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농업대학은 오는 31일까지 2011학년도 강화군농업대학과 대학원과정 신입생을 모집 한다. 농업대학은 환경원예과, 향토자원개발과 2개 과정 120명, 농업대학원은 관광농업과, 마켓팅과 2개과정 80명 총 200명을 모집한 응시자격은 농업대학의 경우 강화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희망자이며, 농업대학원은 인천에 거주하고 강화군농업대학 졸업자, 대학졸업자, 대학이나 한국농수산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이수자 등이다. 그간 농업대학(원) 졸업자는 1천200여명으로 졸업식, 현장학습, 체육행사, 방학, 해외연수 행사를 통해 농업인에게 활력을 주는 평생교육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원서는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교부하며 학비는 전액 무료다.
김포시는 사업비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학교숲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학교숲 조성사업 신청 학교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장 조사를 실시했으며 학교 교정과 주변 지역의 녹지량이 적어 숲조성 효과가 높고 지역 주민 이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우고등학교와 양곡초등학교를 선정했다. 이에 시는 해당 학교와 학교숲 조성협약을 체결했고 최근에는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학생회 등 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숲 조성사업 설명회를 가지기도 했다. 시청 양순규 공원녹지과장은 “학교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대한 설계에 반영해 명품 학교숲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시민주평통(회장 조진남)과 김포경찰서가 함게 관내 북한이탈주민 및 영주귀국 사할린동포들에게 설 명절을 앞두고 떡국떡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민주평통김포시협의회와 김포경찰서 보안계 직원들은 20일 떡국떡 5가마를 뽑아 관내 거주하는 150여 북한이탈주민과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 67가구 및 독거노인 등께 떡국떡을 전달했다. 이날 떡국떡을 전달 받은 한 북한이탈주민은 “김포평통이 명절 때마다 선물을 준비해 주고 김장을 비롯한 주방용품, 위로행사도 치뤄주고 있어 우리 탈북자들이 삶의 의욕을 되찾고 있다”며 “하루빨리 남쪽 사회에 적응해 도움 받는 삶에서 이웃을 도우며 사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할린 동포들도 “명절 때면 외로움이 사무치는데 이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을 나눠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대해 김포시평통 조진남 회장은 “금년에도 김포경찰서와 협조해 탈북자 산업시찰을 비롯한 정착지원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강화군은 올해 국비와 시·군비 12억5천만원을 투입해 ‘강화나들길’ 7개 코스, 114㎞를 새롭게 만들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군은 기존에 개발돼 활용되고 있는 8개코스 9개구간 외에 올해 본도 1개 코스와 도서지역 6개 코스를 개발해 가로정비, 안내 및 편의시설을 추가해 관광활성화의 동력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계획된 구간은 강화산성과 강화읍 구도심권을 둘러보는 역사문화탐방로 25㎞와 3개의 도서지역 6개코스에 89㎞를 개장할 예정이다. 교동면에는 월선포선착장에서 교동향교, 목은 이색이 머물렀던 화개사와 화개산을 지나 대룡시장을 보는 코스와 난정저수지의 넓은 뚝방을 걷고 수정산을 둘러보는 2개코스 32㎞, 서도면 주문도의 꽃동네, 앞장술, 해당화군락지, 뒷장술, 대빈창을 연결하는 12㎞와 볼음도의 물엄구지, 조개꼴, 영뜰, 밭바위, 부고재를 둘러보는 10㎞의 2개 코스, 삼산면 해명산 등산로와 연계해 민머루해수욕장을 비롯한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도록 뚝방을 연결해 35㎞를 만들 계획이다. 한편 강화군은 도보여행객을 위한 편익시설 확충 차원에서 ‘도보여행자센터’를 설치한다.
