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성남판교사업본부는 지난 4일 유망스타트업 대표와 엑셀러레이터를 초청해 ‘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2020 판교기업성장센터 온라인세미나(웨비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웨비나는 웹과 세미나의 합성어로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세미나를 뜻한다. 이번 웨비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판교제2테크노밸리 LH기업성장센터 및 기업지원허브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유망 스타트업 ㈜뤼이드의 장영준 대표, 엑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의 전화성 대표, 전문 투자회사 KB인베스트먼트의 이지애 이사가 연사로 참석했다. 강연은 ▲스타트업 단계별 투자유치 전략 ▲판로 개척 및 마케팅 등 스타트업 성장전략 ▲투자자가 바라본 투자유치 자료 작성법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 이후 스타트업 미디어 ㈜비석세스의 정현욱 대표를 좌장으로 ‘코로나19 위기 속 스타트업의 생존전략’에 관하여 패널토론과 참가자와의 실시간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김흥재 LH 성남판교사업본부장은 “입주기업 대상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도움이 될 만한 주제들로 강연을 구성하였고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을 활용한 언택트 행사로 진행하였다”며, “이번 온라인 세미나가 입주
경인지방통계청은 ‘2020년 범정부 국민디자인단 우수과제 중앙대회’에서 ‘언택트 통계, 국민공감 콘택트’로 1차 서면심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경인청의 국민디자인단 사업은 국민의 통계조사 응답부담을 줄이고 편리성은 높이는 비대면·언택트(untact) 방식의 현장조사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전국에서 활동하는 조사직원이 경찰청, 소방청과 협업해 국민 위급사항 발견시 신고앱으로 신속히 알리는 국민안전망 구축도 포함됐다. 경인지방통계청의 우수과제는 현재 2차 온라인 심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11일까지 광화문1번가를 통해 진행하는 온라인 국민심사, 10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는 온라인 전문가 화상심사를 앞두고 있다. 최정수 경인지방통계청장은 “국민과 서비스디자이너가 실제 통계 조사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국민의 시각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응답편의를 높일 수 있는 조사표와 시스템 개선방안을 함께 마련했다는 점에서 심사단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 불편을 해소하는 경인청의 국민디자인단 과제에 많은 투표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일자리·복지·경제 등 국가정책의 기초가 되는 정확한 통계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 유명 연예인 A씨는 가족명의의 연예기획사 B사를 운영하면서 전속계약서 내용상 수입배분 내용과 달리 임의로 수입을 과소 배분하는 편법을 이용해 소득세를 탈루했다. 또 B사는 법인세를 탈루하기 위한 목적으로 법인소유 고가 외제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하고 실제 근무한 사실이 없는 대표자의 친인척에게 인건비를 지급해 손금 계상했다. #. C 골프장은 코로나19로 해외원정 골프이용객의 감소로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는 상황에서 그린피 현금결제 고객들에게 현금영수증 발급을 최소화해 현금매출을 누락했다. 또 자재 거짓매입 및 일용급여 허위계상 등의 방법으로 코스 관리비를 과다지출 했고, 해외에 장기체류 중인 사주 가족의 인건비를 허위로 계상했다. 이 골프장의 사주는 비상장주식을 명의신탁·저가양도를 통해 자녀에게 편법 증여한 혐의도 받는다. #. 제조업체인 D사는 사주 자녀가 지배하는 E사에 고단가 일감을 몰아주다 이를 과세하는 세법이 신설되자 두 회사 사이에 페이퍼컴퍼니 F사를 설립해 증여세를 회피했다. D사가 사주 자녀의 회사인 E사로부터 직접 물품을 납품받으면서도 서류상으로는 F사가 E사로부터 납품을 받고 다시 D사에 공급하는 형식으로 위장한 것이다. 국세청은 이처럼
동수원세무서는 지난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원센터와 소상공인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에 대한 세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세청장의 4대 중점추진과제 중의 하나인 ‘납세자 친화적 국세행정’을 뒷받침하고, 중부청에서 추진 중인 영세사업자의 성실신고 지원책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창업부터 성장, 재기까지 신속한 세정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세무 및 자금 지원 등에 고충을 겪고 있는 영세납세자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로 다가갈 예정이다. 아울러 상호 협조해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들의 세금관련 애로사항을 처리하고, 세무서 주관 신규사업자 세금교실과 공단 주관 창업․재기 교육과정에 강사진 및 교육정보를 서로 공유하기로 했다. 또 세무서에서 위촉한 나눔세무사제도를 공동 이용해 폐업 또는 재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분쟁 지원을 위한 무료법률자문에도 협력한다. 전통시장 장보기, 현지 상담창구 설치,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한인철 동수원세무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수원 관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 등 영세사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우수 경기과일 생산 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0 경기도 사과·배 품평회’를 열고 수상작 20점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지난 3일 화성 농기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열렸으며 연구회원 78명의 사과 40점, 배 38점이 출품됐다. 농촌진흥청 연구관, 대학교수, 경매사, 경기도 사과·배 연구회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과일의 당도, 식미, 착색정도, 모양의 균일도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도지사상 10점, 연구회장상 10점 등 총 20점의 우수한 과일이 선발됐다. 