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모바일 RPG ‘페이트 그랜드 오더’가 이달 21일까지 '미혹의 명봉장의 고찰' 이벤트를 실시한다. 넷마블은 7일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신규 이벤트로 이용자 참여 방식의 스토리형 이벤트인 ‘미혹의 명봉장의 고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신규 이벤트는 죽은 영화 제작자의 한을 풀기 위해 칼데아에서 선발된 감독과 배우로 영화를 완성시킨다는 스토리형 이벤트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게임 이용자들이 투표를 통해 이벤트 결말을 결정하는 특징을 가졌다. 투표는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11일 23시59분까지 게임 내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투표에 참여하려면 이벤트의 메인 퀘스트를 '제13절'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벤트 참가자에는 마나 프리즘 200개가 주어진다. 넷마블은 이번 이벤트를 기념하는 웹사이트를 열고 사이트 방문자 수가 1만명을 돌파할 시 ‘성정석(게임재화)’ 5개, 퀴즈 정답자 수에 따라 성정석을 최대 10개까지 지급하는 캠페인도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 사이트 방문자 수 및 퀴즈 정답자 수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외 이벤트에 등장하는 서번트 ‘5성 잔 다르크(얼터)(어벤저)’, ‘4성 트리스탄’, ‘3성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에 신규 전설등급 영웅 '엘레나의 검 샤이'가 추가됐다. 넷마블은 7일 세븐나이츠2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영웅 및 스테이지를 추가했다고 이 같이 밝혔다. 새 영웅 샤이는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시키고, 부활과 해로운 효과를 해제하는 등 스킬을 보유한 지원형 전설 등급 영웅이다. 특히 ‘보물 사냥꾼’이라는 영웅 콘셉트에 맞춰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금화를 던지는 스킬을 연출한다. 이와 함께 '영웅의 기억' PvE 콘텐츠에 샤이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보물 사냥꾼 스테이지가 추가된다. 또 결투장, 신규 8인 레이드 등을 플레이하며 스페셜 미션을 달성할 시 '전설 장비 풀세트', '전설 마법 부여 주문서' 등 인기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오는 20일까지 실시된다. 넷마블은 방치형 필드에서 특별선물 상자를 획득해 '전설 영웅 소환권', '전설 무기 선택권', '전설 방어구 선택권' 등을 제작하는 이벤트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에는 샤이 추가외에도 더지의 만물상점 리뉴얼로 이용자들의 활용도를 높였으며 신규 8인 레이드 ‘악연의 끝’ 밸런스 조정 등 콘텐츠 개선도 진행됐다”며 “서비
넷마블의 신작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가 tvN D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넷마블은 7일 제2의나라 웹예능을 tvN D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 웹예능은 래퍼 딘딘과 방송인 홍진호가 제2의나라 MD가 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넷마블이 지난 6일 공개한 웹예능에서 누적 접속자 수는 2만2222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넷마블은 오는 13일 2화를 공개하며 이번 라이브커머스를 함께 할 동료를 결정한다. 또 게스트로 에이핑크 오하영, 오현민, 슬리피, 하준수, 빅톤이 등장할 예정이다. 제2의나라 라이브커머스는 오는 21일 오후 8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진행된다. 한편 게임과 사전등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 제2의나라 공식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GS리테일의 기업형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셀프(self)형 계산대’ 도입을 확대하며 일부 소비자들의 불만도 늘어나고 있다. 경기 남부 모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A씨는 단지 내 하나뿐인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셀프 계산대를 사용 후 불편을 겪었다고 하소연했다. 물건의 바코드 위치부터 포인트 적용 방법까지 계산대 앞에서 한참 애를 먹었다. 셀프 계산대는 상품 바코드를 찍고 결제하는 계산 업무를 출납원-캐셔(Cashier)가 아닌 소비자 스스로 하는 구조의 무인 계산대다. 흔히 단순 업무로 인식되는 계산 및 결제 업무에 사람을 고용해 인건비를 주기보다, 이 같은 셀프 계산대를 설치해 비용을 절감한다는 방식이다. 이런 방식은 키오스크(설치형 디지털 단말기) 도입과도 맥을 같이 한다. 특히 코로나19 경제위기로 늘어난 대면 접촉 우려 및 사업장별 인건비 부담에 키오스크가 일정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패스트푸드·카페 등에 빠르게 도입된 키오스크가 대표적이다. 셀프 계산대도 이와 같은 원리를 따라 각종 매장에 도입되고 있다. 대형 마트의 경우 캐셔 보조 및 소규모 결제 고객의 대기 정체 현상을 막는데 셀프 계산대가 제 역할을 하고 있다. 편의점, 카페
