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해 조건없이 협상에 나서 줄 것을 국민참여당 김포지역위원회에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사우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지사의 민주당 김진표 예비후보와 국민참여당의 유시민 예비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한 것처럼 야권의 김포지역 승리를 위해 지역위원회 차원에서의 이처럼 야권 후보를 단일화하자.“라고 제안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 15년간 특정 정치인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는 지역의 현실을 바로잡고 시민위에 군림하는 시정을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여러가지 후보 단일화 방안이 합리적이라고 판단된다면 기꺼이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김포시장 선거에 나선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강경구 김포시장, 국민참여당 정왕룡 김포시의원, 무소속 김동식 前 김포시장 등 모두 4명이다.
수도 서울의 서북부 최대 문화유적 관광지인 강화도가 지난 4월 8일 구제역 발생 후 1개월이 지난 지금 극도의 경제 불황으로 ‘더 이상은 못참겠다’는 아우성이 메아리치고 있다.이렇다할 공업시설이 없어 농업과 축산업 수산업이 주를 이루며 관광객을 상대로 상업과 서비스업이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데 구제역 발생후 관광객과 등산객의 발길이 끊기고 우제류의 반출이 금지되면서 ‘굶어 죽겠다’는 하소연이 꼬리를 잇는다.이에 구제역 발생 한 달이 된 강화군의 실상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구제역 발생 후 상황 지난 4월 8일 강화군 선원면 금월리 한우농가에서 최초 발생한 구제역은 지난달 27일 강화군 불은면 고능리 돼지와 한우농가에 퍼지기까지 총 7개 농가에서 발생했다. 그동안 강화군은 구제역 차단을 위해 발생농가로부터 3km이내 우제류를 살처분 해 왔으나 구제역은 이웃인 김포시로 퍼졌고 급기야 충청도까지 확산됐다. 강화군의 우제류사육은 전체 824농가에서 6만7천258마리를 키우고 있었다. 종류별로는 한우 499농가 1만7천187마리, 육우 73농가 2천541마리, 젖소 45농가 2천453마리, 돼지 75농가
“화재로부터 시민 보호” 무한봉사 나선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는데 있어서 가장 가까이에 위치해 즉각 달려가는 것이 소방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 사이에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공무원이 소방공무원이다. 그 이유를 가만히 드려다 보면 시민에 대한 무한 봉사와 희생만이 있을 뿐 여타 공직처럼 국민에게 권력기관으로 행세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에 이러한 희생과 봉사 때문에 국민의 머리 속에는 가장 희생적인 공무원들이 소방대원이라고 인식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건설과 함께 급격한 인구 팽창을 겪고 있고 이에따라 소방서의 역할 또한 나날이 그 크기가 더해가고 있다. 이에 김포소방서의 활동상을 조명해 본다. <편집자 주> ▲김포소방서 주요업무성과 김포소방서 2009년도 주요업무 성과를 보면 한국119소년단 추진 우수관서 선정, 경기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 대상수상, 불조심 어린이마당 평가 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제14회 소방장비 개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또한 고객 맞춤형 소방활동 서비스 전개를 비롯해 재난예방 및 홍보활동을 강화했으며, 재난대응역량 강화
김포도시철도가 전 구간 경전철로 지하화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또 김포시가 주체가 돼 당초 일정대로 추진되며, 추가 시민부담은 없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이로써 이 철도의 고가건설을 둘러싸고 야기됐던 갈등이 해소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유정복(한나라당)의원은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김포도시철도 지하화 건설’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강경구 김포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도·시의원 예비후보들이 배석했다. 유 의원은 “지난 해 10월 기자회견 때 김포한강신도시 개발이익과 관련해 LH공사, 김포시, 전문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연구용역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면서 “이후 수 개월간 20여회에 걸쳐 국토해양부, LH 공사, 기획재정부, KDI 등 정부관계자들과 만나 끈질긴 협의 끝에 이같이 지하로 건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과정에서 LH 공사가 당초 건설비 1조원 외에 2천억원을 추가 부담키로 했다”면서 “지하화에 따른 추가비용 3천억원은 역세권 개발을 통한 이익금으로 충당하는 방안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발표 시기가 선거와 맞물린 선심성 공약이란 지적에 대해 “선거를 의식한 발표가 아니라 시민의 요구사항 관철을 위해 지난
