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6시 40분께 김포시 북변동 48번국도 나진검문소 인근에서 대형 트럭을 버스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차량 정체와 구조 혼잡 등으로 출근하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사고는 서울에서 김포방향으로 달리던 25.5톤 트럭이 우회전 하는 것을, 뒤따르던 서울 영등포에서 김포 대명리로 운행하던 버스가 추돌하면서 발생 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김포소방서는 구급대원 14명과 구급, 구조차량 5대를 현장에 출동시켜 18명의 승객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 조치했으며 이 과정에서 48번국도가 한동안 정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편 버스의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지는 사고였음에도 다행히 사망이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김포시가 25일 ‘제22회 김포시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교육·학술 부문에 방재선 전 통진고등학교 교장, 문화·예술 부문은 임광기 대곶신협 이사장, 체육 부문은 이대하 김포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사회봉사 부문은 김용규 바르게살기 김포시지부 부회장, 효행 및 장한가정 부문은 주부 정경자씨 등으로 다음달 1일 시민의 날 시상키로 했다. 교육·학술부문의 수상자 방재선(69)씨는 7년간 통진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면서 ‘경기도 교육청 지원 외국어교육기반 조성 사업지원 대상고 선정’, ‘김포시 학교평가 우수고 선정’, ‘7년 연속 서울대 진학 및 진학률 90% 달성’ 등 학교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임광기(53)씨는 5년간 대곶면 풍물회장을 맡아오면서 경기도 민속예술경연 대회에 ‘지경닺이’로 참가하는 등 풍물놀이 보존을 통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체육부문 수상자인 이대하(65)씨는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취임 이래 도 체육대회에서 8년 만에 종합우승을
김포시는 지난 23일 김포도시철도 자문위원회 3차 회의를 열어 국제입찰을 통한 차량시스템을 이달 중 발주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김포한강메트로 추진현황 및 2010년 계획 ▲경전철 차량전시회 개최결과 ▲교각디자인 아이디어 공모결과 ▲국내경전철 벤치마킹 계획 ▲서울9호선 운영(주)과 도시철도운행 MOU 방안 ▲차량시스템 발주방안 등에 대해 자문 위원에게 설명하고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회는 이날 인터페이스가 밀접한 신호만 통합 발주하고, 전력과 통신은 분리 발주하는 ▲차량+신호+검수를 통합 발주 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이 방식은 대구 3호선과 같은 발주 형태이다. 경쟁에 의한 사업비 절감과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관내 기업의 참여를 확대 할 수 있어 전문가 등 자문위원 모두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차량의 계약방식은 차량시스템 선택의 폭과 가격, 성능 경쟁에 유리한 국제입찰을 통해 계약하기로 결정했다. 시스템 발주 규격은 ▲2013년 수송수요 만족 ▲ 고무, 철제 AGT (LIM 포함) ▲2~4량 1편성 구성 ▲최소 운전시격 2분 이내 ▲차폭 2.6M 이상 등 당초 도시철도 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조건보다 강화했다. 차량 선정은 3월
김포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 농식품개발유형 부분 신규 시군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크게 ‘농업인 공동이용 가공플랜트은행 구축’ 일반사업과 ‘쌀·인삼·매실 나노분말 상품화 개발’ 연구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하고 있으며 모두 2억7천6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가공플랜트은행 구축, 농산물 가공전문가 양성, 쌀·인삼·매실 가공품 개발, 가공품 홍보, 상품화 지원 등 4가지 분야로 나눠 2011년까지 추진된다. 지난 11일 농산물 가공전문가 양성의 산실인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농산가공학과의 입학식에 이어, 18일 첫 수업이 진행됐다. 시는 농산물 가공을 통한 새로운 창업 아이템 모색, 소규모 인삼막걸리 제조장 운영, 포도·배의 차별화된 가공품 개발 등 농업과 학문이 접목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19일에는 ‘쌀·인삼·매실 나노분말 상품화 개발 연구’ 1차 세미나가 개최되기도 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2년간 발포성 막걸리 개발은 시 농업기술센터, 분말표준화 공정 및 부형제 개발은 강원대학교, 나노분말 이용 영양바 개발은 (주)휴렌바이오가 각각 수행하기로 했다. 연구결과는 농업기술센터와 지역 업체가 공동으
강화군은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민원후견인제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민원후견인제 정착을 위해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지역 실정에 밝은 담당급 공무원 46명을 세무, 건축, 환경, 복지 등의 인·허가 민원에 대한 민원후견인으로 지정해 운영 중에 있다. 민원후견인으로 지정된 공무원은 민원사무 접수부터 처리과정 및 사후까지 민원인과 민원 처리방법에 관한 직접상담 및 민원처리과정과 결과의 안내자 역할을 맡고 있다. 아울러 불가처리된 민원에 대해서는 대안을 강구하고 민원인을 대변해 실무종합심의회와 민원조정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군은 이번에 실시중인 민원후견인제가 주민들에게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민원처리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원후견인제는 민원 접수시 비치된 후견인 명단을 보고 민원인이 후견인으로 지정하면 지정된 공무원은 민원인과 함께 민원사무처리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민원인을 보좌하는 제도이다.
