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중부지방국세청장에 임명된 김재철(57) 서울청 조사3국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순천고등학교와 세무대학교(4기)를 졸업했다. 김 청장은 1986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국가청렴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고양세무서 부가가치세1과장, 국세청 세정홍보과 온라인홍보팀장 등을 거쳐 목포세무서장으로 승진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3과장, 운영지원과장을 지냈으며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대변인 등의 주요 보직을 맡았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김창기 중부지방국세청장은 2일 이임식을 갖고 6개월간의 중부지방국세청장 임기를 마무리했다. 김 국세청장은 오는 5일부터 부산지방국세청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김창기 청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짧다면 짧았던 6개월이었지만,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면서 "국세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열과 성을 다해 업무에 매진하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신임 김재철 청장님은 업무능력이 탁월하고 인품이 훌륭하신 분으로 알고 있다. 부산에서 중부청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성남 위례신도시 밀리토피아호텔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심 속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2021 Cool Summer Package’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21 Cool Summer Package’는 신규객실을 포함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고객의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피트니스, 수영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말에는 조식도 이용 가능하다. 밀리토피아 호텔은 강남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도심 속 휴양지에서의 여유로움과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객실, 연회장, 웨딩센터,펍&카페, DINING100 등의 영업 시설과 사우나, 수영장 등의 부대 시설을 갖췄다.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수영장은 자동 여과 및 수질관리 시스템 등 최첨단 장비로 최상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어린이용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단 6세 이상 15세미만 어린이는 수영장 이용 시 보호자를 동반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피트니스 센터는 최상의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최근 운동시설을 전면 교체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밀리토피아 호텔 관계자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호캉스를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의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양재동 화훼공판장은 하루 평균 80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이다. aT는 화훼공판장 내 27개소에 열화상카메라 및 비접촉체온측정계 설치, 긴급 마스크 배부처를 운영하고 정기적으로 방역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오정규 유통이사는 이날 화훼공판장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선제적 방역 조치와 방역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대응 태세 구축을 강조했다. 아울러 화훼공판장의 경매장 및 생화(도매)매장, 분화온실, 화환점포의 방역 관리상황을 보고받고, 열화상카메라 운영과 마스크 착용 등 현장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오정규 유통이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및 수도권 특별방역에 따른 방역수칙 홍보, 방역관리 강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김대지 국세청장은 지난달 30일부터 화상으로 개최된 25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김대지 국세청장은 대한민국 국세청과 K-전자세정 등을 소개하였으며, 아시아 국가로서는 최초로 준 회원국 가입 연설을 했다. 이번 IOTA 총회에서 한국의 준 회원국 가입이 확정됐다. 한국 국세청의 IOTA 가입은 IOTA의 요청으로 2019년부터 논의되어왔다. 지난 1996년 설림된 IOTA는 유럽의 조세행정 협의체로 유럽 내 44개국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럽 밖 국가가 IOTA에 가입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IOTA는 아시아지역 국세청장 회의(SGATAR), 범미주국세청장회의체(CIAT), 범아프리카 조세행정포럼(ATAF) 등과 함께 유럽을 대표하는 조세행정협의체다. 국세청은 "IOTA는 회원국을 다변화하는 첫 번째 파트너로 선진 전자세정을 보유한 한국 국세청을 선택했으며, 국세청도 유럽 국가와 교류 확대를 위해 IOTA 사무국과 가입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정부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개정안을 행정 예고하자, 태양광 중소사업자들이 REC 발급량 감소에 반발하고 있다. 해당 개정안에 따르면 3MW 이상 대규모 태양광의 가중치를 상향시키고, 정부가 융자 지원에 나서며 장려했던 ‘건축물 태양광’ 가중치는 하향 조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30일 대규모·임야·건축물·수상형 태양광 가중치 조정 등의 내용이 담긴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및 연료 혼합의무화제도 관리·운영지침 일부 개정안을 공고했다. 산자부는 해당 개정안에 관한 의견을 오는 20일까지 모을 계획이다. REC 가중치 개정안에 따르면 임야 태양광의 가중치는 현행 0.7에서 0.5로 0.2P 하락했다. 일반부지에 설치하는 태양광은 대개 현 상태를 유지했으나 3MW 초과되는 경우에만 가중치를 0.7에서 0.8로 0.1P 상향 조정했다. 건축물 등 기존 시설물을 이용하는 경우 기존 3MW 이하는 1.5를 부여했으나 개정안에서는, 100kW 미만은 1.4, 100kW 초과 3MW 이하는 1.2, 3MW 초과는 1.0 등으로 하향됐다. 이 밖에 수상 태양광의 100kW 미만 1.6, 100kW부터 3MW 이하는 1.4, 3MW 초과는 1.2를 부여하는
