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사퇴하면서 그를 지지하던 인천 국회의원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정 전 총리 측에 따르면 전날 캠프 해단식을 치르고 대선 경선 후보에서 공식 사퇴했다. 이날 해단식 직후 정 전 총리를 지지한 국회의원 30여 명이 모였다. 앞으로 행보를 논의하는 자리였는데, 이들은 경선이 끝날 때까지 다른 후보를 돕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선 1·2위를 차지한 이재명, 이낙연 캠프 관계자들도 "아직 인천 국회의원들의 접촉은 없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이 약속을 지키는 국회의원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정부에서 입각이나 당내 입지 확장을 노린다면 캠프에서 활동하는 것만큼 쉽고 확실한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또 굳이 공식적으로 캠프에 합류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후방 지원이 가능해 어떻게든 특정 후보와 연을 이으려 노력할 것이라는 게 정치권 대부분의 관측이다. 그간 정 전 총리를 지지한 인천 국회의원은 김교흥(서구갑)·맹성규(남동갑)·이성만(부평갑)·홍영표(부평을) 등 4명이다. 우선 인천의 대표적인 정세균계인 김교흥 의원은 캠프 조직직능총괄본부장이었다. 그는 정 전 총리의 당대표 시절
인천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인천광역시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5일 홈페이지(www.ice.go.kr)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공립 유치원 교사 65명, 초등학교 교사 216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14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50명 등 총 345명이며 이 중 27명은 장애인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선발인원은 당초 사전예고 268명에서 77명을 증원한 것으로, 교육부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에 따라 배정된 교원 정원에 학급 증설 및 결원 현황 등을 반영한 수치다. 이밖에 사립 박문초등학교 교사 4명을 위탁 선발한다. 원서접수와 제1차 시험은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되며, 제2차 시험은 학교 자체 계획에 의해 실시되므로 해당 학교의 공고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응시원서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시스템(http://edurecruit.ice.go.kr)을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수험생의 인터넷 원서접수 불편사항 및 임용시험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초등임용지원실(☎032-420-8313, 8314)을 운영한다.
인천시 남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하는 다문화가족과 취약계층 등 200가구에 명절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선물세트는 다문화가족이 모여 명절음식을 만들고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음식 재료와 제기, 윷놀이, 공기 등으로 구성했다. 남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가족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지난 2016년부터 통합센터로 전환·운영 중이다. 선물세트를 수령한 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은 “베트남 추석(쭝투)은 음력 8월15일로 농사일에 바빴던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새 옷을 선물하고 음식을 차려주는 주는 등 한국의 어린이날 성격이 더 강하다”며 “이렇게 선물을 받으니 고향이 더 그립다”고 말했다. 신숙자 센터장은 “명절을 맞아 고향 생각이 한층 더해질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올 추석연휴 기간 중 인천시민들은 기존 방식대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 된다. 인천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지는 추석연휴 기간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의 코로나19 검사시스템을 정상 가동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인천에는 현재 의료기관 21곳과 시와 군·구가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임시 선별검사소 22곳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선별진료소는 10개 군·구 보건소가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 1월을 시작으로 현재 11곳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고, 임시 선별검사소는 수도권 중심으로 3차 대유행이 일었던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추가로 운영을 시작해 11곳이 운영 중이다. 시는 최근 수도권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고, 추석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이동을 하면서 확산 우려가 큼에 따라 연휴기간에도 시와 군·구가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기존 방식대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추석연휴기간(9월 18~22일)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 22곳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민간 의료기관 21곳은 자체적으로 검사소 운영 여부를 결정한다. 보건소에
인천시가 고농도 폐수배출 취약업체들의 지하 비밀배출관 조사용역을 진행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에 고농도 폐수유입 사실이 확인되면서 계획이 세워졌다. 이후 시는 고농도 폐수배출 취약업체 집중단속과 무단배출 예방교육·홍보 등을 진행했고, 지난 추경에서 예산을 세웠다. 이번 조사는 ‘가좌·승기하수처리구역 폐수배출업소 관리계획’의 과학적 환경감시의 일환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를 이용해 지하에 묻힌 비밀배출관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GPR은 전자기파를 방사해 반사돼 돌아오는 방출에너지를 영상으로 해석해 지하 금속·비금속 관로의 위치, 크기, 심도를 탐지하는 장비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불법배출관이 발견되면 철거하고, 업체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 이동식 수질감시시스템 4대를 추가 구입해 고농도 하수유입 저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민경석 시 수질환경과장은 “폐수배출업체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감시를 강화 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각 업체의 수질환경개선을 위한 자구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부평구가 부평 미군기지 애스컴시티(캠프마켓)의 오수정화조 시설 역사와 철거 과정을 담은 '캠프마켓 오수정화조 2021' 기록화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오수정화조와 관련한 지역 발달사, 관련된 역사적 내용 등을 수집·기록해 부평의 미래유산으로 역사 자료화하기 위해 자료집을 발간했다. 