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가 도시 삭막함을 탈피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 점차 녹색도시로 변모해 나가고 있다. 청천로와 경원로 등은 가로수 및 녹지대에 감나무 290여주와 사과나무 50여주의 유실수가 자라고 있고 봄에는 꽃을 피고 여름에는 녹음을 가을은 열매를 맺어 대부분의 행인들에게 전원 향수를 떠 올리게 하는 등 풍요로움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 구청사 녹지에는 사과나무, 배나무, 감나무, 살구나무, 앵두나무 등 각종 유실수가 자라고 있어 구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청량감과 행복감을 더해 주고 있다. 관계자는 “일부 주민들에 의해 훼손되는 유실수가 있어 보는 이로서 안타까운을 주기도 하지만, 이러한 유실수를 잘 가꿔 정감 넘치는 부평을 건설해 나갈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인천시종합터미널이 시외버스 승차권을 판매하면서 신용·체크·직불카드 결제는 거부하고 현금결제만 받아줘 이용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터미널측은 승차권 예약시 인터넷이나 전화예약은 받지 않고, 터미널을 방문해야 판매하고 있어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용객 김모(33)씨는 지난 4일 오전 승차권을 구입을 위해 20여분간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린 뒤 매표소에 신용카드를 제시했다. 그러자 매표원은 현금결제만 가능하다며 신용카드결제를 거부했다. 김씨는 1천300원의 수수료를 부담하고 현금지급기에서 돈을 인출 후 다시 차례를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야 했다. 잠시 후 오전 8시30분 강릉행 버스를 타기 위해 터미널에 도착한 홍모(52·여)씨도 승차권을 구입하기 위해 직불카드를 제시했으나 매표소 직원은 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해 버스를 놓치고 말았다. 홍씨는 “모두 5개의 매표소 중 한 곳만 현금결제만 가능하다고 적혀 있었다”며 “매표소마다 안내표지판을 통해 현금결제만 가능하다고 알려줬으면 버스를 놓치는 일이 없었을 것”이라고 불만을 표시했다. 이처럼 시외버스 터미널
계양구의회가 피감기관과 개고기 파티를 비롯 고스톱 판 벌여 말썽을 빚고 있는 가운데(본보 5일자 12면 보도)시민단체가 ‘근무시간에 구청 공무원이 동원돼 마련된 부적절한 개고기 파티사건’이라고 주장하며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5일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계양지부(지부장 서병철, 이하 인천연대)는 보도자료에서 “5기 계양구의회는 신임부의장을 비롯해 5명의 의회 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 기간 구 재무경영과 과장이 마련한 개고기 파티에 참석해 고스톱 판까지 벌인 것은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지부는 또 더욱이 계양구청 공무원들은 자리를 마련을 위해 근무시간 자리를 비우고 음식준비에 나선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인천연대는 “최근 계양구 공직 사회가 지난 1일 단행된 계양구청의 인사에 대한 온갖 추측과 의혹이 난무하고 있다”며 “개고기 파티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진 모 과장이 의회 사무국장으로 승진한 것은 의혹을 가중시키는 인사”라며 사법당국의 수사를 촉구했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서병철 계양구지부장은 “사법당국이 나서 이날 개고기 파티가 어떤 경위로 이뤄졌는지와 근무시간에 차출돼 음식준비에 나선 공무원은 누구의 지시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는 베이징올림픽 기간 중인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중국으로 운행하는 8개 국내 공항의 항공보안등급을 한 단계 상향 조정한다고 5일 밝혔다. 항공보안등급의 상향조정으로 중국 여행객들에 대한 휴대 수하물 개봉 검색 및 화물검색이 강화되고, 공항 및 항공기에 대한 경계근무와 순찰도 한층 높아진다. 항공보안등급 ‘주의’는 전체 5단계중 3단계로 테러징후가 있어 테러로 발전할 수 있는 일정수준의 상태다. 한편, 항공보안등급이 ‘주의’로 상향된 공항은 인천, 김포, 김해, 제주, 무안, 대구, 청주, 양양공항 등 8개 공항이다.
인천공항세관은 지난 4일부터 여행자 휴대품통관 시스템에 ‘휴대품통관 소요시간 예고제’를 도입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휴대품통관 소요시간 예고제 도입으로 세금자동수납기를 휴대품과에 설치해 세금납부에 소요되는 시간(약 10분정도) 및 내부절차 표준화와 간소화로 통관절차 줄였다.