중부지방국세청은 지난달 30일 동안양세무서 5층 대강당에서 제22대 김기완 동안양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아울러 2021년 상반기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으며, 취임식이 끝난 후에는 각 과 사무실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기완 동안양세무서장은 전북 출신으로 전주고, 세무대를 졸업했으며 국세청 기획조정관실, 목포세무서장, 정읍세무서장, 광주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수원세무서장, 중부지방국세청 징세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세무서장은 취임사에서 “납세자를 우리의 가족처럼 생각하여 역지사지의 자세로 열린세정을 구현해야 한다”며 “직원 상호간에 소통하고 화합하여 화목한 분위기의 세무서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1일 패트롤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화성시 일대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민·관 공동으로 ‘패트롤-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지자체와 노동부, 경기지역본부 인원으로 구성된 지역안전보건협의체가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23개 조의 점검반이 화성시 건설현장 70여개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패트롤 집중점검’을 수행했다. 점검반은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비계, 개구부 등의 안전난간, 안전발판 등 추락방호조치 설치 상태와 안전모 등 노동자 필수 안전보호구 착용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추락위험 현수막과 경고표지를 부착함으로써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업장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총 22대의 패트롤카 운영을 통해 안전수칙 안내방송 등 비대면 기술지도를 병행했다. 김무영 경기지역본부장은 “필수 안전보호구 착용, 추락방호조치 등 3대 안전수칙만 준수해도 추락 사망사고를 크게 감축할 수 있다”며, “관내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시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 미개선 불량사업장은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사업장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소상공인진흥공단 경인지역본부 등 등 경기지역 11개 중소기업유관기관과 안산시·안산상공회의소와 합동으로 ‘제4회 경기중소상공인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최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과 기관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진 데 따라 공공기관의 ESG경영 우수사례 및 추진계획에 대하여 공유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부터는 지역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찾아가 지원정책을 분야별로 맞춤 코디네이팅하는 정책카라반 형식으로 진행됐다. 안산에 소재한 중소기업 5개사를 사전 섭외해 기업 운영 전반에 걸쳐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지원정책을 검토하는 한편 정책협의회 당일 현장에 초청해 각각의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설명했다. 금번에 초청된 기업 5개사는 자금, 수출, 판로, 인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 등 장기간 이어진 경기침체로 인한 자금난과 기술개발제품에 대한 판로 문제 등에 대하여 공통적인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이에 ‘분할상환유예’와‘ 도자금 대환’ 등 추가로 신청할 수 있는 자금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중소기업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 182개사를 2021년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신청 직전년도 수출실적 500만불 이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모집하며 수출신장유망성, 수출활동수행능력 등을 평가해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지정한다. 2000년부터 시행돼 지난해까지 전국 2만902개사를 지정했다. 이중 경기지역에서 지정된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총 687개사로 전국 대비 25.6% 수준이다. 금번에 지정된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지정기간 2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하여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은행, 농협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으로부터 총 78종의 우대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019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294개사의 지난해 수출총액은 약 4억6000만불로, 전년 3억8000만불 대비 20.2% 증가했다. 백운만 경기중기청장은 “경기지역의 수출 중소기업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올해 5월까지 누적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7%가 증가된 145억불의 수출실적을 올리며 우리나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수출유망중소기업 역시 아낌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