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발견하고 발명하면 상상도 과학이 된다” 미래의 ‘로봇박사’ 꿈을 조립하다 경기도교육청이 관내 일선학교 가운데 ‘과학교육 명품 학교’ 우수교로 평택시 서정동 824번지에 위치한 지장초교를 선정했다. 이 학교는 1993년 4월1일 개교해 발명교육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교화는 장미, 교목은 은행나무이고, 학생 총 1천322명(1년 167명, 2년 198명, 3년 212명, 4년 234명, 5년 256명, 6년 255명)과 교원 49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 학교는 2000년도 부터 평택발명공작교실을 설치해 현재까지 10년 동안 발명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2003년엔 지역공동 영재학급을 설치·운영, 2005년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초등교과특성화학교로 지정받아 과학교육의 심화 및 일반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특성화학교 운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2005~2008년까지 초등교과특성화학교 운영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교육감표창을 수상했고, 이미 2007년에 과학교육 명품 학교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지식경제부 교육용 로봇 시범사업대상교 및
경기대학교는 26일 오전 10시30분 창업보육센터 확장 개소식을 갖고 예비기술창업자를 육성하는 명품 창업보육센터로 재탄생하게 됐다. 경기대의 창업보육센터 확장은 경기도와 수원시의 지원을 받는 ‘2008년 경기도 창업보육센터 시설확장사업’에 선정돼 4개층(2천739㎡)을 확장해 총 지상 7층, 지하 1층(5천785㎡) 규모로 운영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창업보육센터는 확장을 통해 지역특화산업인 신재생에너지융합기술특성화사업단, 생물자원보존 및 복원융합기술특성화사업단, 디자인특성화사업단 등이 운영된다. 또한 RIC(산업기술보호특화센터)와 GRRC(콘텐츠융합소프트웨어연구센터) 등 우수한 연구인프라와 연계한 우수 창업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BI(Business Incubator)에 비즈니스라운지, 세미나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경기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995년 산학협력지원센터로 시작으로 1999년 제3회 산학연 전국대회에서 컨소시엄 최우수대학(대통령상 수상), 2006년엔 대한민국 창업대전 창업지원 우수기관(교육부 총리상) 등으로 선정된바 있다.
아주대학교는 입학사정관전형을 통해 2010학년도 신입생 105명을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주대의 입학사정관전형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인성, 대인관계, 전공적합성 등을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했다. 아주대는 서류평가와 심층면접을 1년간 개발한 평가도구로 2~3명이 지원자를 복수평가를 실시하고, 구조화된 방법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각 단계별로 입학사정관들이 10% 내의 재량점수를 부여할 수 있도록 자율재량권을 부여해 평가에 대한 타당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최근 교육계의 최대 화두는 사교육비 경감 차원에서 외고 ‘폐지’,‘개편’ 를 둘러싼 설익은 주장이 제기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외고를 자율형사립고(자율고)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외고폐지 논란이 촉발됐다. 하지만 정 의원의 주장에 대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교총)가 외고 폐지에 반대하고 있다. 한국교총은 외고를 없애 사교육은 줄일 수 있겠지만, 외고는 수월성 교육을 담당해온 순기능이 있어 신중해야한다는 주장이다. 반면 정두언 의원은 외고를 없애는 방안을 2010년 7월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혀 외고 입시를 볼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 외고를 특성화고, 국제고, 일반고 등으로 전환, 외고를 그대로 유지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끊임 없이 제기됐으나 찬·반이 팽팽이 맞서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는 입장 표명을 미룬채 외고 개편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해 올 연말에 정부차원의 입장을 내놓겠다는 계획이어서 이때까지 외고폐지, 개편에 대한 논란이 뜨거울 전망이다. 본지는 외고 문제에 대한 찬&mi
남양주 A고교에서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심화반을 운영하는 7개 교실에만 ‘아이뉴’(집중력 강화 소리발생기)를 설치한 것에 대해 이 학교 재학생들이 차별대우라며 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A고교 재학생은 지난 21일 오후 11시쯤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학교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모아 운영하는 심화학급에만 아이뉴를 설치해 달아준 것은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 학생은 “집중력 향상을 위해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아이뉴를 공부를 잘하는 학생보단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에게 더 필요한 것”이라며 “학교에서의 불평등은 고쳐져야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반면 학교측에선 “아이뉴 업체에서 홍보차원에서 무상으로 설치해줘 심화반 교실 등에 달았을 뿐, 학생들을 차별하기 위한 의도는 전혀없다”고 말했다. 22일 현재 경기도교육청 관내 안양, 과천, 광주, 남양주 지역의 학교에 아이뉴가 무상으로 보급됐고, 수량은 학교별로 적게는 1개에서 많게는 7개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 B중학교의 경우엔 교무실에만 1개 설치됐고, 교사들이 체험후에 학생들이 수업하는 교실에 보급여부를 결정키로 한것으로 전해졌다. 도내 학교에 보급된 아이뉴는 설치후 최대 6
