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행정으로 민생돌보기 최선” “경전철 사업과 광역행정타운 사업 등 대규모 사업들이 원할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선시대 정승들의 위결기관인 의정부(議政府)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도시, 특히 경기북부의교통, 경제, 행정 등 중심도시인 의정부시의 부시장이란 중책을 맡게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모든 행정경력을 경기도에서 보낸 홍동표 부시장은 도와 긴밀한 협력으로 의정부시의 현안 문제들을 하나하나 착실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한다. 홍 부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월15일부터 매주 목요일 국소장 및 해당과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비상 경제 대책과 일자리 창출을 회의를 실시해오고 있다. 또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이 늘어나자 무한돌봄 위기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기가정의 고민을 직접 들어보고 조치함은 물론 각종 사업장과 시설 등 사업현장과 민생현장을 누비고 있다. 이렇듯 행정업무 최일선에 앞장서는 홍 부시장은 안성 출신으로 지난 1971년도에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복지정책과장, 도시주택과장, 청소년 과장, 기획행정실 행정관리담당관 등을 거쳐
경기도는 제주도와 공동으로 지난 26일부터 1박 2일간 롯데인재개발원에서 통일부와 시·도, 시·군 관계공무원, 전문가 및 대북지원 민간단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남북협력사업 10년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 논의를 위한 ‘남북협력사업 지방자치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지난 1999년 1월 제주도의 ‘감귤보내기 사업’으로 시작된 지방자치단체 남북협력사업이 올 해로 10년째를 맞이하게 됨에 따라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대북지원 민간단체 등 남북교류의 사업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남북협력사업 10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기도를 비롯한 5개 시·도의 남북협력사업 추진사례 발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별 사업모델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지자체 남북협력사업 10년 성과와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및 전 참석자들이 참여하는 분임토론을 통해 각 기관 및 단체별 협력사업 추진과정상의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 날 최홍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본 행사는 “중앙 및 지방정부, 민간단체, 유관기관의 정보소통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지자체 남북협력사업이
의정부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김강회)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신흥대학교 에벤에셀관 2층에서 ‘사회통합교육 이수’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국어능력, 우리나라 문화, 역사 등에 대한 사전평가를 실시한다. 26일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 사회통합교육은 대한민국 국적취득을 희망하는 외국인이 표준화된 교육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한국어와 우리문화를 체계적으로 익히고 국민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소양을 함양하도록 지원하고자 금년 4월부터 도입되는 제도이다. 사회통합교육 사전 평가는 객관식 9문항 주관식 1문항의 총 10문항 필기시험으로 25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평가 결과에 따라 결혼이민자는 최소 30시간에서 최대 250시간, 동포 등 일반귀화 신청자는 최소 30시간에서 최대 45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사전 평가에는 결혼이민자, 중국동포 등 총 136명이 응시할 예정이며 동 과정 이수자가 귀화신청을 할 경우 필기시험 면제, 면접 시 이수경력 반영, 심사기간 단축 등의 혜택이 있다. 사회통합 교육과정은 크게 5개 과정으로 나뉘어진 한국어과정과 2개 과정의 다문화이해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법무부는 결혼이민자, 동포, 난민 등 외국인의 국적취득 편의를 위해
의정부경찰서는 25일 컴퓨터 수리점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K(33)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등은 지난 19일 의정부시 시내 Y(49)씨가 운영하는 컴퓨터 수리점에 침입해 Y씨를 흉기로 위협, 현금과 노트북등 총 140만원 상당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이들은 또 지난 22일과 23일에도 서울시 광진구 대로변에 주차된 차량 4대에 부착된 내비게이션 등 13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김씨가 개설한 인터넷 채팅방에서 범행을 공모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의정부경찰서는 24일 정신지체 장애인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 등)로 J(6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1월 29일 오후 2시쯤 A모텔에서 정신지체 2급 장애인 B(24·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다.
