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검 공판송무부(김태훈 부장검사)는 7일 자신의 동생 행세를 하며 경찰 조사를 받으며 관련 서류를 작성한 혐의(사문서 위조 등)로 A(41)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0월 16일 의정부시에 있는 자신의 불법 사행성게임장이 경찰에 단속된 뒤 자인서, 임의동행 동의서, 압수물 소유권 포기 확인서 등을 동생(37) 명의인 것처럼 허위로 작성하고 신문조서에도 동생 이름으로 서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 씨는 이후 동생에게 재판에 대신 나가도록하고 자신은 증인으로 참여한뒤 동생이 게임장에 나와 운영했다고 위증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A 씨는 특수강도 전과자인 자신과 달리 동생은 전과가 없어 벌금형에 그칠 것으로 생각하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백성남)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 로하스(LOHAS : Life Of Health And Sunstainability)인증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한민국 로하스(LOHAS)란 개인의 건강만을 추구하는 웰빙을 넘어 깨끗한 환경의 보전을 통해 우리 모두의 미래의 건강과 행복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것을 뜻한다. 즉 모두가 더불어 함께 잘사는 늘푸른 사회, 건강한 사회, 행복 한 사회를 추구하는 지자체, 기업 및 단체의 제품과 서비스, 공간 등을 인증해주는 것으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2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게 되었다. 시설관리공단의 우수사례는 청소년회관 실내수영장 내에 폐수열 회수 시스템 설치하여 에너지 재활용과 청소년회관 옥상에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하여 건물 효율성 및 녹지공간 증대에 기여 했다. 또 공영차고지 오폐수 정화시설 설치 및 직동수련원 태양열 에너지 가로등 설치 운영, 쓰레기 소각장과 연계한 주민복지시설 스포츠센터 운영 등 로하스 정신에 부합하는 친환경 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백성남 이사장은 “대한민국 로하스 2년 연속 인증을 계기로
악취 대신 꽃 향기 솔솔~ 웰빙명소 대변신 상습 침수지역의 대명사인 의정부시의 젓줄 중랑천이 오염하천 정화사업기간 불과 5년 만에 시민들이 즐겨찾는 웰빙공간, 환경 보고로 탈바꿈 되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의정부시는 중랑천 정화에 막대한 예산과 노력을 기울였다. 이제는 타 시·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중랑천의 환골탈태에 대해 집중 조명해본다.(편집자주) 시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7년동안 호원동 서울시계와 녹양동 양주시계 사이 8.6㎞ 구간에 393억원을 투자해 수해방지를 위해 자연형 하천으로 정비함은 물론 걷고싶은 거리, 체육공원, 자연학습장 등으로 조성해 중랑천을 남·녀·노·소 모두가 찾아가는 명소로 만들고 있다. 의정부의 중랑천은 폭이 짧게는 47m에서 넓게는 174m에 이르러 서울의 청계천에 비할바 없이 넓고 크다. 중랑천 정비사업은 의정부1동 양주교-의정부 중랑교 사이 하천뚝 360m에 산재해 도심경관을 해치고 수질오염의 원인이 돼 온 포장마차 촌을 철거해 양지공원을 만들면서 시작됐다. 의정부동 11-6번지에 소재한 양지공원은 5천230㎡로 20여년전 노점상 정비를 위해 의정부1동 중랑
허리띠 졸라 지역경제 배불린다 유례없는 경기불황으로 청년실업률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가 절감 예산을 확보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실업률 낮추기에 돌입했다. 시는 현 경제위기 상황의 고통분담 차원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 수범하기로 하고, 직원 초과근무수당을 조정해 4억8천3백만 원을 절감하고, 실과소 운영경비 1억3백만원, 국내여비 1억3천2백만원 등 7억여원을 각각 줄이기로 했다. 또 직원 체육대회 경비 3천5백만원은 전액 삭감하고 우수 공무원에 대한 국외여행비는 7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줄여 국내 견학으로 대체하기로 했으며, 특히 직원 전체 워크숍을 2박3일에서 1박2일로 축소하는 등 교육관련 경비도 1억1천여만원을 줄이는 등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허리띠를 졸라 매기로 했다. 이밖에 지역축제 행사중 7080콘서트 2억을 전액 삭감하는 등 회룡문화제, 통일예술제, 동 주민축제 등 5억여원, 계약후 집행잔액과 경상적경비 절감 등 14억2천만원을 재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그 동안 매년 시행해 오던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 및 발표회, 3대 가족 수련회,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연찬회, 뉴타운관계자 워크숍,