일생을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했던 고 이방자여사(1901~1989)를 기리기 위한 ‘제1회 이방자여사배 전국 특수교육담당 여교직원 배구대회’가 24일 오전 10시 수원 자혜학교와 효탑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날 대회는 수원 자혜학교를 비롯해 여수 여명학교, 안양 해솔학교, 서울 인강학교 등 전국 15개 장애인 특수교육학교들이 참가한 가운데 3개 학교씩 5개 조로 나뉘어 예선은 풀리그로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방자여사는 조선왕조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의 일본인 비(妃)로서, 1973년 수원 자혜학교와 1982년 광명 명혜학교를 설립하는 등 평생을 장애인 복지와 특수교육 발전에 힘을 쏟은 인물이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진행하는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교육비특별회계 비법정전입금을 도에서 교육청에 배정 통보를 하지 않아 내년도 교육협력사업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경기도교육위원회 최창의 교육위원은 내년도 비법정전입금을 도에서 교육청에 추정액수를 알려주지 않아 교육협력사업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 위원은 “도에서 비법정전입금 280억4천787만9천원 중 도에서 100% 부담해야할 여주자영농고생 무상급식비 2억4천570만원만을 통보해줬다”며 “교육협력사업은 교육청과 도, 시·군에서 함께 부담하고, 사업중엔 도와 지자체에서 부담하는 사업도 있어 교육청에 사전에 추정액수를 알려줘야한다”고 주장했다. 만약 도에서 비법정전입금을 교육청에 전입하지 않을 경우 교육협력사업 중 인건비를 제공하는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사서지원사업(지자체 50%+시·군 50%)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최창의 교육위원은 “도내 교육관계자들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교육국을 설치해 교육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경기도가 비법정전입금에 대해 교육청에 사전에 추정액수도 알려주지 않은 것은 이율배반적이며,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간다”며 “도는 예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는 도내 교원수가 초·중등교육법을 기준으로 해 법정교원수 보다 지난 2007년도 기준으로 1만1천594명 교원이 부족했다며 정부와 교과부에 법정교원수 확보를 촉구하고 나섰다. 21일 전교조 경기지부는 교과부가 지난 9월 공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에 좌우된다며 교사의 수업의 전문성과 학교교육 내실화를 위한 방안을 발표했으나 실제 도내 교원의 법정교원수를 2006년~2008년 3년간 비교한 결과, 9천95명~1천1594명의 교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도내 법정교원수는 지난 2006년 7만5천523명, 2007년 8만365명, 2008년 8만1천730명으로 매년 증가한 반면 도내 교사 현원은 신규 배정교사를 포함해 2006년 6만6천328명, 2007년 6만8천771명, 2008년 7만1천146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부의 2010년도 경기도 교원 충원 계획엔 정년·명예퇴직, 승진으로 인한 충원으로 초등 1천명의 교원을 선발하고, 타 시·도지역에서 799명을 대규모로 일방전입 시킬 예정이며, 중등은 선발교원 805명, 타 시·도에서 690명을 일방전입 시킬 계획이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2010년도에 경기도에 6
경기도교육청은 복합적인 현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인력 지원이 필요하다는 전제 아래, 학부모, 퇴직교원 등을 학교 교육 활성화와 생활지도 내실화를 위해 보조 인력으로 활용하는 ‘교육자원봉사제도’를 내년에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엔 학교 자율로 학부모지도 봉사단 2천518명,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2천453명이 일선학교에서 활동중에 있으며, 2010년 2월까지 학부모·퇴직교원, 지역인사 등의 교육자원봉사자 1만명에 대한 DB(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교육자원봉사제도를 시범운영할 방침이다. 교육자원봉사제는 앞으로 학교 교육을 전반적으로 돕고, 학생들의 등하교 지도를 실시해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자원봉사제도 2010년 상반기 시범 실시, 2011년 정착 경기도교육청은 2010년 상반기에 모든 학교에서 교육자원봉사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2011년엔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10년에 400여곳의 시범 운영교를 지정, 8억~1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6월 교육자원봉사제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해 25개 지역교육청 및 도교육청에 교육자원봉
최근 날씨가 부쩍 추워지면서 하루만에 도내 학생 중 1천215명이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는 등 신종플루가 학교 현장에 기승을 부려 교육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특히 도내 고3 학생 중 135명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돼 이들 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차질이 있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2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초·중·고교 학생 중 이날 하루만에 1천215명이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은 것을 비롯 지금까지 1천152교에 6천612명이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관내 학교중 598교에 2천443명이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아 격리치료 중에 있으며, 도내 고교 397교 가운데 162교의 고3 학생 636명이 신종플루 확진판결을 받아 현재 135명이 치료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도내 초교 4곳, 중학교 1곳, 고교 2곳이 전체 휴업에 들어갔고 오는 23일까지 휴업에 들어가는 학교도 있다. 도교육청 관내 초·중·고교 가운데 이날까지 신종플루가 1천명 이상 발생한 곳은 고양(1천451명)과 안산( 1천17명)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도내 포천지역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돼 초등학생이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