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체육인재 육성 ‘큰 뜻’ 경기도체육회는 19일 회관 7층 임원실에서 제6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글로벌 인재육성 대상자 5명을 선정했다. 도체육회가 이번에 선정한 글로벌 인재육성 대상자는 남자 수영 조원상(수원 서광학교)과 남자 테니스 정홍(수원 삼일공고), 여자 탁구 양하은(군포 흥진고), 여자 유도 최수희(경기체고), 빙상 여자 피겨스케이팅 곽민정(군포 수리고) 등이다. 조원상은 제2회 전국장애인랠리배수영대회 배영·접영 50m와 제8회 수원시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 자유형 50m·100m,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유형 100m·200m, 배영 50m 등 각종 지역 및 전국 대회에서 정상을 휩쓸며 장애인 수영계의 ‘박태환’으로 불리고 있다. 또 정홍은 이덕희배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와 양주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단식에서 1위, 제66회 한국선수권대회 복식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고, 양하은은 제56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단·복식과 제26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단·복식 등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차세대 한국 여자 탁구의 기둥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최수희는 홍콩국제유도대회와 대만오픈국제유도대회,
대한스쿼시연맹은 다음달 14일부터 이틀간 제1회 KSF 공인브랜드컵 전국 스쿼시 동호인 최강전을 개최한다. 대한스쿼시연맹 주최, 연맹 경기위원회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대회는 탄천운동장 내 스쿼시 경기장에서 개인전 단식과 혼합복식, 단체전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스쿼시 순수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단, 선수 및 지도자는 출전 불가), 연맹 홈페이지에 대회참가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팩스(02-419-9479)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배구 2010-2011 V-리그 시상식이 19일 오후 4시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시상식에는 정규리그 남녀 최우수선수(MVP)와 신인 선수상의 주인공이 현장에서 발표되고 기량발전상과 페어플레이상, 세리머니상, 베스트 드레서상이 수여된다. 또 공격과 수비, 블로킹 등 6개 부문의 개인기록에서 1위에 오른 선수가 상을 받는다. 여자부에서는 외국인과 토종 거포의 기싸움이 팽팽하다. 기록으로만 보면 지난 시즌 MVP를 차지했던 몬타뇨 마델레이네(인삼공사)가 가장 앞선다. 몬타뇨는 정규리그 득점(591점)과 공격종합(50.42%), 오픈 공격(46.69%), 후위 공격(51.51%) 등에서 모두 리그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월24일에는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53점을 퍼부어 여자부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토종 거포의 자존심인 황연주(25·현대건설)가 대항마로 꼽힌다. 황연주는 정규리그에서 세트당 0.523개의 서브 득점을 올리며 ‘서브 퀸’ 자리를 되찾았고, 41.3%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해 공격종합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5위에 올랐다. 몬타뇨가 폭격을 퍼붓고도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려놓지
성남 문원중이 제40회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대표 남자중등부에서 5체급을 석권했다. 문원중은 지난 16일 파주 시민회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중부 그레고로만형과 자유형 경기서 손주훈, 강경원, 박제우, 박상민, 박수현 등 5명이 정상에 올랐다. 그레고로만형에서는 손주훈이 50㎏급 결승서 최하림(파주 봉일천중)을 접전끝에 2-1로, 강경원이 54㎏급 결승서 신주원(봉일천중)을 9-5로, 박제우가 58㎏급 결승서 최호정(수원 수성중)을 5-0로 각각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자유형에서는 박상민이 50㎏급서 김동성(용인 문정중)을, 박수현이 54㎏급에서 오진열(봉일천중)을 각각 꺾고 정상에 동행했다. 또한 용인 문정중은 자유형 39㎏급에서 최동길이 권혁찬(봉일천중)을, 46㎏급서 김민철이 조준학(봉일천중)을, 58㎏급서 김용욱이 박준수(수원 수일중)를, 63㎏급에서 강재호가 한운호(봉일천중)을 각각 제치고 정상에 올라 4체급을 석권했다. 이 밖에 반월중은 그레고로만형 39㎏급과 자유형 76㎏급서 서용호와 윤태경이, 봉일천중은 그레고로만형 46㎏급과 자유형 35㎏급서 안형균과 심성민이, 도곡중은 그레고로만형 100㎏급과 자유형 42㎏급서 경웅진과 김형욱이 정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용인시청이 고양 국민은행과 득점 없이 비겨 승점 1점을 보태면서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용인시청은 지난 16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1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고양 국민은행과 전·후반 90분 공방을 벌였지만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간 용인시청은 4승2무(승점 14)로 울산 현대미포조선과 창원시청(이상 4승1무1패·승점 13)을 제치고 선두를 지켰다. 