김포소방서는 매주 요일별로 각 팀 담당 및 팀원들을 상대로 서장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소통의 장’을 운영 중이다. 늘 대기 상태로 긴장 속에서 생활하는 소방관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효율성 증대를 위해서다. 또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상하간 의견교환과 각 부서 또는 개인별 불만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화 시간에는 주로 ▲부서별 현안업무 자유토론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애로 및 건의사항 의견교환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통한 직장문화 개선 등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직원들께 도움이 될만한 내용은 내부망을 통해 전파하고 시책에 적극 반영해 활력 있는 소방서를 가꾸고 있다.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인천 강화군 한우농가가 9일 구제역 ‘음성’ 판정을 받았다. 농림수산 식품부는 이날 “전날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온 인천 강화군 강화읍의 한우에 대해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강화읍의 한우 농가는 25마리의 소 중 2마리가 사료를 잘 먹지 않고 잇몸에 상처가 생기면서 침을 흘리는 증세를 보이자 구제역이 의심된다며 신고했다. 이 농가는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농가로부터 4.7㎞ 떨어져 ‘경계지역(반경 3∼10㎞)’에 해당하는 곳이다. 이로써 강화발(發) 구제역 의심 신고 26건 중 11건이 구제역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5건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김포시는 6일 한강시네폴리스 내 한국문화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리드앤컴퍼니, 김포시도시개발공사와 MOU체결을 했다. 이로써 김포시는 리드앤컴퍼니 측이 제안한 라살인베스트먼트 등 유명 해외기업 제휴와 해외 네트워크 구축 및 외자유치를 위한 제도적 개선 등에서 상호협력을 이룰 수 있게 됐다. 한국문화복합단지인 ‘컬쳐 콤팩트 시티-한강 시네폴리스(가칭)’는 한강시네폴리스에 국내 최초로 한스타일을 적용한 업무단지, 문화체험거리 및 한국적 요소가 가미된 최초의 주거단지가 106만㎡(3만 2000평)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경구 김포시장, 김종영 김포도시개발공사 사장, 나채오ㆍ이동욱 리드앤컴퍼니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리드엔컴퍼니가 제안한 라살인베스트먼트 등 유명 해외기업 제휴가 예상된다”며 “해외 네트워크 구축 및 실수요자 확보, 외자유치 위한 제도적 개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추진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약속 기한인 오는 7월15일까지 동 협약의 조건사항들이 만족돼야 하며 리드엔컴퍼니가 한강시네폴리스의 동반자로서 함께할지 귀추가
안덕수 강화군수는 6일 오전 군수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안 군수는 이날 회견문을 통해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지 못한 이유는 국민참여 경선에 등록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구제역 발생으로 총괄지휘하는 군수로서 군민의 아픔을 외면한 채 경선준비에 몰입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안 군수는 또 “지난 4년간 군민과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강화군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며 “장기발전 계획을 확실히 세웠고 구체적 계획도 마련해 앞으로의 4년을 준비했는데, 이번 선거에서 계속 추진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된다”고 간접적으로 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안 군수의 무소속 출마로, 4년전 무소속으로 당선된 영광을 재현할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로써 강화군수 후보는 한나라당 유천호, 민주당 정해남, 무소속으로 안덕수, 김윤영 등 4명이 접전을 벌이게 됐다.
강경구 김포시장이 5일 김포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 고지를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강 예비후보는 그동안 천안함 사태와 지역 구제역 발생 등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미뤄오다 이날 김포시 사우동 288번지에 위치한 한강컨벤션센터 웨딩홀 5층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강 후보는 ‘더 큰 김포!’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오는 8일 오후 3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강경구 시장의 예비후보 등록으로 김포시장 선거는 한나라당 강경구, 민주당 유영록, 국민참여당 정왕룡, 무소속 김동식 등 4파선으로 확정됐다.
강화군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강화청소년문화의집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23일 ‘3대3 중고생 길거리 농구대회’를 청소년문화공원 내 야외농구장(강화읍 신문리 628-1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농구대회는 중고등부로 나눠 열리며 4인 1팀 구성으로 전·후반 구분 없이 10분씩 3대3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고 1등부터 3등까지는 상장과 소정의 상품이 수여된다. 신청은 청소년문화의집 사무실로 방문접수하거나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jemwya@nate.com)로 제출하면 되고 중등부와 고등부 각각 16개 팀씩 선착순으로 5월 4일부터 5월 15일까지 접수 받는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공정한 경쟁과정을 배워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상호 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이번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ghss.or.kr)를 참조하거나 강화청소년문화의집(930-7049~5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