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김선일 안성교육장(60)이 오는 4월8일 실시되는 첫 직선제 경기도교육감선거에 두번째로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지난해 12월10일 한만용교사(56)가 첫번째 도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한지 42일만이다. 두번째 도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 교육장은 “지식정보화 사회 속에서 인성을 고루 갖춘 일류 인재 양성 및 변화·희망·일류 경기교육을 통한 경기인재를 세계인재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이날 송하성 경기대 서비스전문대학원 부동산금융투자 교수(55)도 22일 오전 10시에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한다고 밝혔다. 송 교수는 성균관대 경제학 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프랑스 솔본느대학 경제학 박사 제22회 행정고등고시합격해 경제기획원 행정사무관, 대통령비서실과장, 주미대사외교관을 거쳐 현재 경기대교수와 경기청소년운동연합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김선일 안성교육장(60)이 오는 4월8일 실시되는 첫 직선제 경기도교육감선거에 출마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장은 19일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16일 도교육청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20일 오후 2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도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도교육감 예비후보로 교사 출신 한만용 후보(56)만이 유일하게 등록한 상태이며, 김선일 교육장이 등록하면 예비후보로 두번째로 등록하게 된다. 이밖에도 강원춘 경기교총 회장과 김진춘 도교육감은 각각 2월과 3월쯤 도교육감 후보로 등록할 전망이며, 최근 최창의 교육위원과 이재삼 교육위원의 도교육감 출마를 교육계 안팎에서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 교육장은 가평초·중·고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미술교육과 학사 및 인하대 교육대학원 미술학과 석사출신으로 지난 1974 봉천고등공립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해 군자중학교와 광명여고 등의 교사를 거쳐 도교육청 중등장학사, 과천고교 교장, 도교육청 중등장학관, 경기도호국교육원 원장, 안성교육장을 재직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인턴 1차 모집에서 정원에 크게 못미치자 자격조건을 완화해 추가모집을 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216명의 교육인턴을 모집하기로 하고 지난달 23~29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았으나 모집인원의 50명(23%)만 선발하는데 그치자 채용공고모집을 통해 166명을 추가 모집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인턴 1차모집시 지원자격은 만 29세이하 대졸자,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 지역제한 등의 요건을 갖춰야했다. 그러나 이번 추가모집엔 지원자의 나이를 만 32세이하 대졸자로 확대하고 해당 분야 자격증 미소지자도 응시할 수 있으며 지역도 경기도전체로 확대했다. 또 모집분야를 사서 보조, 유치원 교사 보조, 방과후학교 지원, 학교안전지원단, 예절지도, 특수교육 지원 등 기존 6개에서 일반 업무를 보조하는 행정 인턴을 추가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인턴 채용 공고를 20일 발표할 예정이며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다음달 1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인턴 합격자는 지원분야에서 10개월까지 근무할 수 있으며, 일당 3만8천원을 받게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인턴 모집에 지원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원자격이 까다로워 미달한 것으로 판단돼 자격조건을 완
“내가 만든 차 세계를 누비리” 꿈을 향한 무한도전 오늘도 열정싣고 달린다 시흥시 무지내동 341-2번지에 위치한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는 서울·경기지역 최초의 자동차 특성화고등학교다. 이 학교는 1981년 한인고교로 설립인가(9학급)를 받고 자동차 분야 전문교원과 전용 실습동 등을 갖춰 자동차 전문인력을 배출해 오다 지난해 4월 경기도교육청의 특성화고교로 선정돼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이 학교의 교육목표는 ‘미래-지능형 자동차분야 글로벌 인재 육성’으로 자동차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살려 자동차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육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동차 분야의 체계적인 교육뿐 아니라 학력신장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대학진학과 취업달성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올해 이 학교의 입학 경쟁률은 3.47대 1을 기록, 경기지역 뿐 아니라 대전지역 거주 학생까지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 자동차특성화고교로 우뚝서고 있다. 이 학교만의 특색을 살펴봤다. ▲미래형자동차 특성화고에 부합하는 학과개편 및 학교전체 특성화 추진 2008년 4월 특성화고교로 선정된 이 학교는 2009년엔 학교의 모든 학과가 미래
<속보>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초등학교 구강검사를 학급(40여명)별 2만원에 실시하다 올해부터 10여배 오른 학생 1인당 5천500원을 적용키로 해 예산낭비란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본지 2008년 12월16일 9면) 도교육청은 경기도치과의사회와 뒤늦게 구강검진비를 놓고 논의중인 것으로 드러나 절차상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도교육청은 도치과의사회와는 구강검진비와 방법에 대해 한장의 공문도 주고받지 않는 채 10여배 오른 구강검진비 계획안을 일선학교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치과의사회가 지난해 구강검사를 실시하며 구강검진비에 보험수가를 적용, 인상해 줄 것을 요청해 구강검진비 인상계획을 세웠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구강검진을 한 학급당 1만5천원에 실시하려고 했으나, 도치과의사회에서 인상해 줄 것을 요청해 학급당 2만원에 실시한 바 있다. 2008학년도 3월 기준 도내 초등학교 학급편성은 1만8432학급, 학생수 63만8182명으로 3억6864만원에 구강검진을 실시할 수 있었던 반면 올해 학생 1인당 5천500원의 보험수가를 적용할 경우 총 35억1천만1000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일선학교에 ‘200