김포시는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에 대해 관내기업들이 보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23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시청 대회의실(본관3층)에서 진행되며 ▶효과적인 전자입찰요령 ▶입찰정보시스템의 활용 등을 주된 내용으로 입찰 준비 단계부터 최종 투찰 방법까지 전 과정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전자입찰에 참가하고 싶었으나 방법을 잘 알지 못했던 사람들을 위한 체계적인 학습 기회가 제공되는데 교육신청은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홈페이지 (http://biz.gimpo.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현재 347개 지역기업이 입찰정보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으며, 입찰정보시스템을 통해 총 572억원의 1순위 낙찰실적을 올렸다. 시는 입찰정보시스템이 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관내기업을 위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화경찰서는 22일 서장, 각과장, 수사전담반 등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22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24시간 비상 단속체제를 유지하고 금품향응 제공을 비롯한 각종 선거사범을 단속하게 된다. 경찰서 관계자는 “강화지역에서 한 건의 선거사범 발생이 없이 공명하고 정직한 선거가 이루져 선거 사범 상황실이 필요 없도록 됐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지역 특산물인 강화 순무에 함유된 6-HMA 성분이 항염증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을 발표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17일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주관 ‘강화약쑥·순무의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개발’ 용역보고회 겸 농촌진흥청 지원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착수보고회’에서 알려졌다. 이번 보고회에서 경희대 약대 이경태 교수팀은 강화순무에서 천연신약물 신약소재인 6-HMA 성분이 항염증 효능이 있음을 밝혀냈다고 말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에는 제약회사에 관련 기술에 대한 이전계획임을 발표했다. 또한 부산대 안중배교수팀은 강화군의 기상조건과 기후대별 기상특성이 강화약쑥의 유효성분 함량에 미치는 영향과의 유의적 상관관계를 규명해 강화약쑥이 다른 지역산 쑥과 차별화됨을 확인했다. 또 경북대 최명숙교수팀은 강화약쑥의 쓴맛성분 규명과 가공식품에 적용 가능한 쓴맛저감 조절방법과 쓴맛 지수(Bitter Tastes Index)를 제정할 것을 제안, 약쑥의 쓴맛 정도에 따른 식품 소재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세니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고려대 이성동 교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7명과 과제별 수행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편,
김포시는 오는 23일 오후2시 양촌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제4차 뉴타운 시민대학을 연다. 어려운 법령으로 시민들이 혼선을 빚는데다 수립중인 촉진계획의 과정에 대한 진행사항이 궁금하다는 민원이 잇따르기 때문이다. 시는 이날 양곡지구 뉴타운 촉진계획(안)과 촉진계획을 위한 의견수렴과 추진위원회 구성 및 동의서 징구 등에 대한 법령과 절차에 대해 전문 강사를 초청해 설명키로 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김포·양곡을 순회하면서 어려운 법령과 절차를 설명하고 있으나, 참석하는 주민이 적은데다 토지주 등의 주민이 직접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체계적인 학습의 기회를 주기위해서 마련됐다. 한편, 4~5차(4~6월)실시 예정인 시민대학은 오는 6월 지방선거로 인하여 일시 중단하고 7월부터 계속된다.
강화군은 18일 강화군청 대회의실에서 환경지킴이 어르신과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강화군 환경지킴이는 100명으로 구성돼 이미 지난 2월부터 폭설에 따른 눈치우기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발된 환경지킴이 어르신들은 65세 이상의 노인들로 군 관내 전역에서 하루 4시간씩 활동하고 있는데 어르신들의 주요 임무는 환경정화 및 쓰레기수거, 불밥광고물 투기행위감시, 내집앞 쓸기 홍보, 기타 생활환경 저해요인 감시 등이며 올 9월 15일까지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지킴이 어르신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그동안 쓰레기 종량제 실시 후 증가했던 뒷골목 쓰레기의 무단투기 사례가 대폭 줄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왕성한 활약을 기대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 하기용(71 강화읍 국화리)씨는 결의문 선서를 통해 “우리동네의 쾌적한 환경을 지키는 자랑스런 환경지킴이가 되겠다”라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