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넘어 수도권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소래포구축제’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춘 기획으로 3년 만에 선을 보인다.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한 달 간 소래포구 일대와 온라인에서 ‘제21회 소래포구 비대면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1년 처음 시작된 소래포구축제는 매년 수 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수도권 대표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019~2020년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여파로 전면 취소됐으며 올해 3년 만에 다시 관광객을 맞는다. 특히 올해는 위드 코로나에 맞춰 대규모 공연이나 체험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소규모 오프라인 참여를 제외한 대부분 프로그램을 온라인 콘텐츠로 구성했고 기간도 기존 3일에서 한 달로 늘렸다. 먼저 증강현실 기술(AR)을 적용한 ‘AR어시장’은 온라인을 통해 마치 소래포구를 방문한 듯한 체험을 제공한다. 또 남동구 관광명소 홍보를 위한 ‘스탬프 투어’는 위치정보(GPS) 기반의 모바일 투어와 현장 참여를 통한 오프라인 투어로 나눠 진행한다.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소래습지생태공원, 장아산 무장애나눔길 등
국내 최초로 인천에 도입된 응급의료 전용 ‘닥터헬기’가 운항 10주년을 맞이했다. 박남춘 시장은 응급의료 전용 닥터헬기 운항 10주년을 맞이해 가천대 길병원의 닥터헬기 운항통제실을 방문해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가천대 길병원과 헬기 운영사인 ㈜헬리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석해 닥터헬기 운항 현황과 어려운 점을 공유했다. 2011년 9월 23일 첫 운항을 개시한 닥터헬기는 2021년 9월 현재까지 1485회 출동해 병원으로 긴급이송 1394명, 현장 응급처치 106명 등 1500명에게 처치를 시행했다. 환자별로는 중증외상 378명(25.2%), 급성뇌졸증 263명(17.6%), 급성관상동맥증후군 107명(7.1%). 기타 중증응급환자 752명(50.1%)으로 골든아워 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출동지역별로는 옹진군이 626회(42.2%)로 가장 많았으며 인천과 가까운 충남권 등 타 지역 493회(33.2%), 강화군과 영종도 등 366회(24.6%) 순이다. 닥터헬기는 육로이송이 어려운 도서·산간지역의 중증외상, 뇌졸중 등 중증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전용헬기로 심장충격기, 인공호흡기 등 전문 의료장비와 의약품을 탑재하고 있으며
다음 달 3일 열리는 순회경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권주자들이 속속 인천을 찾고 있다. 이낙연 후보는 29일 민주당 인천시당에서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크게 6가지다. 바이오·미래산업 등 전략산업 육성, 항만과 공항을 활용한 인천의 동북아 복합물류 거점 발전,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수도권광역철도(GTX) D노선 재검토와 B노선 조기 착공 등,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수도권매립지 갈등 해결 지원, 수도권 종합 발전 전략을 통한 지역 발전이다. 이 후보는 수도권매립지에 대해 "수도권매립지를 그린산업 메카로 육성하고, 생활 폐기물 감소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반출지역에는 적정한 부담과 책임을, 반입지역에는 보상과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의 2025년 종료가 아닌 연장을 전제하고 인천에 보상을 확대하겠단 취지로 해석된다. 이재명 후보를 암시하는 네거티브도 빠뜨리지 않았다. 그는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을 언급한 뒤 "민주당 경선에 불안이 사라지지 않는다"며 "흠 없는 후보, 안심되는 후보를 세워달라"고 했다. 이날 박용진 후보도 인천을 찾았다. 박 후보의 인천 공약은 7가지다. 경인고속도로 무료화, 수도권매립지 갈등 해결, GC
정부는 일선 사회복지사들의 열악한 처우 개선을 위해 2012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제정했다. 사회복지사들의 급여 개선, 신분 보장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법제화해 점진적으로 이들의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고, 인천의 상황은 특히 열악했다. 2010년대 초반 인천의 지역아동센터 교사들의 급여는 100만 원이 채 되지 않았다. 특히 규모가 작고 아동 수가 적을수록 급여 수준은 형편없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기존에 공부방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됐고, IMF를 거치면서 맞벌이가 늘어 숫자가 크게 늘었다. 다른 어떤 곳보다 지역에 밀착해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의 다리가 되던 시설이다. 그나마 급여가 나오는 곳은 다행이었다. 센터를 지키려는 시설장들은 다른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해결했다. 근근이 버티는 게 전부였고 힘에 부친 교사들이 인천을 떠나면서 문을 닫는 곳도 수두룩했다. 그때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가 열악했던 건 정부가 평가를 근거로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에 차등을 둔 탓도 있지만, 빚더미에 오른
인천시 남동구의 ‘제1기 청년 꿈 영상 콘텐츠 아카데미’가 미디어 분야 청년 인재 육성에 뚜렷한 가능성을 나타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9일 청년미디어타워에서 열린 아카데미 수료식에는 이강호 구청장과 교육 수료생 등이 참석해 그간 제작한 영상작품을 발표하고 품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꿈 영상 콘텐츠 아카데미’는 남동구가 보유한 영상 제작 인력과 장비를 활용, 영상 제작 분야 희망자들에게 영상 제작의 기초이론과 실무 제작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5월부터 9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아이디어 발굴과 기획안 및 구성안 작성, 촬영, 편집까지 이론과 실무 제작으로 운영했다. 특히 청년미디어타워 관장 및 PD 출신 강사의 교육과 더불어 SBS 변진선PD, 양희선 방송작가를 초빙해 실제 영상 제작 실무에 필요한 교육에도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박목수의 손이 하는 모든 것·밤에 떠나는 미식 탐방(밤식방)·서영이의 칭찬 생활·여행AI 동네ZR(잘알)-소래포구편·인사돌(인천 사는 아이돌)·FC남동 다큐멘터리·전지적 인천시점-논현동편·인천 풍경소개 스피드 페인팅 등 8편의 기획구성안이 작성되고 7편의 작품이 최종 제작됐다. 구는 남