한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한교조) 경기본부가 학교현장에서 교원들의 교권 및 인권침해사례를 접수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1일 가해자 명단을 공개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18일 한교조 경기본부는 지난 수년간 도내 교원들의 인권침해 등의 피해가 줄지 않는 상황에서 가해자의 징계가 솜방이 처분에 그치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해 가해자의 명단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교조 경기본부는 이달 31일까지 교원들의 인권침해사례 11개 사항 ▲관리자(교장, 교감, 행정실장, 교육청 직원 등)들의 폭언, 월권행위 ▲인사철 내신과 관련된 공갈협박 ▲여교원들에 대한 불이익 ▲성과급이나 근무평점 불이익 ▲교원노동조합 활동 방해 및 부당노동행위 ▲불필요한 사생활 침해 ▲승진·인사·행정·급여 등의 불이익 ▲업무를 빙자한 월권행위 ▲부당한 각종지침·법규·내규 등의 피해 ▲불합리하고 편파적인 상급기관의 감사로 인한 불이익 ▲신분상의 약점을 이용한 부담행위 등의 피해사례를 접수받는다. 한교조 경기본부는 접수받은 인권침해사례를 도교육청에 다음달 1일 공문으로 발송할 예정이며, 내부 논의를 거쳐 가해자 명단도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4월8일 도교
경기도교육청이 2009학년도 신규지정 연구학교 지정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공모를 통해 시범학교를 선정했으나 일부 부서에서 계획보다 3.5배 많이 선정한 것으로 드러나 연구학교로 지정됐던 학교들의 취소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113개교의 신규지정 연구학교를 지정할 계획이었다. 도교육청은 신규지정 연구학교를 학교정책과, 초·중등교육과, 과학산업교육과, 체육보건급식과, 평생교육·체육과, 행정담당관리담당관 등 8개 지정과로 구분 공모를 통해 지난해 12월16일에 마감했다. 연구학교는 교과부 요청 16개교, 타기관 요청 31개교, 도교육청지정 109개교로 지난해에 연구학교로 지정돼 사업기간이 올해까지인 연구학교를 포함, 도교육청 본청이 113개교, 제2청사가 43개교로 총 156개교다. 그러나 제2청사 평생체육과의 경우 신규지정 연구학교로 2개교가 배정됐으나 이를 초과한 7개교를 선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규지정 연구학교의 경우에는 지정과에 배정된 학교만 공모를 통해 선발할 수 있으나, 이번 제2청사 평생체육과의 경우 배정받은 학교보다 무려 3.5배 많은 학교를 지정했다. 일선학교에서 신규지정 연구학교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운영계획서와 세부
경기도교육청은 동영상과 함께 보는 방과후학교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방과후학교 우수사례집은 각급 학교와 지역교육청별 주말 버스학교와 꿈나무 안심학교, 틈새학교, 느티나무학교, 초등보육 보금자리, 특기적성 이룸이, 교과 프로그램, 평생교육,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대학생 멘토링, 자유수강권제, 방과후 문화예술교육, 학교간 연계 프로그램, 방과후학교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분야의 각종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 또 방과후학교 담당 교원과 학부모, 외부강사, 순회강사, 보육강사 등의 열정적인 실천수기가 소개돼 있어 읽는 이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방과후학교 운영 상황을 짐작하게 해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우수사례집이 책자 형태로 발간됐으나,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은 책자와 함께 e-BOOK으로 제작해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짱짱뉴스에 탑재했다”며 “동영상과 함께 볼 수 있고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일선 학교의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과후학교 우수사례집은 200권만 제작돼 일선학교에 배포되기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에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학교안전사고로 인한 보상기준과 보상금에 대한 민원 전화가 하루 평균 백여통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도내 초·중·고교에서 학교안전사고에 대한 홍보 부족도 민원 증가원인으로 나타났다. 14일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에 따르면 학교안전사고로 인한 보상기준과 보상금이 개인보험과 달리 적용되는 이유를 묻는 학부모들의 문의가 쇄도한다. 학교안전사고의 보상기준은 전국 시도별로 차이를 보이다 지난 2007년 9월1일 시행된 학교안전사고에 관리에 대한 법률은 전국 시도가 보상기준이 동일하게 됐다. 또한 보상기준과 보상금도 보험수가와 보험회사의 지급 비용 등을 종합해 보상금 기준을 마련했다. 그러나 학교안전사고로 치아가 1개 부러진 피해자가 치과병원에서 치아 1개를 의치로 심었을 경우 학교안전공제회에선 4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에 반해 피해자가 치료비가 50만원 이상 나왔다며 지료비를 청구하는 등의 문의가 주를 이루고 있다. 학부모 박모씨(50·여)는 “자녀가 학교에서 체육활동시간에 치아 2개가 부러져 110만원의 진료비 전액을 보험회사에서 청구 받은 반면, 학교안전공제회에선 80만원의 보상금만을 받았다”며 “진료비를 보험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은 도내 25개 지역교육청에 초·중·고교 영어과 교수학습 지원 보조 자료인 ‘THINK TALK WORK TOGETHER(영어로 함께 생각하고 공부해요)!’ 책자 6000여권을 보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도내 25개 지역교육청에 보급된 책자는 지난 1년간 33명의 도내 초·중·고교 영어담당 교사들이 수업을 재미있게 진행하기 위해 집필한 자료집으로 English Teaching & Learning Activities A, B, C 등 세권의 활동자료들로 구성됐다. A형은 초등학교, B형은 중학교, C형은 고등학교용이지만 학습자 집단 수준에 따라 학교 급별 구분 없이 적용이 가능하다. 또 자료집을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 홈페이지(www.kerinet.re.kr) ‘교수학습’ 연구개발자료에 탑재해 손쉽게 내려받아 학생 집단의 특성에 맞게 편집해 활용토록 했다. 홍순용 교육연구관은 “다양한 주제 및 활동을 중심으로 관련단원을 구성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연습용 문제지(worksheet)를 제공해 영어교사의 수준별 교수학습이 용이해졌다”며 “자료집 발간을 통해 영어과 수준별 교수학습과 학습자의 영어소통능력이 신장 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