자료집은 모두 5부로 구성됐다. 1부는 조사개요와 방법, 2부는 애스컴시티와 오수정화조의 국내·외 자료자료, 3부는 미군부대 군무원과 인근 주민의 구술기록, 4부와 5부는 자료 활용방안과 철거 과정에서 수집한 보존물을 목록화했다. 오수정화조는 주한미군의 기지 개선사업 과정에서 1957년 미8군의 애스컴-인천 구역 오수정화시스템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당시 도입된 오수정화시스템은 물 부족과 수세식으로 처리되던 오물처리 방식을 개선하고, 도시 기반시설이 확립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기록화사업 책임자인 황순우 부평구 도시재생뉴딜 총괄코디네이터는 “지금은 혐오시설 취급을 받지만 오수정화시설은 캠프마켓과 도시에 없어서는 안 될 시설”이라며 “이번 사업은 아픔 속에 담긴 우리 역사를 제대로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말해다. 구는 부평11번가 등 도시재
인천시 부평구 문화도시센터는 15일부터 시민들의 시선으로 부평을 바라보는 ‘그림으로 만나는 부평’과 시민 크리에이터 영상학교·영상공모전 ‘음악도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공모전은 문화도시 부평 BI를 포함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주제로 진행한다. 문화도시 부평 BI는 부평의 도시·생태·문화·교통 등 무한한 가능성을 이뤄가는 부평의 현재와 미래를 ‘길(거리)’로 시각화한 디자인이다. 교통의 요충지이자 문화의 거리와 테마의 거리, 부평시장, 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부평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길·문화·생태를 표현한 그래픽 모티프 디자인(부평 로고를 강조하는 보조 이미지 디자인)도 특색을 지니고 있다. 공모기간은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며, 문화도시 부평에 관심 있는 누구나 1인 1작품 응모 가능하다. 문화도시센터는 응모작 중 총 100건의 작품을 선정해 그림제작 지원금 20만 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공모에 선정된 작품은 향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전시되며 각종 홍보에 활용될 수 있다. 또 15일부터 시민크리에이터 영상학교 수강생 모집과 시민 크리에이터 영상공모전도 진행한다. 시민크리에이터 영상학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3분 이내 브이로그를 만들 수 있는 콘텐츠
인천시는 14일 내년도 국비 확보와 환경·교통·민생 등 지역 주요이슈 해결을 위해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7호선 청라연장, 송도경찰서 신축, 서해5도 정주생활 지원금 인상 등 추가 국비지원(15건)과 백령공항, K-바이오 랩허브사업의 예타대상선정(3건) 등 26개 사업(1894억 원)에 대해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시에서 박남춘 시장, 안영규 행정부시장, 예산정책 관련 관계자들이, 국민의힘은 김기현 원내대표 및 김도읍 정책위의장, 이종배 예결위원장, 김성원 예결위 간사, 배준영 인천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모두에서 “민선7기 인천시는 친환경 자원순환에 앞장서는 환경특별시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바이오·수소발전·항공정비 등 경제구조 고도화에 성공한 도시로, 시민의 생활만족도와 신뢰와 자부심이 높아지는 도시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고 언급한 뒤 시민의 최대관심사인 환경·교통·민생 등 세 가지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박 시장은 “지난 30년 간 인천시민은 2500만 수도권의 쓰레기를 받아온 수도권매립지로 인해 환경피해를 받아왔다”면서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함께 힘을 모아
문화가 있는 날마다 진행하는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의 대표 상설 프로그램 ‘마티네콘서트 마실’이 오는 29일 오전 11시 김홍도의 그림과 멋진 음악이 만난 음악사극 ‘환상노정기’를 개최한다. 창작국악그룹 그림(The 林)의 음악사극 환상노정기는 금강산으로 화첩기행을 떠난 조선시대 최고의 화가 단원 김홍도의 여행담을 그려낸 작품으로 판소리와 음악, 3D작품으로 재탄생한 김홍도의 유명한 그림들이 조화를 이루며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복합장르 공연이다. 한국화(영상)를 중심으로 구성된 공간 위에 소리꾼이 객석과 무대, 영상의 안과 밖을 넘나들며 소리와 사설로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한 인간으로서, 예술가로서, 아버지로서의 김홍도의 삶을 조명하며 애환과 치유를 함께 그려낸 서사가 판소리와 음악의 새로운 경계 안에서 빛바랜 한 폭의 그림으로 담겨지며 큰 감동을 전달한다. 음악을 담당하는 창작국악그룹 그림은 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자유로운 창작과 다양한 예술 장르와의 완성도 있는 결합을 선보이는 예술단체로 작곡, 연주, 연출, 그리고 제작까지 자체적인 창작 역량을 갖춰 2001년부터 4장의 앨범을 발표했고 2016년 의정부 국제음악극축제 음악극어워드 대상, 2017년 KBS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의 분리개발이 추진되자 원주민 일부가 난개발을 우려하며 반대하고 있다. 인천시와 미추홀구는 이달 3일 용현·학익 2-2블록 1구역과 2구역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공람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람이 진행되는 오는 28일까지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하지만 이곳 일부 원주민들은 당초 하나의 사업구역이었던 2-2블록을 둘로 나누는 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난개발이다. 1200세대 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는 1구역 9만7932㎡는 보성산업이 주관사인 컨소시엄 아이월드㈜가 추진한다. 주거용지 비율이 57.8%다. 반면 현재 원주민들이 사는 2구역은 부동산 개발사 ㈜원마운트 중심으로 조합설립추진위가 구성돼 환지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만253㎡ 규모로 상업시설이 핵심인 2구역은 분리개발을 위해 1구역에서 주거시설 420가구를 받았으나 결국 상가 중심이다. 주민들은 상가가 상대적으로 분양이 어려워 2구역만 개발되지 않은 채 남는 것 아니냐고 우려한다. 또 특혜 시비도 피해갈 수 없는 문제다. 도시개발사업의 알짜는 아파트다. 분리개발이 이뤄질 경우 보성은 골치거리인 상업시설은 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