계양구의회 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기간중 감사대상인 구청측으로부터 술과 식사대접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다. 4일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는 “지난달 14일 계양구의회 제128회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행정사무감사)기간중 계양구청 재무경영과 직원들은 계양구 동양동 A농장으로 계양구의회 A부의장과 B의원, C의원, D의원, E의원 등을 초청해 보신탕과 술을 접대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청탁성 식사접대라는 의혹을 살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인천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의원들이 접대를 받은 날 구의회 정문 앞에 천막을 치고, 불법적으로 구민의 주민번호를 도용, 의정비를 인상한 일부 의원들이 도덕성을 망각한 만큼 사퇴하라고 요구하며 의원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더욱이 계양구의회 의장단이 선출된지 5일만에 그것도 일부 의원들이 감사기간 중 구청 실 과장 및 직원들의 식사 초대에 응한 것에 대해 시민단체는 청탁여부를 떠나 어떤 이유로든 합리화할 수 없는 처신이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조현재 인천연대 계양지부 사무국장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의원들이 구청 실과 직원들에게 저녁식사를 대접받은
인천시 부평구청이 지난 2004년 전국공무원노조 총파업에 가담해 법원으로부터 징계처분 등을 받은 공무원들에게 소송비용을 청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공무원노조 인천 부평지부는 “부평구청이 지난 2004년 전국공무원노조 총파업에 참여해 징계를 받은 조합원 30명에게 3천여만원의 소송비용을 오는 14일까지 납부하라고 청구했다”고 밝혔다. 부평지부는 “지난해 12월말 박윤배 구청장이 노조집행부와의 면담시 총파업 관련한 소용비용 등을 더 이상 문제화 하지 않기로 약속했다”며 “구청장과의 약속내용을 서면으로 받지 않은 것이 후회막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구청장이 노조와의 약속을 어겨 신뢰가 깨졌다”며“구청이 총파업 관련 소송에 패소한 조합원을 상대로 청구소송을 낸 것처럼 노조도 구를 상대로 소송에서 승소한 조합원의 청구소송을 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강영구 부평지부 사무국장은 “전국공무원노조 총파업으로 조합원 6명 해고됐다가 법원에서 승소해 지난 2006년 12월 복직했고, 이들의 승소비용만 1천100여만원에 달한다”며 “승소해 복직한 6명이 해고로 인해 받지 못한 경제적 손실분만 따져도 4천600여만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남부교육청은 4일 인주중학교 강당에서 2008 남부 중학생 영어캠프(Non-Stop English Camp) 개회식을 가졌다. 4일 남부교육청에 따르면 남부영어캠프 ‘Touch the World at Nambu English Camp’를 는 4~8일까지 5일간 인주중학교 등 지역 22개 중학교의 2학년 대상으로 한국인교사 16명, 외국인교사 10명 등의 운영진과 학생 120명 등으로 구성된 영어캠프를 운영된다. 캠프는 남녀학생 6명씩 소규모로 학급편성을 하고 총 10개의 반이 1일 6시간 동안 영어의사소통능력향상을 위한 집중 훈련이 실시한다. 특히 캠프기간 내 학교 전체가 영어전용구역으로 운영, 교육활동과 식사시간 등 모든 시간에 영어만을 사용하게 된다. 또 인터넷 카페를 운영, 학생활동을 실시간으로 학부모에게 안내하며, 남부교육청 홈페이지에 활동내용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탑재해 수시로 활동내용을 엿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매년 실시되는 이번 캠프는 해외어학연수로 인한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교교육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어캠프 교육과정으로는 Ne
2008년도 제2회 고입·고졸 검정고시가 지난 1일 인천시내 5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 응시인원은 고입 지원자 689명, 고졸 지원자 2천594명 등 모두 3천283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고입자격 시험은 동암중, 연일학교에서, 고졸학력 시험은 부평서중, 부원여중, 상인천중, 연일학교에서 각각 실시됐다. 합격자는 다음달 27일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www.ice.go.kr)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2009년도 제1회 고입·고졸 검정고시는 2월 초에 공고돼, 4월 초에 실시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파키스탄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6일까지 인천교육과학연구원에서 교육정보화연수를 실시한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연수내용은 ICT 활용에 관한 수업과 ICT를 기반으로 한 e-러닝, u-러닝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ICT 활용 선도학교(동막초, 신송중, 인천국제고)를 방문해 학교 정보화 교육실태를 견학한다. 또 파키스탄 교원들은 연수기간 중 인천대교 건설현장 및 대전첨단과학관, 공주국립박물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개발도상국 교육정보화 지원계획에 따라 지난 2006년 파키스탄연방교육청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매년 교원을 초청해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윤흥순 정보직업교육과장은 “올해로 3번째 실시되는 파키스탄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가 IT분야와 교육열에서 세계 최고인 대한민국을 이해할 수 있고, 파키스탄의 교육정보화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파키스탄 POWAR ZAHIDA 단장은 “파키스탄 학생들이 정보화인프라를 경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인천광역시교육청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관내 일선학교에서 펜티엄Ⅲ급 이하 노후 컴퓨터를 재생산해 지난 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