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경기 용인시 소재 호우 피해 중소기업인 ㈜스탠드팩 제조 생산현장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정책자금을 신속 대출 지원했다. 경기지역본부는 ㈜스탠드팩의 재해 발생 즉시 '앰블런스맨'(현장 기동반)을 가동해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현장을 방문했다. 방문 후 패스트트랙으로 자금지원을 결정했으며, 공식 서류 접수 후 현장 방문약정을 통해 최우선으로 신속 집행했다. ㈜스탠드팩은 식품포장팩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는 중소기업이다. 특허 13건, ISO 9001과 14001 등을 인증받은 중소기업이며 해외 수출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중진공 경기지역본부는 호우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앰블런스맨(5명)을 지정하고 현재까지 접수된 관내 피해기업 5개사에 대해 다음주까지 신속하게 지원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 재해중소기업으로 확인받은 기업에게도 기존 대출금에 대한 만기연장을 추진한다. 주상식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중진공은 정부 정책자금을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하여 피해 중소기업의 긴급복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이연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13일 경기지역 특정설비 제조시설과 도시가스 공급시설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평택시에 위치한 아이티오이엔에스(주)를 찾은 이연재 안전관리이사는 저장탱크, 열교환기 등 특정설비 제조시설 안전관리 현황 및 가스제품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후 공장, 집단공급시설 등에 설치되는 LPG 소형저장탱크 등 특정설비 제조라인에 대한 각 공정단계별 철저한 품질유지와 안전성 확보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산시에 위치한 ㈜삼천리를 방문하여 도시가스 공급시설 안전관리 현황 및 가스사고 발생시 비상대응 매뉴얼 등을 점검했다. 이연재 안전관리이사는 “올 여름 특히 잦은 호우 등 전국적으로 자연재난에 의한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가스공급시설 안전점검에 더욱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안성시 전통시장을 찾아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도움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강 차관은 13일 안성시에 위치한 죽산시장, 일죽시장을 방문해 수해 피해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인해 안성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특히 죽산면, 일산면 일대 시가지가 침수되면서 전통시장과 농가의 피해가 막심했다. 죽산시장은 츙 100여개 점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금액만 15억 원에 달했다. 일죽시장은 58개 점포가 피해를 입어 6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남겼다. 상인들이 적극 나서면서 상당 부분 복구됐지만, 텅 빈 점포와 거리에 쌓인 폐기물에서는 아직 수해 피해의 흔적이 뚜렷했다. 강 차관은 현장을 둘러본 뒤 간담회에서 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백운만 경기중소벤처기업지원청장, 김진환 안성시 경제국장, 전우소 소상공인진흥공단 상권본부장,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 등도 함께 자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장 상인들은 강 차관을 만나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과, 시설 설치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강 차관은 상인들의 이야기를 꼼꼼히 청취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오는 15일부터 한달 간 인천, 수원, 성남, 안산, 의정부 등 관내 12개 지역에서 영화 관람객을 대상으로 국가건강검진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코로나19로 건강검진을 미루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건강검진을 미루다 보면 암이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연말에 검진 인원이 몰려 불편할 수 있음을 알리고, 공단의 금연치료 사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실제 지난 2018년에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수검자 중 53.9%가 질환의심 또는 유질환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이 암(27.8%), 심장질환(10.6%), 뇌혈관질환(8.3%)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명철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수검률 감소가 검진 대상자의 또 다른 ‘부수적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국가건강검진을 제때 받기 바란다.”며, “검진기관 방문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기본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2차 반등 나오네요. 3만5천원 가겠어요.’ ‘장후 7퍼센트 상승했습니다.’ 개인 투자자의 증시 순매수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동학개미’ 열풍이 뜨겁다. 특히 2030세대 젊은 투자자들이 규제 강화된 부동산 대신 주식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부동산 시장을 주도했던 연령층은 30대였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6월 경기 지역 아파트 거래 매매에서 30대 매입자는 전체 3만4천199명 중 8천134명에 달했다. 이는 전통적 ‘큰손’인 50대(7천39명)을 웃돌고, 40대(9천212명)와 엇비슷한 수치다. 하지만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매매 시장은 관망세로 돌아섰다. KB리브온의 ‘주간 매매시장 동향’에서 경기지역 매수우위지수는 지난 3일 기준으로 86.5를 기록했다. 매수우위지수는 회원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한 조사로, 100 미만일 경우 집을 팔려는 매도자가 많고 100 이상의 경우 그 반대를 뜻한다. 매수우위지수는 지난달 6일 109.3으로 급등했지만 7‧10 대책 이후로 꾸준히 줄어들면서 한 달만에 2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 ‘영끌(영혼까지 끌어 투자한다)’는 신조어까지 만들던 매수자들의 세력이 주춤한 것이
