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 정비와 노동·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2022년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28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은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정비 등의 기반시설 개선사업 ▲소방시설, 휴게실, 기숙사, 화상 회의실 등 노동환경 개선사업 ▲바닥, 적재대, LED 조명, 환기·집진장치 등 작업환경 개선사업으로 나눠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제고를 위해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반시설 개선사업은 최대 7억원까지 지원되며,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4000만 원까지,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10인 이하 소규모 영세기업은 노동 작업·환경 개선사업의 최대 80%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오는 9일까지 파주시청 기업지원과에 보조금 교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2023년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올해 7~8월경에 신청받을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파주시청 기업지원과에 신청하는 문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접경지역 군납농산물 생산농가 및 군납조합의 연중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3억 7000만 원(도비 30%, 시비 30%, 자부담40%)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2022년 접경지역 군납농산물 연중유통체계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생산농가에는 전처리시설, 저온저장고, 비닐하우스, 가온시설을 지원하고, 군납조합에는 전처리시설, 저온저장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1일까지 사업을 희망하는 군납조합 및 농가의 신청을 받고 평가 및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장은 “접경지역 군납농산물 연중유통체계 구축사업을 통한 인프라 구축 지원으로 군부대의 요구에 맞는 농산물 생산 및 군납하는 접경지역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최종환 파주시장은 설 명절 연휴에 코로나19 방역과 비상상황 유지를 위해 명절도 없이 일하는 비상근무자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방역과 공공서비스 현장에 대한 비상근무 상황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연휴기간에도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상황이 유지될 수 있도록 방역 최일선인 금촌, 문산, 운정의 선별검사소 근무자를 찾아 격려하고 이어, 파주소방서와 일선 금촌지구대를 방문해 명절기간에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운정 유비파크의 CCTV통합관제센터, 시청의 재난상황실과 당직실 근무자를 잇따라 방문해 질서있는 교통상황 유지와 흔들림 없는 재난상황 통제를 당부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비상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 나기를 위해 설 명절도 잊고 헌신하는 소방관, 경찰관 및 직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한다”고 비상근무자들에 대한 격려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산품 구매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파주특산물인 배, 전통주 등 총 11개 품목에 대해 총 333만 원어치를 구입했다. 정학조 사장은 “이번 설맞이 특산품 구매 운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경영을 실현하고 다양한 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사는 지난해 정학조 사장의 취임 이후 관내 차상위 계층을 파악하여 생활물품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겪으며 현재는 그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 옛 파주목 관아의 모습을 디지털로 복원하는 사업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조선시대 파주지역 옛 관아였던 파주목의 주요 건물과 역사적 스토리가 디지털 콘텐츠로 재현될 전망이다. 파주목은 세조 5년(1459) 정희왕후(세조의 비)의 친정이 있는 곳이라 하여 원평도호부가 파주목으로 승격된 이래 고종 32년(1895)에 한성부 소속의 파주군이 될 때까지 그 규모와 지위가 유지됐다. 조선시대 파주지역의 행정을 관할하던 곳으로 파주 역사의 중심에 있었으며, 국왕이 파주 소재 왕릉에 능행하면서 유숙하던 행궁이기도 하였다. 파주시는 그간 파주목 디지털 복원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파주목 객사영역의 건축특징 학술고증연구 (2019), 조선시대 파주 능행 및 파주목 행행 학술고증연구 (2020), 파주목 관아건축 학술고증연구 (2020) 등 연구용역을 수행했다. 이번 디지털 복원사업은 연구를 통해 축적된 학술고증자료를 토대로 파주목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의 고지형 복원 및 3D 스캐닝, 파주목이 생겨난 배경과 조선시대 국왕과 연결된 풍부한 스토리 등을 디지털 콘텐츠(영상)으로 흥미
파주시는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마정지구(문산읍 마정리 127-2번지 일원, 250필지)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지난 27일 사업지구가 소재한 마정4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해 지적불부합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계분쟁과 토지거래 관련 쟁송 등을 예방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이를 통해 토지 경계 건축물 저촉 해소, 토지 형상 정형화로 정확한 토지거래를 도모하는 한편 진입로 확보, 사유지와 국공유지 경계 조정 등으로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효율적인 국토관리를 위한 것으로 국가가 측량비 전액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의 목적과 추진 절차,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들었으며, 사업추진 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토지소유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참석하지 못한 토지소유자들을 위해 전화와 문자 안내, 방문 사업설명을 통해 지구지정신청 동의서를 받고 있으며 토지소유자 총수와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 동의서 징구 요건이 충족되는 대로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사업지구 지정 고시가 되면 지적재조사측량을
파주시는 28일 파주시의 새로운 캐릭터 ‘파랑’이의 상표권 출원 등의 행정적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식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파주시는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 시정을 홍보하고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파주시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공모해 ‘파랑’이를 선정했다. ‘파랑’이는 ‘파주의 자랑’을 함축한 이름으로 평화의 상징이자 파주시 대표 동물인 비둘기를 모티브로 활용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캐릭터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식적인 선포식을 생략하고, 파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 ‘파주N’에서 영상을 통해 ‘파랑’이의 탄생을 알렸다. 아울러 영상에서 ‘파랑’이는 시청 민원실에서 캐릭터 인증서를 만들고, “파주시 대표 캐릭터로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파주를 소개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롭게 탄생한 캐릭터 ‘파랑’이는 공감형 시정 홍보에 적극 나선다.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가진 ‘파랑’이를 파주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 등에서 영상, 이미지 등 콘텐츠 제작에 활용하고, 캐릭터 탈인형을 제작해 파주개성인삼축제, 장단콩축제 등 지역축제와 행사 등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파주시와 파주상공회의소는 코로나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파주시 중소기업 제품을 한 곳에서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는 파주상생마켓과 중소기업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기업정보검색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파주상생마켓(https://pajumall.kr)은 상시로 판매와 구매가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생산자에게는 별도의 비용 없이 제품을 판매하면서 상품과 기업 정보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제품을 등록한 업체는 바로 참여 가능하다. 또한 소비자는 파주에서 생산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기업정보검색 서비스는 파주시 소재 기업정보를 업체명, 취급 품목, 업종, 지역 등을 입력해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용자에게 다양한 기업정보를 손쉽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검색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내용을 상세화하는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파주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의 기업 카테고리에서 기업정보검색 탭으로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상생마켓은 향후 지역 축제와 연계한 특산물 판매,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으로 확대해 활용될 예정이며, 기업
파주시는 지난 27일 금촌 배드민턴 전용구장 개·보수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체육 관련 단체 등이 참석했으며 준공식은 코로나19 지침을 준수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시는 총 사업비 21억 원(국비 7.5억 포함)을 들여 기존 실내배드민턴장을 392.2㎡ 증축하고 기존 시설을 개·보수했다. 배드민턴 코트 6면을 확보하고, 시설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휴게실, 샤워장 등 부대시설을 설치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사계절 운동이 가능한 실내 체육활동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코트 부족으로 인한 이용자 대기시간 증가 및 노후시설로 인한 불편사항이 이번 공사를 통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이 마음껏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은 금촌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 등에서 농지은행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집중홍보를 실시했다. 농지은행은 농가의 영농규모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하여 은퇴농, 자경곤란자, 이농자 등의 농지를 매입·임차·수탁받아 청년농, 창업농, 전업농, 귀농인, 농업법인 등에게 매도·임대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한편, 한종수 파주지사장은 “올해 농지은행사업비는 439억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집행할 계획이라며, 사업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농업인 수요에 맞는 농지지원, 부채농가 회생지원, 고령농업인 연금지원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