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청룡부대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김포시 및 강화군 일대에서 국지도발 대비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적의 도발에 대비해 작전 임무를 숙달하고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작전통제 부대, 유관기관, 경찰, 예비군 등도 참가할 예정이다. 훈련 기간 동안 48번 국도를 포함한 주요 도로에서 장비와 병력이 이동하고 차량 검문검색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19일 새벽에는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의 군·경합동 검문소에서 훈련과 연계된 정밀 검문검색도 실시한다.
김포 한강신도시내 H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지난 15일 김포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H아파트에 대한 준공 승인을 해주지 말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H아파트가 타단지 아파트에 비해 20~30%의 금융비용이 더 발생했고 계약금액과 확장비, 금융비용 등을 합치면 한강신도시내 최고가격의 아파트라고 주장하며 부당성을 주장했다. 한편 입주예정자들은 ‘부실공사 하자 투성 준공승인 어림없다’, ‘우면산도 무너졌다. 배수공사 다시 하라’ ‘대중교통 없는 곳에 입주민들 어찌사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가진 후 자진 해산했다.
김포시 통진읍에 위치한 통진초교(교장 이근래) 두레놀이 풍물반이 오는 8월 실시될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지난 13일 실시된 제20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김포시 예선대회에서 통진초교 풍물반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된 통진두레놀이 선반 부문에 참여해 최우수상을 받고 도 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통진초 두레놀이 사물반은 4~6학년 학생 4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통진두레놀이 전수자인 안호석 강사의 지도로 매일 아침시간과 방과후, 그리고 매주 토요일마다 꾸준히 연습해 왔다. 무형문화재 전수학교인 통진초등학교의 통진두레놀이체험학습장은 도지정 전통문화체험학습장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어 인근 학교학생들의 풍물교육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통진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학교의 통진 두레놀이체험학습장이 되도록 개방하고 우리 지역 문화인 통진두레놀이의 참뜻을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경기도종합예술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관내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역사문화투어를 실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역사문화투어는 강화군에 주둔하고 있는 장병의 사기를 진작 시킴은 물론, 국난극복의 현장인 강화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함으로써 전역 후 강화군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 성과를 거두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역사문화투어는 역사문화유적에 대한문화관광해설사의 자세한 해설과 강화군의 국난극복현장을 직접보고 느낄수 있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장병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 12일 공군8681부대를 시작으로 올 7월까지 모두 15회에 걸쳐 관내 공군8681부대 및 해병5연대 장병 450명이 참가하게 된다. 투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된 고인돌, 평화전망대, 역사박물관, 전등사 및 신미양요의 격전지 인 광성보를 찾아 장렬히 전사한 어재연장군 등 53명의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일깨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사업은 강화군에서 군생활을 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강화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것으로 자신의 근무 지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을 높일 뿐 아니라 미래 관광객을 확보하는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한
김포시가 찾아가는 복지의 날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각종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지난 12일 통진읍 서암주공아파트 광장에서 실시한 제4차 찾아가는 복지의 날 행사에는 김포시청 주민생활지원과, 보건소 방문보건팀, 대한적십자사 김포시지회, 법무법인 이일, 김포지역자활센터, 김포시 장애인 보장구 수리센터, 김포복지재단, 김포푸드뱅크 등 총 30명의 봉사자가 참가해 다양한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복지 상담과 일자리, 무료법률, 건강 등 101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지역 주민 104명이 이미용, 세탁서비스, 보장구수리, 집수리, 푸드뱅크 등 각종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또한 사전에 집수리를 신청한 도사리 질병(뇌부종) 가구에 마루보수 및 도배, 장판, 수도 등 각종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했고, 사례관리 대상자 6명에 대해 심층상담도 진행됐다. 양촌읍 비닐하우스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김모씨는 “양촌읍사무소의 배려로 행사장을 방문해 산뜻하게 이발을 했고, 몇 년간 방치된 옷가지 20벌에 대한 세탁 서비스를 받기도 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병관 부시장은 “한 곳에서 다
김포시민주평통협의회(회장 조진남)는 13일 월곶면 고막리에 위치한 해병대 청룡회관에서 제15기 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포평통은 북한 땅이 건너다보이는 문수산을 등반하고 평화통일 의지를 다졌으며 하산 후 열린 정기회의에서 하반기 사업계획 설명과 토론회 및 2분기 통일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 회의에서 조진남 회장은 “최근 김정은 체제 출범이후 남북관계가 그 어느때 보다 경색돼 있다”며 “북한의 도발이 우려되는 시기인만큼 대북경각심과 통일을 위한 평화기류 조성에 앞장 서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김포민주평통 정기회의에는 임종광 김포시행정지원국장이 대행기관장을 대신해 참석하는 성의를 표했으나 당연직 평통위원인 시의원들은 한명도 참석치 않아 대조를 보였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13일 강화군청 상황실에서 탤런트 신충식씨를 강화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향후 신충식 홍보대사는 강화군을 홍보하며, 공식 비공식 행사 참여는 물론 홍보 동영상물에 출연하는 등 강화군을 알리는데 앞장서게 된다. 이날 위촉패를 수여 받은 신충식씨는 그동안 강화군에 거주하며 군의 우수한 농수산 특산물과 많은 문화 유적을 알리는데 노력해 왔다.
