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논현도서관은 독서봉사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독서봉사 아카데미’와 ‘책 읽어주는 우리 이웃’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책 읽어주는 우리 이웃(책이웃)’은 매월 1회 이상 남동논현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7~9세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문화나눔 봉사활동이다. 그림책을 통해 지역 주민들 간 서로 마음을 전하는 새로운 정서교류 나눔 구민 문화를 정착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책이웃 활동가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고현주 전 연수어린이도서관장의 재능기부로 ‘독서봉사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 읽어주기 이론과 실제’, ‘우리 아이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엄마표 독서교육’ 등의 저자이기도 한 고현주 전 관장은 봉사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교육하고 활동가 스스로 운영을 활성화하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독서봉사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총 3차시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9월 1~30일까지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프로그램을 수강하면 남동논현도서관에서 지속적으로 책이웃 봉사 활동을 할 수 있으며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연수경찰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과 투명 가림막 설치로 인해 민원인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점을 개선하고자 인천 최초로 종합민원실 민원창구 11곳에 양방향 마이크와 스피커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민원인과 경찰근무자는 투명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도 작은 음성으로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게 됐다. 최호열 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공공서비스 제공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같은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앞으로도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의 국회의원 13명은 대선 후보로 누구를 지지할까? 인천에 11명의 국회의원이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표면적으로는 이재명, 이낙연, 정세균 후보가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인천 국회의원들이 캠프 요직을 맡고 있다. 박찬대 의원(연수갑)이 수석대변인, 정일영 의원(연수을)이 인천선대본부장이다. 이낙연 후보는 허종식(동구·미추홀갑), 신동근 의원(서구을)이 지지한다. 특히 이낙연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허 의원 후원회장을 맡기도 했다. 정세균 후보는 김교흥(서구갑)·맹성규 의원(남동갑)이 밀고 있다. 김 의원은 정 후보가 국회의장을 맡았을 때 비서실장과 국회 사무총장을 지냈다. 홍영표 의원(부평을)은 지난달 정세균 후보 정책간담회에서 그의 지지를 선언했으나, 지금까지 별다른 활동이 없다. 항간에는 정 후보 지지율이 오르지 않아 이낙연 후보 지지로 돌아선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송영길 당대표(계양을), 윤관석 사무총장(남동을), 유동수 인천시당 위원장(계양갑), 이성만 경선관리위원(부평갑)은 모두 당직을 맡고 있어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 어려운 입장이다. 다만 송영길·유동수 의원은 이낙연 후보와, 이성만 의원은 정세균 후보와 비교적 가까운 것으로 알
인천 연수경찰서가 26일 지역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이 시설과 관리·감독 기관인 연수구청을 압수수색해 시설 관계자의 업무용 컴퓨터와 휴대전화, 현장 폐쇄회로(CC)TV, 상담일지, 시설의 관리·점검 기록 등을 확보했다. 또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시설장과 사회복지사 2명, 사회복무요원 1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6일 오전 11시 45분쯤 연수구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20대 장애인 B씨에게 강제로 떡볶이와 김밥 등 음식을 먹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같은 날 점심을 먹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6일만인 지난 12일 숨졌다. 이 시설 폐쇄회로(CC)TV에는 사건 당일 오전 11시 39분부터 44분까지 B씨가 자신의 뺨을 때리는 등 식사를 원치 않는 듯한 행동을 보이다가 시설 종사자에게 이끌려 와 식사하는 장면이 담겼다. 또 A씨 등이 B씨 어깨를 팔로 누른 상태로 떡볶이와 김밥 등 음식을 먹이는 모습, B씨가 재차 음식을 거부하고 다른 방으로 이동한 뒤 쓰러지는 모습이 담겼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차 구두소견에서 B씨의 사인을 질식사로 추정했다. 유족들은 시설 관계자들이 음식을