이중 영예의 대상은 사과 분야 포천시의 허주농업인과, 배 분야 남양주시의 김태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출품된 과일은 4일 수원과 용인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4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올해 꽃필 때 저온과 긴 장마 등 이상기후로 과수농가들의 어려움이 컸음에도 훌륭한 품질의 과일이 출품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품평회를 통해 경기 과수농가·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LH 경기지역본부는 4일 안산시와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협약을 통해 LH 경기본부와 안산시는 저소득층 초등학생 자녀의 교외 돌봄 지원체계를 보완하여 사각지대 없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LH 경기본부는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를 위한 공간을 안산시 상록구 안산천동로6길 2에 마련하고 안산시에 10년간 무상 임대할 계획이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LH에서 최근 매입한 신혼부부 임대주택(총8호) 내 201호 82.3㎡(24평) 규모로, 인테리어 및 민간위탁자 모집 등은 안산시에서 추진하여 금년 내에 개소․운영할 예정이다. 매입임대주택 내에 위치하고 있어 당해주택 거주민뿐 아니라 인근 가정에서도 자녀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다. 김요섭 LH 경기지역본부장은 “돌봄해소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중요한 사항인만큼, 공공기관으로서 자녀 양육에 대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안양 호계종합시장과 덕현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간 대체주차장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면서, 전통시장들의 고질적인 주차난 문제가 재조명되고 있다. 3일 안양 호계종합시장 상인회에 따르면 시장 방문객들이 사용하던 기존 공영주차장은 2곳으로, 호계종합시장 아케이드 앞에 위치했으며 각각 27면과 97면 규모로 조성됐다. 그러나 해당 주차장이 안양시 동안구 호계1동 992번지 일원 11만6천660㎡ 터에 2886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덕현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부지에 포함되면서 지난 2018년 폐쇄됐다. 이에 덕현지구 주택재개발조합은 지난해 새로 대체주차장을 개설했으나, 시장 중심가인 아케이드와 다소 떨어진 200m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진다. 덕현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도에 따르면 임시주차장 부지에는 새로 1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호계종합시장 상인들은 임시주차장 부지에 지을 주차장은 어디까지나 2026년 개통 예정인 호계사거리역(가칭)을 위한 환승주차장이 되지 않겠느냐고 반발하고 있다. 또 새로 주차장을 지어주겠다는 이야기만 들었을 뿐, 주차장의 위치에 대해 전혀 들은 바 없다며 기존 호계종합시장 주차장을 원상복구하거나 금전 보상하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의 수상제품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김치품평회는 블라인드 시식평가, 소비자단체와 HACCP전문가의 합동 현장위생평가, 국산원료 사용비율, 소비자 접근성 등의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올해 품평회에서는 대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예소담 특포기김치’를 비롯해 7업체의 배추김치가 선발됐다. 이번 기획전은 선발된 기업 중 총 6개 업체가 참가하며, 이번 기획전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과 연계해 개최된다. 소비자들은 옥션의 김치기획전과 aT 포스몰 김치관을 통해 품평회 수상 배추김치는 20%, 수상업체의 기타 김치제품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오형완 aT 식품진흥처장은 “이번 기획전은 내수소비를 살리기위한 사회분위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며, “급식납품 중단과 배춧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김치업계와 생산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는 3일 이천시 진리동 이천축협 가축시장을 방문하고 AI 긴급방역용 생석회 및 방역복을 지원했다. 경기농협은 지난달 27일 용인시 백암면 청미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항원(H5N8형)이 검출된 후 가금류 사육농장에 확산되지 않도록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방역활동의 일환으로 용인, 안성, 이천 등 인근 지역 공동방제단과 농·축협의 가용장비를 동원해 가금농가와 주요도로, 철새도래지 등에 대해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긴급방역용 생석회 1000포 및 방역복 1008벌을 지원했다. 김장섭 본부장은 “농협은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가용 방역자원을 총 동원하여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장 및 철새 도래지 진출입로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답변 과정에서 사의를 표명했으나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반려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해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요건을 3억원으로 낮추는 방안은 유예한 것이냐”는 질의에 "현행처럼 10억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두 달간 갑론을박 상황이 전개된 것에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해 오늘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기존 3억원 기준이) 한 종목 3억원이기 때문에 정부로서는 이런 자산소득에 대한 과세 형평 차원에서 기존 방침대로 가야 한다고 봤다"며 "그런데 엊그제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10억원 유지하는 것으로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 부총리는 사의 표명은 했으나 예산안은 최대한 대응해서 심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청와대는 홍 부총리가 국무회의 직후 사의를 표명했으나, 문 대통령이 즉시 이를 반려한 것으로 확인했다. 앞서 정부는 주식 양도세 과세대상인 대주주의 종목당 보유액 기준을 내년부터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에 개인투자자들이 반발하면서 기재부는 10억원의 기준을 3억원으로 강화하되 가족합산 규정을 인별 합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