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이 새해를 맞아 다음 달 16일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신년 인사를 전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황은영, 반주자 김성실)은 소년소녀들의 음악 소질을 계발해 예술 인재로 키우고 공연과 봉사활동을 통해 참여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해 4월 첫발을 내디뎠다. 파주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은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34명의 학생단원으로 구성돼 지난해 11월 솔가람아트홀에서 데뷔 무대인 ‘소년소녀합창단 창단공연’을 선보여 파주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새해에도 소년소녀합창단은 시민들에게 울림 있는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주 2회 정기연습, 월 1회 공연, 8월 전국 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 참가 등의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2월 16일에는 파주시립예술단과 함께 ‘신년 음악회’ 무대에 서게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새해 인사를 직접 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소년소녀합창단만의 맑고 고운 목소리를 담아 희망찬 공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광탄면 기관·사회단체가 광탄면 시내를 관통하며 흐르는 분수천을 중심으로 설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광탄면행정복지센터, 실버경찰대,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협의회, 광탄농협, ㈜늘푸른환경 등에서 190여명이 참여했으며, 총4구간으로 나뉘어 약 2톤가량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신승화 광탄면장은 “우리 생활주변이 청결해야 코로나19도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기에 임인년 새해를 맞아 대청소를 실시했다”며, “설맞이 대청소에 참석한 기관·사회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가족과 함께 편안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 단속 대상이 공동주택을 포함한 모든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28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6개월의 홍보‧계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의 전기차 충전구역이 주차공간이 아닌 충전을 위한 구역이라는 인식을 확대하고, 과태료 부과전 충분한 홍보를 통해 위반행위가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단속대상은 ▲일반자동차가 전기차 충전시설의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경우 ▲충전구역 내 앞, 뒤, 양 측면에 물건을 쌓는 행위 ▲충전기에서 충전을 시작한 후 시간이 경과한(급속충전시설 1시간, 완속충전시설 14시간) 이후에도 계속하여 주차하는 행위 ▲고의로 충전시설 및 충전구역의 구획선 문자 등을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로 최대 20만원의 과태료를 물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이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올바른 전기자동차 이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억 6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농업기계 폐차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노후 경유 농업기계 소유자로, 대상기종은 2013년 이전에 생산된 경유사용 트랙터, 콤바인이며 농협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또한, 신청일자 기준 6개월이상 보유하고, 정상가동되는 농기계이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제조연도별, 규격별로 상이하며 트랙터는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2249만 원, 콤바인은 최소100만 원에서 최대 131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할 경우 ▲신분증 ▲통장사본 ▲신청 농기계의 농협 면세유 관리대장 ▲제조번호를 알 수 있는 사진을 가지고 가까운 농기계임대사업소 또는 파주시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12월까지이며, 사업비 소진 시 조기에 사업이 종료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농업분야 미세먼지 배출 감소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후 농기계 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의회는 지난 26일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파주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16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매해 명절을 맞아 불우이웃 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읍면동에서 각 가구에 비대면으로 쌀, 라면 등 물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파주시의원들은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드릴 수는 없지만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이 빠른 시일 내 오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양수 의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혹시라도 명절이 되면 더 외로움을 느끼는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한 번 더 살펴보고 온정을 베푸는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 조치에 따라, 27일 파주시청과 함께 관내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특별합동 방역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 점검은 도교육청, 파주시청, 파주교육지원청 합동으로 국제화 분야의 어학원을 중심으로 진행하였으며, 수기명부 단독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전자출입명부 또는 간편전화 체크인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 점검했다. 또한 학원 등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이 일시 해제된 상황에서 겨울방학 기간 중 이용 학생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집단감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파주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지속적인 방역점검과 파주시학원연합회 등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학원, 교습소 등 현장에서의 방역 대책은 잘 준비되어 있었다”며 “앞으로도 2022년 신학기 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방역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직접 조성한 어린이 문화체험공간인 ‘파주놀이구름’의 성공사례가 이용객과 타 지자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관련 시설을 조성하려는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파주놀이구름’은 파주시가 EBS의 콘텐츠기획과 캐릭터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어린이 문화체험공간으로 지난해 10월 말 개관해 현재까지 7만5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파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어린이들에게 필수 방문 콘텐츠가 됐다. 각 지자체에서 추진 또는 기획 중인 어린이 관련 유사사업의 성공적인 롤모델이 ’파주놀이구름‘이라며, 올해 1월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진주시 등 4곳의 지자체에서 ’파주놀이구름‘에 벤치마킹을 다녀갔다. 벤치마킹을 온 지자체들은 파주시의 지역적 콘텐츠와 EBS의 캐릭터 콘텐츠를 결합한 스토리라인과 각 공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관람을 했다. 또한, 파주시의 사업담당부서에 사업조성과 관련한 질의와 경험 등을 문의하며 파주시 성과에 대해 공유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놀이구름의 성공적인 결과는 파주시의 성과이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맛집으로 거듭난 파주놀이구름은 파주시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
파주시는 지난 22일 화성시 산란계 농장 2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에 따른 전국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에 따라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차량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화성시 산란계 농장 역학조사에서 AI 발생농가를 출입한 왕겨 차량이 관내 가금농가에 출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다음 달 5일까지 이동제한명령을 내렸으며,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 파주시 농장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월은 철새의 최대 유입 시기이고 북상이 시작되는 시기로 철새의 많은 이동이 예상돼 고병원성 AI 발생 가능성도 높은 만큼, 시는 철새도래지와 하천 등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AI전담관을 활용해 매주 지역 내 가금농가 예찰을 실시하고 공릉천 등 주요하천, 가금농가 주변 및 주요도로에 방역차량 5대, 광역방제기 1대, 살수차 2대를 동원해 소독 강화 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모든 가금농가는 AI 발생 예방을 위해 ▲그물망, 울타리, 전실 등 방역시설 정비 ▲출입 인원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출입통제 ▲농가 진출입로와 축사 주변에 충분한 생석회 도포 ▲매일
파주시는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올해 8월 4일 종료됨에 따라 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대상자들이 시행 기간 내에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 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돼있지 않거나 부동산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도록 제정되었다. 적용 대상은 반드시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및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보존등기가 돼있지 않은 부동산이다. 읍·면지역은 모든 토지와 건물, 동지역은 농지·임야·묘지가 대상이다. 단, 소유권 귀속에 대해 계속 소송중인 부동산과 수복지역은 제외된다. 이 법에 따라 등기를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위촉된 5명 이상 보증인(법무사 1명 이상 포함)의 보증서를 첨부해 파주시 토지정보과 토지정보팀에 신청해야 한다. 파주시는 보증취지 확인 및 현장조사, 이해관계인에게 확인서 신청 및 발급 취지의 통지, 2개월의 공고를 거쳐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하고, 신청인은 이를 첨부해 관할 등기소에 등기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특별조치법은 지난 200
파주시는 ‘2022년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한국어교육,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다문화가정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외국인주민 상담지원 등 9개 사업에 2억 1000만 원을 지원한다.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로의 안정적 정착과 생활안정을 꾀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접수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이며, 수행기관을 선정한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파주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