삼성화재 노사가 노조 설립 7개월 만에 처음으로 단체협약을 맺었다. 삼성화재 노사는 12일 을지로 삼성화재 빌딩에서 방대원 인사팀 상무 등 회사측 교섭위원과 오상훈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협을 체결했다. 단협에서 노사는 ▲전임자·타임오프(근무시간 인정제) 보장 ▲노조 사무실 제공 ▲조합원에 대한 인사 불이익 금지 등 노조 활동을 보장하는 데 합의했다. 삼성화재 노조는 삼성 계열사의 오랜 무노조 원칙을 깨고 지난 1월 설립됐다. 상급 단체는 한국노총이다. 이번 단협은 이재용 부회장이 '무노조 원칙 포기'를 선언한 후 준법감시위원회가 정한 7개 주요 계열사 중 처음으로 성사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5월 기자회견에서 "삼성 노조 문제로 상처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더 이상 삼성에서 '무노조 경영'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상훈 위원장은 "68년 만에 처음으로 설립된 삼성화재 노조를 통해 첫 번째 단체협약이 체결돼 삼성화재 노동자의 권익을 노조의 힘으로 지켜나갈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고 자평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나이키 ‘레전드 리액트2’가 접착강도, 미끄럼 방지, 착화감 평가 등에서 타사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 한국소비자원은 12일 러닝화 8개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성, 내구성,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밝혔다. 최근 3년 내 소비자 1천명이 구매한 결과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선정했다. 평가 제품은 나이키 ‘레전드 리액트2’, 뉴발란스 ‘M680LK6’, 르까프 ‘에어로런’, 리복 ‘리퀴펙트 180 SPT AP’, 스케쳐스 ‘맥스 쿠셔닝 프리미어’, 아디다스 ‘이큅먼트 10 EM’, 아식스 ‘GT-2000 8’, 푸마 ‘스피드 스태미나’ 등 8종이다. 시험 결과 충격흡수 및 추진력은 전 제품이 우수했지만 발바닥의 압력과 무릎 피로도, 미끄러지지 않는 정도, 내마모성, 접착강도는 제품별로 성능에 차이가 있었다. 바닥이 젖은 조건에서 미끄럼 저항을 시험한 결과, ‘나이키(레전드 리액트2)‘, ‘르까프(에어로런)‘, ‘푸마(SPEED SUTAMINA)‘ 3개 제품이 다른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러닝 시의 착화감 평가를 위해 발바닥이 받는 압력의 정도를 시험한 결과, ‘나이키(레전드 리액트2)‘, ‘스케쳐스(MAX CUSHIONING P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2일 경기지역 15개 시중은행, 금융지원기관과 함께 '제2차 경기지역금융지원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를 통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경기도내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에 협력하기로 하고, 유관기관 ’합동현장지원반‘과 전담지원센터를 설치하여 피해확인 및 자금지원 절차를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한다. 지방청, 지자체, 중진공, 소진공, 지역신보 등으로 구성된 합동현장지원반을 통해 재해자금 신청절차를 간소화하고 피해기업을 대신하여 피해신고와 확인, 재해자금을 신청하도록 한다. 아울러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보증한도 확대, 보증료율 인하, 융자금리 인하, 상환기간 연장 등 우대조치를 시행한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금융지원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농협·경기신보 등 11개 은행과 금융지원기관에 대해 금융애로 완화를 위해 노력한 감사의 뜻도 전달했다. 백운만 경기중기청장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와중에 폭우 피해가 발생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과 경영애로가 심각하다”면서 금융기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에 대응했던 것처럼, 이번
경인지방통계청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경인지방통계청은 특히 비대면조사 확대, 국민참여 지역통계 개발 등 국민중심 핵심사업 추진을 통해 국민의 통계응답 부담을 최소화하고, 정책 수혜자가 체감하는 지역통계 개발 등 정부혁신에 앞장섰다. 경인지방통계청은 2009년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후, 고품질 국가통계 생산과 수도권 지역통계 개발‧지원, 고객만족도 제고와 효율적인 기관운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손영태 경인지방통계청장은 “국민에게 필요한 통계서비스 혁신을 위해 전직원이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의 모습을 정확히 담아내는 질 높은 통계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기테크노파크는 12일 '스마트공장 구축 시범공장 견학 및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공장 견학과 현장교육은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과 학생 등에게 스마트공장 현장을 더 이해할 수 있고 벤치마킹할 기회를 주기 위한 취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 도입 희망 중소기업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시범공장(레벨 3이상)을 지역·업종별로 구축했다. 현재 태양금속공업(주), (주)프론텍 등 경기지역 시범공장 2개사를 포함해 전국 총 13개 중소·중견기업을 방문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경기지역 5개사를 포함해 전국 38개사가 추가되어 총 51개의 시범공장이 문을 열 계획이다. 따라서 견학을 원하는 기업인들은 보다 다양한 업종의 스마트공장을 찾아 볼 수 있게 된다. 시범공장 견학은 스마트공장 구축 내용과 성과를 실제 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확인을 할 수 있다. 구축을 준비하거나 시작단계 기업에게는 향후 스마트공장 구축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경기침체 극복 및 구조적 전환 대응 과제에 직면한 환경에서 혁신 성장을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중기청은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