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새마을지회가 홀몸노인을 위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결의해 앞으로 전개될 활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 새마을지회는 최근 김포시민회관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 100여명과 유영록 시장, 유승현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홀몸노인 돌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봉사자 교육을 갖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의견교환 등을 가졌다. 시 홀몸 노인돌봄사업은 지역별 새마을지도자들이 홀로 사는 노인들과 1대2멘토 결연을 맺어 가정방문 및 전화 연락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도 체크하고 외로움도 달래주며 어려운 일은 함께 상의하는 등 이웃사랑실천사업으로 200여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받고 있다. 이날 교육은 홀몸노인 돌봄 활동에 필요한 어르신과의 상담기법 및 노인성 질환 응급 처치요령 등에 대해 설명했다. 유준학 회장은 “지역의 홀몸노인이 증가하고 노인 자살률이 높아지는 현시점에서 홀몸노인 돌봄사업을 내실있고 알차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 사정에 밝은 새마을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홀몸노인돌봄사업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
해병대 청룡부대는 27일 지역 내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 가족을 초청해 선배 전우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오찬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보훈지청장을 비롯해 월남전참전 전우회, 6·25 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광복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등 김포·강화 7개 보훈단체 참전용사와 가족 120여명이 참석했다. 해병대 청룡부대 군악대의 환영 연주 속에 김포 청룡회관에 도착한 참전용사들은 군악대가 연주하는 ‘전선을 간다’, ‘나가자 해병대’, ‘인천상륙의 노래’를 들으며 그 시절 치열했던 전투와 함께 싸웠던 전우들을 회상했다. 이어 보훈가족들은 6·25전쟁 63주년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후 행사장에 마련된 고속기관총, 박격포, 고무보트, 해병대 특수복장 등의 장비와 화기, 해병대의 역사와 임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해병대 역사 사진 50여 점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대 관계자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에게 부대 전 장병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선배 전우들의 숭고
김포시는 인구 30만 돌파를 맞아 미래지향적인 시민의 창의적인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월19일까지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시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제안 제출이 가능하며 제안과제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 세입 증대 및 예산절감 방안, 시민생활 편익증진을 위한 각종 제도개선사항 및 행정능률 향상 방안 등 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단, 일반적으로 공지됐거나 이미 사용 또는 이용되고 있는 것, 지적재산권을 취득한 것, 내용이 단순한 주의환기·진정·비판·건의·불만 표시에 불과한 것 등은 제안에서 제외된다. 제출방법은 인터넷 시홈페이지(http://www.gimpo.go.kr), 국민신문고 홈페이지(http://www.epeople.go.kr), 우편 또는 방문(김포시 사우중로 1(사우동) 김포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 접수가 가능하며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로도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접수된 아이디어는 능률성, 경제성, 창의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평가해 오는 9월 금상 100만원, 은상 8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 30만원, 노력상 1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포교육지원청이 26일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관내 유·초·중·고 학교장 및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행정실장, 수석교사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혁신학교 시즌Ⅱ 업무보고’ 를 실시했다. 김주섭 교육장은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2012년 주요 교육활동 추진 성과와 2013년 김포교육 및 혁신학교 시즌 Ⅱ 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혁신학교 일반화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공교육을 혁신하고, 배움공동체가 함께 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상곤 교육감은 “혁신학교 시즌 Ⅱ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경기혁신교육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교육가족 모두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가 중요하며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경기교육문화 실현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이어 장기고등학교에서 진행된 학부모 진로지도 설명회에 참석, “대학입시 변화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함은 물론, 이를 혁신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경기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
김포시는 여성 농·어업인이 출산으로 농어업 작업을 일시 중단하게 될 경우, 농가 도우미가 작업을 대행해주는 ‘농어가도우미 지원사업’을 확대·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농어촌지역 또는 준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출산·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이며 신청인은 농·어업외 전업적 직업이 없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출산(예정)일 기준으로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150일까지 기간 중 9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 농지담당자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확정되면 이용 농·어가에서는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도우미를 고용해 활용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도우미 1일(8시간) 기준단가 5만원 전액을 예산에서 지원하고 도우미 사용에 따른 노임은 당해 농·어업인과 도우미 간에 합의해 자율적으로 결정·시행 할 수 있다.
김포시는 25일 대곶면 거물대리 지역의 환경오염 문제와 관련해 이달부터 환경역학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4천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우선 공장이 밀집한 거물대리 및 가현리 일부지역에 대해 오염원인 분석과 함께 근로자 건강분석 및 지역주민 30여명에 대한 건강조사, 암 발생자에 대한 기초자료 조사를 오는 11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14년에는 추가로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주민 건강조사와 함께 공장에서 배출된 오염물질이 암과 인과관계가 있는지를 최종적으로 분석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조속히 원인분석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결과에 따라 조사를 계획했다”말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금빛나루 심의위원(29명)과 김포소비자시민모임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상반기 금빛나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올 상반기에 신청·접수 된 9개 품목과 15개 경영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으며 이번 인증으로 현재 총 13개 품목, 24개 경영체를 금빛나루 인증 경영체로 등록하게 됐다. 금빛나루 인증은 조례에 의한 인증 기준에 따라 친환경농산물 인증 또는 G마크 인증 등을 받거나 토양·수질·농약 잔류성 검사 등에서 안전성이 보장돼야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공무원, 지도사, 소비자단체 합동 현장점검과 심의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로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양삼만 소장은 “김포시 농특산물 통합상표인 ‘금빛나루’의 브랜드 파워 강화를 위해 인증 경영체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금빛나루 홍보와 직거래 지원 사업 등에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청 태권도팀이 25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요그야카르타에서 열리는 ‘2013 제11회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 출전한다. 국제클럽태권도기구(ICTO)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 12개국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주최측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박천홍 씨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선수단은 김포시청(남자일반부)과 안산시청(여자일반부), 포천 영북고(학생부) 등 22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김포시청 태권도팀은 지난해 1월 창단한 신생팀이지만 제93회 전국체전 남일반 74㎏급에서 한용민이 은메달을 수상했으며 2012년과 2013년도 경기도체육대회에서는 각각 종목 1위와 2위를 달성한 바 있다.
김포시 고촌읍 풍곡리에 위치한 금란초등학교가 전교생이 130명에 불과한 작은 학교임에도 다양한 특화교육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금란초는 지난 21일 전직 아나운서와 쇼핑호스트 활동을 하다가 육아로 인해 현재 일을 쉬고 있는 1학년 학부모 손혜림·강정화 씨의 교육기부를 통해 전교생을 상대로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학생들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5학년 문효린·이유라 학생이 각각 아나운서와 쇼핑호스트 역할을 담당해 효과를 극대화 했다. 학생들은 아나운서 학부모의 도움을 받아 ‘금란뉴스’를 선보였으며 의류 판매와 일기예보를 실감나게 연기해 아나운서와 쇼핑호스트에 대한 직업 이해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