위대한 작곡가의 음악세계를 심도 깊게 살펴보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작곡가 집중탐구’ 시리즈 두 번째 무대가 오는 10월 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올해 서거 100주년을 맞은 프랑스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1835~1921)다. 이병욱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생상스 앤솔로지’라는 부제로 그의 대표 작품들을 연주한다. ‘명작을 모아 엮은 작품집’이라는 뜻을 가진 부제에 따라 생상스라는 테마로 묶은 하나의 소설을 읽는 듯 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첫 번째 연주되는 생상스의 ‘죽음의 춤’은 그가 작곡한 4개의 교향시 형식의 작품 중 단연 많이 연주되는 곡이다. 프랑스의 시인 카잘리스가 유럽에 널리 퍼진 민담을 바탕으로 쓴 시를 보고 영감을 얻어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09년 캐나다 밴쿠버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피겨스케이터 김연아 선수의 우승과 함께 우리 귀에 익숙한 곡으로 각인됐다. 이후 연주되는 생상스 첼로협주곡 1번은 첼리스트들이 특히 사랑하는 곡으로 연주자의 기량과 열정 그리고 첼로가 가진 음역 대를 십분 활용해 노래하는 진정한 낭만주의 작품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송영훈이 협연한다. 휴식 후 연주
인천시는 ‘올해의 인천인 대상’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오늘부터 10월 28일까지 추천 또는 신청을 통해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의 인천인 대상은 인천시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으로, 한 해 동안 인천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인천시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법인에 수여한다. 수상 요건은 2021년 한 해 동안 인천을 빛낸 구체적 활동이 있는 사람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1년 이상 인천시로 돼있어야 한다. 출생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인천시 사람이나. 인천시에 소재하는 기관·단체·기업에 소속된 사람, 인천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사실이 있는 사람, 그 밖에 시정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올해의 인천인으로 시장이 인정하는 사람 또는 법인‧단체도 포함된다. 후보자 추천은 수상후보자의 관련 기관·단체·기업체의 대표, 학교장, 군수·구청장 또는 수상후보자가 직접 할 수 있으며 추천서와 공적조서, 공적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 10월 28일까지 시 자치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10명 이내로 결정해 12월 시상할 계획이며 올해의 인천인 대상 추천 및 접수, 선정과 시상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분리개발이 추진되는 인천 용현·학익 2-2블록(경기신문 9월 14일자 1면 보도) 도시개발사업에 일부 원주민들이 반대 의견을 냈다. 용현·학익 2-2블록 1구역(용현동 604-7번지 일원)과 2구역(용현동 604-110번지 일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공람 마지막 날인 28일 이곳 원주민들로 구성된 원주민추진위원회는 미추홀구에 의견서를 접수했다. 의견서에는 난개발이 우려돼 분리개발에 반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우선 2006년 수립된 용현·학익 2-2블록 기본계획에 이 땅은 하나의 구역으로 계획됐는데, 사업을 둘로 나눠 추진하려는 시도는 법에 어긋난다는 주장이다. 또 현재 2구역 개발 주체인 '2구역 도시개발사업 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원주민들을 배제한 채 주민설명회도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추진위가 법적 근거 없이 활동하고 있다고도 했다. 특히 2-2블록이 분리개발되면 특혜 시비와 난개발이 우려된다고 주장한다. 1구역의 아파트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아이월드㈜는 큰 수익을 남길 수 있고, 2구역의 사실상 사업 주체인 부동산 개발사 ㈜원마운트는 자금력이 부족해 사업 추진을 담보할 수 없다는 논리다. 원주민추진위 관계자는 "2-2블록 기본계획에 따라 하나의
인천시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청소년운영위원회 ‘물음느낌표’는 최근 이틀간 주차장에 벽화를 그렸다. 이번 활동은 2021년도 상반기 시설 점검 및 기관장 간담회 추진 안건으로, 청소년이 단순 참여가 아닌 활동을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벽화에는 계양구를 상징하는 계양산, 아라뱃길과 청소년 운영위원회 대표 마스코트인 ‘물음이, 느낌이’를 배치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시설 운영과 각종 프로그램 등에 청소년들이 직접 자문·평가·참여하도록 해 이들의 의견과 욕구를 반영하고, 다양한 참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개인적·사회적 성장을 돕는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청소년 기자단, 문화예술기획단, 환경봉사단, 동아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초 자치기구 청소년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2-719-448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특전사전우회 어울림봉사단 남동구지회는 최근 주변 어려운 이웃 주민에게 백미를 직접 배달하는 봉사를 진행했다. 대상 가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식사 해결이 곤란한 홀몸 어르신이나 장애인 가구 10세대로, 명절 인사와 함께 지역주민의 고충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봉사단은 김장 나눔, 삼계탕 봉사 등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남동구지회는 올해 신설됐다. 배요성 남동구지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었다”며 “이제 시작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더욱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구월2동 소재 낙원제일교회도 한가위를 맞아 주변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과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30포를 기탁했다. 이은미 구월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많은 이들의 선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해주신 분들의 마음 하나하나를 잊지 않고 동 행정복지센터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