“회사는 제2의 가정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기업은 단순히 이익 창출만이 목표가 아니라 직원들의 삶의 원천이며 개인 행복의 근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동체의 기본정신은 역지사지(易地思之)입니다. 상대편 입장에서 생각할 때 문제가 풀리고 이해가 넓어지며 애정이 깊어집니다. 미래 사회를 위한 출산장려 정책도 이러한 측면에서 생각하면 개인과 기업, 국가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확실해 지는 것 이라고 확신합니다.” 홍경호 대표는 40대의 젊은 기업인답게 진취적이고 확실한 철학을 갖고 있다. 그래서 사훈을 ‘역지사지’라고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GN FOOD는 ‘굽네치킨’이라는 상호로 더 유명하다. 치킨업계에는 비교적 후발주자로 뛰어들었지만 전국에 체인망을 갖춘 선도적 기업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이색적인 것은 회사에서 출산장려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홍경호 대표는 자신의 생각을 실천하기 위해 회사 내에 직원 출산에 따른 지원제도를 제정,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출산장려 제도는 첫째 출산 시 50만원, 둘째 출산 시 1천 만 원, 셋째 출산 시 2천만 원, 넷째부터는 각 1천만 원씩의 파격적 지원금을 지급하고
김포시는 수도 서울과 접해있고 인천국제공항에서 30분 이내로 연결되는 최적의 접근성과 수도권 도시 중 한강을 가장 길게 접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김포서부권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첨단산업단지가 가동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남북분단의 현장 1번지라 할 수 있는 애기봉이 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이 북한을 볼 수 있다. 특히 경기 서북부권 중 산업물동량이 가장 많은 물류의 요충지로서 커다란 장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입지적인 여건으로 최근 김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수도권 위성도시 중 개발 잠재력이 가장 큰 도시로서 도약하고 있다. 민선 5기에 접어들면서 유영록 김포시장은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시가 동북아 서해안 시대 새로운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는 확신과 함께 2011년을 ‘지속가능한 창조도시 김포’를 탄생시키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시정목표를 세우고 있다. ▲유영록 시장의 행정철학은. 가장 중시하는 행정 철학을 말하라면 ‘소통’이다. 민선자치 시대에 시민의 권익을 보장하며 참여행정을 실현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시책이라 할 찌라도 무용지물이라 생각한다. 행정은 정치가 아닌 오로지 시민을 위해서만 존재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에 시민이 불
“희망차고 행복한 강화농촌 건설에 온힘을 쏟겠습니다. 또한 강화농·특산물의 부가가치 창출로 ‘잘사는 강화, 행복한 농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이은용(55·사진) 사회지도과장이 지난 18일 제16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취임했다.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신임 이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친환경 쌀 생산확대로 강화쌀 명품화 ▲강화마니브랜드 조기정착 ▲재배중심에서 6차 산업에 박차 ▲도·농교류와 농촌관광산업 업그레이드 ▲농기계은행 확대운영 ▲순무약쑥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상품개발 및 시장개척 ▲농업대학(원) 실용기술강화 ▲축산 현대화와 시설원예 확대로 도시근교 농업 집중육성 등 8개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이 소장은 취임사에서 “농산물 수입개방과 구제역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센터와 농업인이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 활력 넘치는 강화농업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신임 이 소장은 1975년 김포농촌지도소에서 첫 공직에 입문해 강화기술센터 인력육성계장과 사회지도과장을 역임했으며 인천대학교 행정학 석&
김포시축산농협은 구제역 발생에 따른 피해농가에 긴급자금 148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18일 김포축협에 따르면 살처분, 이동제한, 출하정지 등의 조치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생계자금 및 축산자금으로 총 148억원을 구제역 발생농가에 긴급 지원하고, 직원들의 복리후생비 및 경비절감을 통해 구제역 재해위로금으로 1억원을 조성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긴급자금은 무이자 자금 32억원, 저리자금 116억원이며 오는 21일부터 구제역으로 피해가 발생된 축산농가의 생계자금 및 사료구매자금으로 지원되며 지원대상자는 이동제한 농가를 비롯해 살처분 농가들로 사육 축종과 두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지원기간은 1년이다. 또한 축산농협은 구제역피해농가에 대한 상호금융대출금의 연체이자를 감면해 주기로 결정했으며, 공제대출금에 대하여는 최종이자상환일로부터 6개월동안 이자납입을 연기조치하고 또한 기한연기 기준을 완화하여 실질적인 지원이 될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밖에 이동제한농가에 대하여는 출하선급금을 기존 3억원에서 4억원을 추가하여 총 7억원을 지원함으로서 가축출하전 자금수요를 지원토록 했다.
신묘년 새해를 맞아 연일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이웃을 사랑하는 뜨거운 손길이 강화도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구제역과 목함지뢰 등으로 관광객이 줄어 어려움을 겪었던 동막리(이장 박성원) 주민들이 동막해수욕장 관리사무소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300여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화도면사무소(면장 나장기)에 전달한 것이다. 이번에 성금을 전달한 동막리는 강화본도에서 유일한 해수욕장을 가진 마을로 매년 수만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대표적 여름 관광지다. 그러나 지난해 봄 구제역에 이어 해수욕 성수기인 여름철에 북에서 떠내려온 목함지뢰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어져 많은 주민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막리 주민들은 어렵게 모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돕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나장기 면장은 전달받은 성금을 관내 초·중학교 저소득층 자녀들의 장학금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김포시는 17일 ‘김포마루와 함께하는 디지털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 공모전은 시 주관으로 개최한 첫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부산, 경기 등지에서 209점이 출품돼 이 가운데 정일해 씨의 ‘미래를 여는 문’이 영예의 금상을 차지하는 등 수상작 총 26점이 선정됐다. ‘미래를 여는 문’은 심사위원 프리토킹 및 투표결과, 상징조형물을 가감 없이 깔끔하게 정리 표현돼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이어 이장석씨의 ‘대명항 축제’는 깃발 전시회 앞에서의 농악놀이 분위기 표현한 부분, 그리고 허기철씨의 ‘젊을 날의 초상’은 김포 국제조각공원의 가을을 서정적으로 잘 표현한 점이 인정돼 은상을 수상했다. 최진씨의 ‘한담’, 김효근씨의 ‘아이의 여름’, 전유진씨의 ‘농수로 뱃길 축제’는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한 작품이 많이 출품돼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전하면서 “공모전 입상작들은 ‘김포마루 2011년 2월호 독자참여’, ‘김포히스토리 내가 찍은 김포’, 시 화보집에 게재되는 등 김포를 알리는 데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