김포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소질과 재능 신장은 물론,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접속 편의를 위해 교육지원청 홈페이지(www.gpoe.kr/) 교육기부바로가기 배너도 만들었다. 김포교육지원청 올해 역점 교육활동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내 사랑 김포교육 실현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이라는 교육 지표를 실현하기 위해 인성함양과 창의력신장 교육에 충실하는 한편, 신바람 나는 교육풍토 조성과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지원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김포시에는 현재 유치원 65개원, 초등학교 37개교, 중학교 18개교, 고등학교로 10개교가 있으며 학생수는 4천3천123여명, 교직원은 2천318여명이다. 또한 신도시 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제20대 김문수 교육장은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철저한 프로의식을 갖고 책임감 있게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며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때 김포교육의 지향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김포에 대한 자긍심을 기르기 위한
강화군의회 비례대표 고영희(새누리당) 군의원이 최근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사퇴를 종용하는 일부 주장에 대해 법적, 도덕적으로 부당함을 주장하며 사퇴하지 않을 것임을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영희 군의원은 “지난 2010년 6월 실시된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인천시당에서 강화군의회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 면접 직전에 L국회의원이 후보 2명에게 군의원 사퇴서를 미리 작성케 하고 그 내용도 구두로 불러 줬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그 당시에는 정치상황이나 비례대표 등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상태여서 하라는 대로 할 수밖에 없었다”며 “전반기 군의원 활동 후 사퇴해야한다는 것은 잘못된 사전 정략이기 때문에 따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고 의원은 “당시 비례대표후보는 특별 당비 2천500만원을 내라고 해 자신과 P후보가 각1천250만원씩 마련해 냈으며 이 중 1천만원씩은 선거 후 돌려받아 실질적으로 250만원의 특별당비를 냈다”고 폭로했다. 이러한 고 의원의 주장이 제기되자 현 강화군 새누리당 군의원들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현재 고 의원이 작성한 사퇴서를 갖고 있는 P모 군의원은 “비례대표 군의원을 전, 후반기로 나누어 하기로 약속한 것은 지켜져야 한다
취임 2개월을 맞은 유천호 강화군수가 11일 하점면을 초도순시하고 주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지난 4월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처음 하점면을 찾은 유 군수는 200여 명의 주민들을 상대로 자신의 군정 방침을 밝힌 후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군의 대처방안을 설명했다. 이날 유 군수는 “일반행정은 행정의 전문가인 공무원들께 맡기고 군의 발전을 위해 장관, 인천시 실과장 등을 찾아다니며 예산확보에 매진하겠다”며 “민원처리 기한을 현재의 절반으로 줄여 민원위주의 행정을 정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유 군수는 ▲찾아가는 행정, 투명행정, 책임행정, 민원위주 행정 정착 ▲읍면실과소장에게 권한과 책임 위임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종책추진 ▲경노당 노인회장 수당 3만원 지급 조례 추진 등을 밝히고 ‘살기좋은 강화, 살고싶은 강화, 함께하는 강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