 실시하며 실기동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룡부대 관계자는 “훈련기간 동안 김포·강화 일대 일부 도로에서 훈련참가 병력과 장비 이동, 검문검색에 따른 부분적인 교통통제가 있을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이 청소년들의 폭발적인 끼 발산을 통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상설 무대를 마련해 주목 받고 있다. 23일 김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오는 11월9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연할 수 있도록 ‘2013 사우광장 청소년 상설공연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사우문화체육광장을 청소년 상설공연을 위한 문화존(ZONE)으로 운영하며 이 무대에는 밴드, 보컬, 비보이 댄스 등 학생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했다. 김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상설공연장 마련과 각종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실현하는 공간’으로 활용토록 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현실과 미래를 접목하는 발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