반면 고양도 6라운드까지 3승3무(승점 12)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지만 이날 울산이 충주를 1-0으로, 창원이 목포를 2-0으로 나란히 승리를 거두는 바람에 종전 2위에서 4위로 두 계단 내려 앉았다. 고양은 김영남, 이완희, 박성진 등 공격 3각편대를 앞세워 안방 승리를 노렸지만 9차례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거나 골문을 외면해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한편 이날 디펜딩 챔피언인 수원시청(2승3무1패)과 인천코레일(1승1무4패)의 대결도 득점없이 비기면서 나란히 승점 1점을 챙겼다.
생활체육 합기도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인 ‘제9회 경기도지사기 합기도대회’가 17일 오전 안양실내체육관 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생활체육회 주최, 안양시생활체육회·국민생활체육경기도합기도연합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28개 시·군 93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1부에서는 성남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2부에서는 연천군이 패권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식전경기를 시작으로 안양시합기도선수단의 합기도 시범을 식전행사로 진행했으며, 개회식에 이어 본 대회가 시작됐다. 특히 이날 대회는 선수단의 많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평소보다 열띤 응원으로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박영표 도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은 “각종생활체육대회가 시작되는 4월, 우리 도민이 솔선수범해 자신의 건강을 위해 스포츠에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동호인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합기도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박영표 도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과 한규택 사무처장, 최대호 안양시장, 황성태 경기도 문화관광국장 등이 참석했다.
용인시청이 2011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접전끝에 삼척시청을 꺾었다. 용인시청은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부 경기에서 혼자 13골을 몰아친 권근혜의 활약에 힘입어 삼척시청을 28-27로 물리쳤다.
성남 성일고가 2011 KBS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 남자고등부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성일고는 지난 15일 김해 하키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고부 김해고와의 결승전에서 1-4로 역전패를 당하며 아쉬운 2위에 머물렀다. 성일고는 전반 8분 김형진이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좋게 출발했지만 전반 13분과 후반 12분, 24분, 15분에 연속 네 골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한편 이날 성일고의 여성완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민생활체육 수원시 자전거연합회는 수원시 팔달구청과 함께 지난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제1기 친환경녹색교통 자전거안전교실 개강식을 갖고 11월30일까지 초급 자전거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흥을 돋우기 위한 ‘태장동 풍물놀이패’ 공연을 시작으로 자전거 묘기공연이 이어졌다. 묘기공연에는 관내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수원외발자전거 공연단’ 공연과 BMX 선수들이 참여해 다양한 자전거묘기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충영 팔달구청장은 “오늘날 환경문제는 지구온난화, 오존층 파괴 등 인류 공동의 문제임을 인식해야 하며 저탄소 녹색성장실천을 위해 자전거타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석준 수원시 자전거연합회장은 “자전거를 못타거나 자전거를 타는데 두려움을 가진 시민을 위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배울수 있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자전거 활용 노력은 탄소발생을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친환경녹색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충영 팔달구청장, 홍석준 수원시 자전거연합회장을 선두로 광교산 MTB 동호회 등 4개 동호회 회원들과 팔달구 공직자 동호회원 등 150여명이 도심으로 주행하며 친화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