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소방서 고색119안전센터는 16일 지역내 어렵게 살아 가고있는 불우한 소년·소녀가장에게 학교에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고색119안전센터에서 2008년 특수시책으로 불우한 이웃돕기 일환으로 시작해 고색119안전센터 전직원 및 지역 소방홍보위원회에서 매월 모금한 성금 80만원을 관내 초등학생 2명, 중학생 2명을 학교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고색119안전센터와 소방홍보위원회는 지역 내 어려운 불우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매년 2회 어려운 불우이웃들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중부소방서 이인창 서장은 “화재·구조·구급 출동 등 업무특성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방공무원들이 주변의 불우이웃을 생각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작은 실천이 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큰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경찰되고 파”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경찰상을 정착시키고 엄정한 법집행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5일 제68대 수원중부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금석(54·총경)서장의 일성. 신임 김 서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단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간부후보 32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안양경찰서 명학파출소장, 예산경찰서 보안과장·경비과장, 인천경찰청 보안과장, 부안서장, 경찰청 외사관리관실, 서울서부서장, 경찰청 인권보호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부인 문재옥 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산책과 독서.
수원서부경찰서는 15일 경기도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진종설(53·한나라당) 경기도의회 의장에 대해 사전선거운동 벌인 혐의(정당법 위반)로 고발해옴에 따라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경호 의원 등 민주당 도의원 11명은 지난 2일 “진 의장이 지난 1~5월 같은 당 의원들의 생일에 축하 난을 돌리고, 도의회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의 모임에 수차례에 걸쳐 양주를 제공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벌인 의혹이 있다”며 고발장을 냈다. 이에 대해 진 의장은 “친목 도모 차원에서 일부 동료 의원에게 5만원짜리 난을 보낸 적은 있지만 모임에 양주를 제공한 사실은 없다”며 “경찰조사에서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고발인 조사를 마친 뒤 혐의가 드러나면 김 의장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진 의장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민주노총 경기본부는 16일 오후 경기도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공공부문 사유화 정책은 국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만큼 이를 막기 위한 전면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노총 조합원 300여명은 “현 정부는 교육, 의료, 상수도, 가스, 전기 등 공공영역을 돈벌이 수단으로 팔아넘기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현 정권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전면 개방한 데 이어 공공부문 사유화를 추진해 출범 4개월만에 서민생활이 파탄 지경에 이르렀다”며 대통령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도청 정문을 가로막은 채 1시간30여분 가량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계속했으며 오후 5시30분부터는 수원역까지 1.2㎞ 가량을 행진하며 선전전을 벌였다.
자신을 빼놓고 식사를 했다는 이유로 아내를 폭행한 40대가 자녀들의 신고로 경찰에 입건됐다. 수원서부경찰서는 14일 자신만 빼놓고 아침식사를 한다는 이유로 아내를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전모(40)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 13일 오전 10시30분쯤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자신의 집에서 아내 김모(39) 씨가 아침밥을 먹으라는 말도 없이 자신만 빼놓고 자녀들과 식사를 했다는 이유로 그릇을 던져 깨뜨리고, 김 씨를 폭행한 혐의다. 전 씨는 김 씨를 폭행하는 장면을 목격한 자녀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서부경찰서는 14일 만취한 상태로 집창촌 종업원 2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조선족 구모(31)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 씨는 13일 오후 9시30분쯤 수원시 팔달구 집창촌일대에서 술에 취해 여종업원들에게 욕설을 하고 행패를 부리던 중 제지하는 김모(37·종업원)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안양초등생 살인사건과 최근 강화모녀살인사건 등 잔혹한 범행이 잇달아 발생하고 수법과 추가 범행이 속속히 드러나면서 연쇄살인범에 대한 ‘사형제 존치’ 논란이 또다시 붉어지고 있다. 특히 시민들은 연쇄살인을 범한 흉악범들에 대해 엄중히 처벌해 유사사건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시민단체들은 범죄자의 인권을 고려해 사형은 반대하되, 강력범죄 사건이 발생치 않도록 사회적 제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시민 이모(54·여) 씨는 “동일 사건 재발방지 차원에서 사형제도는 필요하다고 본다”며 “이번 강화모녀살인사건을 봐도 흉악범은 이복동생을 살해하고도 뻔뻔하게 살아가고 있다. 이런 범죄자들은 살려두면 안된다”고 말했다. 시민 윤모(32·여) 씨도 “지난 안양초등생 살인사건이나 이번 강화모녀 살인사건을 봐도 알듯이, 사람을 한번 죽인 사람이 또 사람을 죽이는 등 연쇄살인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런 강력범들은 엄중히 처벌하도록 법이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회사원 한모(28) 씨는 “사람은 생명에 가장 애착을 가진다”며 “사형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공포심을 조성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다산인권센터 관계자는 “사형은 일단 반대다
“영화호를 타고 떠나는 희망여행, 어린이 여러분들이 주인공 입니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있는 영화초등학교는 1954년 9월20일 7개 학급으로 개교한 5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북수원지역의 대표적인 초등학교다. 전체 34학급에 학생수 1천281명, 교원 45명, 행정직원 22명으로 조직돼 있으며 교직원과 학생이 혼연일체가 돼 학교운영으로 지역사회 및 학부모 신뢰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또 ‘바른생각, 바른행동, 높은이상’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마음이 곱고 성실하고 희망찬 어린이가 되도록 교육목표 구현체계를 마련하고 올바른 예절 생활과 기초·기본교육의 충실로 큰 꿈을 실현하는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어린이를 육성하고자 실천, 능동적 태도, 탐구정신, 활기찬 건강을 교육지표로 ▲우리문화를 이해하고 새가치를 정립하는 어린이 ▲자기주도적인 학습력을 길러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열린 사고로 새롭게 발상하는 창의적인 어린이 ▲절제하는 생활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라는 교육지표로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적인 어린이를 만들기위해 노력한다. 무엇보다 영화초교의 2008학년도 명품교육사례로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수원중부경찰서는 10일 목욕탕의 에어콘 실외기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34·고물상)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9일 오전 4시30분쯤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G목욕탕 현관 옆에 설치된 60만원 상당의 에어콘 실외기 1대의 배관을 자른 뒤 손수레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돼 소비자들이 먹는 식품에 식중독 등 식품위생문제가 노출된 가운데 도내 각 슈퍼, 편의점, 할인마트 등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판매하는데도 이를 단속해야할 행정기관에서 수수방관만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100평이하의 슈퍼, 마트 등은 법적으로 단속대상에서 제외돼 행정기관에서 단속할 방법이 없어,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이 판매되도 사실상 단속이 어려운 실정이다. 10일 본지취재 결과 안산, 수원, 군포 등 소·대규모 마트, 슈퍼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들을 버젓이 판매하고 있었다. 안산시 본오동에 소재한 J마트에서는 유통기한(2008년7월9일)이 지난 빵 6개가 판매대에 올려져 있었고 인근의 H마트에서도 유통기한이 10일 오전 9시까지인 바나나·딸기 우유 등이 정오가 지난 시간까지 판매되고 있었다. 또 군포시 당동에 소재한 J마트에서는 2008년 7월10일 오전 7시까지 유통이 가능한 초코우유 2개가 버젓이 진열대에서 판매를 기다리고 있었고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H마트에서도 2008년 7월9일까지 유통할 수 있는 유제품이 버젓이 판매됐다. 한 마트 관계자는 “유통기간이 지난 식품이 있으면 소비자가 확인하고 가져가면 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