조달청에서 발행하는 계약서만으로 시중은행에서 생산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론이 대폭 확대된다.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24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금융결제원 및 13개 시중은행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론의 시행 범위와 적용대상을 확대하는 ‘네트워크론 공동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네트워크론이란 담보능력이 없어 생산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조달업체에게 별도의 담보 없이 조달청 계약서만으로 계약금액의 80%까지 대출하는 제도로 지난 ’06년 도입돼 기업·우리·하나은행 3개 은행과 네트워크론 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시행해왔으나 참여은행이 적어 이용시 불편을 초래하고 네크워크론 대상이 총액계약(42%)만으로 제한되어 있어 단가계약(58%)에 대한 기업의 생산자금지원이 미흡했다. 이번 MOU체결로 네트워크론 적용 은행은 시중 3개 은행에서 13개 은행으로 확대되고 적용대상도 조달청에서 대지급하는 총액계약에서 단가계약을 포함한 전체계약 건으로 확대된다. 조달청은 네트워크론 참여은행이 확대되고 적용대상도 단가계약까지 늘어남에 따라 물품제조 계약이 아닌 공급계약, 납품기한이 60일이내의 계약, 3천만원
“자원이 없는 구리시로서는 21세기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지역개발사업이 바람직 합니다” 구리시 제21대 유재우 부시장(59)은 고구려사업을 비롯 각종 문화사업을 개발, 지역개발에 접목하는 것만이 구리시를 장차 명품도시로 이끌 수 있는 신동력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시각장애인이 주민등록증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점자 주민등록증을 제작해 다음달 1일부터 교부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법률 시행에 맞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 장애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점자 주민등록증 발급시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각장애인들의 점자 주민등록증은 기존 주민등록증에 점자 스티커를 부착해 중증시각 장애인이 내용을 인식하고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는 방식으로 1-3급 장애인과 4급 이하의 장애인 가운데 신청자에 한해 4월 1일부터 발급된다. 비용은 전액 시가 지원하며 이미 등록된 1-3급 장애인들에 대하여는 시가 일괄 제작해 동 주민센터를 통해 보급되며, 신규 신청자는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신속하게 발급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점자 주민등록증 발급으로 1-3급 장애인 426명과 4-6급 장애인 1,362명 등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질
법무부 의정부보호관찰소(소장 신용철)에서는 지난 20일, 20세 미만 여자집중보호관찰대상자 14명을 대상으로 안양소년원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하여 수용시설에서 생활하는 또래를 보며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상대적으로 재범의 위험성이 높은 여자집중보호관찰대상자들은 이날 소년원 시설 견학 및 특강(안양소년원장 강호성)을 통해 보호관찰준수사항 위반시 보호처분 변경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게 되었고 보호관찰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다고 한다. 대상 보호관찰대상자는 견학을 마친 후 보호관찰소에서 소감나누기 등 다함께 하루를 돌아보며 지난날에 대한 반성과 함께 앞으로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것임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집중보호관찰대상자 박○○(여, 16세)는 “잘못된 행동을 하였음에도 법원의 관대한 처분으로 사회에서 자유롭게 생활하게 된 것에 대하여 새삼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으며 앞으로는 학교도 잘 다니고 보호관찰도 잘 받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의정부시 관내에서 자살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올들어 3월 10일까지 의정부시 관내에서 발생한 자살자 수는 총 19명으로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자살자 수 7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상반기 의정부소방서 관할 지역이 의정부시와 양주시 등 2개 시를 관할한데 비해 올해는 의정부시 한군데만 관할하고 있는 가운데 집계된 수치여서 실제로 3배 이싱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들 자살자들을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이 여성 5명보다 약 3배정도 많은 14명으로 분석됐으며, 연령별로는 10대가 2명, 20대가 2명, 30대 5명, 40대 3명, 50대 5명, 60대 이상 2명으로 주로 경제활동 연령층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장소별로는 주택에서 자살자가 10명, 숙박시설 2명, 사무실 1명, 산악 1명, 도로 등 기타 5명으로 분류됐다. 의정부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경제불활 속에서 주로 가장 층이 자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게 주변에서 보다 따뜻한 보살핌이 절실한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는 18일 경기북부지역에 민간투자로 건설된 체육관의 준공과 함께 운영을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대형민자사업으로 운영개시하는 체육관은 파주시에 금화초외 1교(봉일천중), 포천시에 영북초외 4교(이곡초, 갈월중, 경북중, 포천여중), 양주시에 덕정고외 1교(백석중), 의정부시에 의정부중외 2교(금오중, 의정부여중)의 총12교로 향후 10년간 민간사업자가 시설물유지관리를 시행한다. 이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자금을 투자해 학교시설을 건설한후 시설의 소유권을 도교육청에 이전하고, 사업시행자에게 10년간 관리운영권을 설정후 사업시행자는 학교시설 임대료를 지급받아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지난 해 5월13일 새희망교육자산관리(주) 대표와 실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8개월간의 공사기간 동안 사회 전반적인 금융시장 악화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하여 재무적투자자들이 투자를 기피하는 실정에 따라 타BTL사업들이 공사중단 또는 지연등의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실정에서 동사업은 경기도교육청제 2청사와 사업시행자가 상호 협조적인 자세로 임하여 정상적으로 추진되어 운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