인천시 남동구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공공시설 조성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실무자 중심의 태스크포스(TF)를 본격 가동한다. 구는 최근 여성친화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제작을 위한 TF 구성을 마무리하고, 첫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공공시설 신·개축 시 계획 수립 단계부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주민들의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 안전성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주민들의 관심사항과 지역 특색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2개월 간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의 현장 모니터링을 추진했다. 구는 당초 7개 부서 9명으로 예정했던 TF 규모를 구민참여단의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10개 부서 15명으로 늘려 가이드라인 제작의 체계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가이드라인 대상 분야는 ▲버스승강장 ▲공공 건축물 ▲공원 ▲보행로 ▲공공 주차장 ▲공중 화장실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가 현장 모니터링 결과와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토대로 3개월에 걸쳐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TF는 실효성 있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단순 제작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이드라인의 활용 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
인천계양구새마을회은 최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즉석떡국 125상자를 계양구에 기탁했다. 새마을회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집 고쳐주기, 밑반찬 만들기 등 지역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오명석 새마을회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홀몸 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음주운전으로 4번이나 처벌받았던 30대가 또다시 음주운전을 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 남승민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9일 오전 2시쯤 인천시 남동구에서 계양구까지 17.7㎞ 구간을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45%였다. 경찰은 음주 운전을 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 소유주인 A씨를 자택 앞에서 불러세웠고 차량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인해 단속했다. A씨는 지난 2015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는 등 음주운전으로 4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A씨는 당시 택시를 탔고 실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운전한 것은 동생이라고 주장했다. 남 판사는 "해당 차량을 운전한 사람이 피고인이라는 것은 증거 등으로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며 "택시를 타고 집에 왔다고 주장하면서도 객관적인 알리바이를 내세우지 못하는 점 등으로 피고인의 주장은 믿기 어
인천시 남동구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로움과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청소년들이 손편지와 냉·온팩을 만들어 전달하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65명의 청소년들은 각 가정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생각하며 정성이 담긴 손편지와 냉·온팩을 만드는 비대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조수윤·김호정양은 “부족한 솜씨이지만 정성을 담아 만들었다. 코로나19로 답답하신 어르신들께서 환하게 웃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해윤 남동구노인복지관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전달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청소년과 어르신들을 이어주는 세대 통합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극지연구소는 북극 동토층 메마른 지역에서 메탄가스 배출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26일 밝혔다. 메탄가스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북극 동토층에서 새어 나오고 있는 온실기체다. 북극 동토층은 녹으면서, 지대의 높낮이에 따라 물이 모여 습지가 되거나 물이 빠지고 건조한 환경으로 바뀐다. 이 같은 환경 변화는 메탄을 배출하는 미생물에게도 영향을 미치며, 기존의 연구는 주로 다량의 메탄가스 발생지로 알려진 습지대에 주목했다. 극지연구소와 독일 막스 플랑크 국제 공동연구팀은 동시베리아 체르스키(Chersky)의 콜리마 강변에서 토양 미생물의 변화와 온실기체 배출 현상을 추적했다. 앞선 연구팀이 배수로를 설치해 10년 간 인위적으로 건조하게 만든 곳이다. 연구팀은 메탄 생성과 관련한 7종의 신종 미생물들을 새롭게 발견하고 이들의 기능과 우점도를 분석해 메탄가스 방출량 감소 원인을 찾아냈다. 건조한 지역에서 메탄을 생성하는 미생물들은 개체 수는 크게 줄었으며 심지어 일부 메탄 생성균이 거의 사라지는 현상도 확인됐다. 반대로 또 다른 온실기체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건조한 지역에서 더 높게 측정됐는데 습지 동토와 비교하면 약 2.8배에 달하는 양이었다. 건조한 지역이 습지보다
인천의 출산율이 연일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25일 통계청이 낸 지난 6월 인구동향을 보면 올해 2분기 인천의 합계출산율은 0.77명으로 집계됐다. 0.65명의 서울, 0.76명의 부산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낮았고 전국 평균 0.82명보다 0.05명 적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 수를 뜻한다. 인천의 합계출산율은 2016년 1.14명, 2017년과 2018년 각 1.01명을 기록했다. 전국 합계출산율이 처음으로 0명대(0.98명)에 진입한 2018년에도 1명대를 간신히 유지했다. 하지만 2019년 0.94명으로 1명대가 무너진 뒤부터 인천의 합계출산율은 꾸준히 내리막이었다. 0.83명을 기록한 2020년의 경우 2분기와 3분기는 각 0.84명이었으나, 4분기 0.75명으로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1분기엔 0.84명이었으나 2분기 0.77명으로 역대 두 번째로 낮았다. 군·구별로도 편차가 크다. 지난해 인천에서 합계출산율 1명을 넘긴 지역은 1.31명의 강화군, 1.13명의 옹진군 두 곳뿐이다. 다만 두 곳 모두 인구 7만, 2만의 작은 도시여서 출생아 수는 지난해를 통틀어 강화군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