의정부시는 예술의전당 뒤편의 사패산을 잇는 등산 통로가 어둡고 습할뿐 아니라 등산객 이용시 많은 불편을 초래하여 사패산 등산 통로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 했다. 총 8천여만 원을 들여 조성된 사패산 이동 통로는 통로 도색과 조명시설 설치, 사진부착 등을 통해 쾌적한 이동 통로로 탈바꿈 시켰으며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주고있다. 사패산은 의정부동과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지난 90년대 중반까지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일반인의 출입이 많지 않아 자연 환경이 잘 보존돼 있어 등산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의정부의 대표적 명산 중 한곳이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 임진섭 부장검사는 1일 개발허가에 도움을 주는 조건으로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가평군 공무원 W(50)씨를 구속 기소하고 개발업자 L(50)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W씨는 2004년 3∼4월 가평군 환경행정담당으로 근무할 당시 농지전용허가 등과 관련해 도움을 주겠다는 조건으로 L씨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3천600만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W씨가 다른 사업자들에게도 금품을 받았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의정부경찰서는 1일 친구의 돈을 날치기한 혐의(준 강도 등)로 K(36)씨와 A(28)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L(29)씨 등 2명에 대한 검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K씨 등은 지난 2월 14일 오전 5시30분쯤 의정부시내 한 오피스텔 앞에서 현금 1천700여만원이 든 A(36)씨의 가방을 날치기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K씨는 이날 A씨와 어울려 놀다 A씨가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동네 후배인 A씨 등에게 연락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의정부 역 동쪽에 위치한 반환미군기지인 캠프 홀링워터 전체면적 2만9천㎡가운데 북측(흥선지하도쪽)인 의정부동 222번지 일원 약1만1천700㎡가 내년 3월 우선적으로 도시공원으로 조성된다. 이에 도와 의정부시는 지난 27일 캠프홀링워터 활용에 관해 환경오염 정화, 사업비 확보, 도시관리 및 공원조성계획 절차 이행 등의 추진일정에 대해 협의를 마쳤다. 31일 도와 의정부시가 공동으로 마련한 추진계획에 따르면 캠프 홀링워터의 오염 토양은 다른 기지로 반출해 처리하고 다른 곳의 상토를 반입, 오는 2010년 2월까지 성토를 마친다. 또한 시는 4월까지 예산 5억원을 확보, 오는 5월 근린공원 조성 기본계획 현상 공모 후 10월부터 실시계획 용역을 실시하고 오는 2010년 3월까지 도시관리계획과 공원 조성계획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발전종합계획에 반영하고 토지매입 소요되는 국고보조금 294억원중 147억원을 오는 2010년도에 우선 확보해 공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의정부시는 2010년 예산에 토지매입비 지방비 부담금 63억원, 공사비 23억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도와 시는 캠프 홀링워터 남측에 대해서도 의정부역 민자역사 준
의정부소방서(서장 김옥식)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 거주 외국인에 대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달 30일 다문화 가족 등 외국인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다문화 지원 센터에서 중국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화기 사용법을 비롯한 화재 등 각종 재난 사고시 대처요령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언어 소통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중국어 통역사를 활용하여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하여 참석한 중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효과적인 교육이 되었다. 또한, 의정부소방서장은 더 나아가 각 나라 국적에 맞는 통역사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교육을 하고, 외국인 고용 사업장에 대해서도 멀티 미디어 등을 활용해 그 나라에 맞는 언어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중국인 주부 리우팡씨는 “낯선 나라에서 소방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어 119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전 경기북부본부 사회봉사단(단장 김동현)은 지난 27일 의정부시 산곡동 소재 독거노인 복지시설인 ‘실로암 천사의 쉼터’에서 텃밭가꾸기, 청소 및 말벗해드리기를 하였으며 노인들을 위한 간식과 생필품도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유영석 팀장은 “봉사단원들이 일궈드린 텃밭에서 풍성한 결실이 맺어져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한층 건강하시길 기원한다.” 며, “짧은 시간 이었지만 어르신들에게 말벗이 되어드려 즐거움을 선사해드리고, 준비해간 쌀과 간식 등도 지원하여 봉사단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린 뿌듯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실로암 천사의 쉼터’는 치매 및 독거노인 19명이 거주하는 노인 요양시설로 한전 경기북부본부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이곳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