현대자동차가 화재로 인한 코나EV의 배터리 전량 교체를 선언했지만, 현장에선 ‘BSA 절연 코팅’ 등을 이유로 ‘차등 리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코나EV로 택시 영업 중인 A씨는 최근 황당한 경험을 겪었다. 국토부에서 코나EV에 대해 배터리 무상 교환 리콜을 결정했음에도, 현대차 고객센터와 일선 서비스센터로부터 “대상이 아니다”란 이유로 리콜을 거절 받았다. 국토부는 지난 2월 24일 현대차가 제작·판매한 코나EV 등 3개 전기차종 2만6699대에 대해 화재 발생 문제를 이유로 리콜을 결정했다. 이 중 코나EV가 2만5083대로 리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미 국토부는 코나EV에 장착된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2017년 9월~2019년 7월 생산) 및 배터리관리시스템(BMS)에 대해 화재 실험을 마무리했다. 이에 국토부는 2018년 5월 11일부터 지난해 3월 13일까지 제작된 코나EV에 대해 고전압배터리시스템(BSA)을 전원 교체한다고 시정조치를 내린 상태다.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한동안 배터리 책임 공방을 벌였고, 지난달 초 3:7 부담으로 리콜 비용 1조원을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A씨의 코나EV도 국토부가 발표한 해당 생산 기간 동안 제작·출고된
경인지방우정청이 ‘보이스피싱’ 등 전화 금융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경기지역 경찰 및 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경인우정청은 지난 4일 경기북부경찰청장 및 주요 금융기관 경기지역 본부와 공동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근절’협약을 체결해 우체국이 보이스피싱 척결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국의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2019년 7만여건에 피해금액만 6720여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금융기관의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계좌개설 절차 강화 등 대책이 이뤄지면서 지난해 2만 여건, 2350억원 규모로 감소했다. 반면 대포통장 대신 자녀, 지인 등을 사칭해 상품권·카드정보를 편취하는 ‘메신저 피싱’이 역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경인우정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갈수록 지능화되가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코자 범죄 의심거래 시 112신고 활성화 및 피해예방을 위한 지역 홍보활동 추진 등 경찰과 금융기관의 중점 협력사항을 실천키로 했다. 신대섭 경인지방우정청 청장은 “우체국이 경찰과 금융기관들과의 공조를 통해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금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지난 3월 경기지역 실물경제 흐름 중 자동차·화학공업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에도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0만5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최근의 경기지역 실물경제 동향(2021년 5월)’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중 경기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4.7% 크게 증가했다. 주요 증가 부문으로는 전자·영상·음향·통신, 의료·정밀·광학기기 등이 중심을 이뤘다. 수요의 경우 소비 부문으로는 지난 2월 기준 대형소비점 판매액 지수와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4.2%, 1.6%씩 크게 증가했다. 지난달 기준 현재생활형편CSI도 104로 전월대비 2P 상승했다. 설비투자의 경우 지난 3월 기준 자본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39% 증가했다. 반도체·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를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48.7% 증가한 결과다. 지난달 설비투자실행 BSI도 100으로 전월대비 1P 소폭 상승했다. 건설투자의 경우 지난 3월 기준 경기지역의 건축착공면적과 건축허가면적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4%, 22.1%씩 증가했다. 건설수주액도 이에 따라 38.3%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수원 지역 내 독거노인 복지관을 방문해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도시락을 전달했다. 건보공단 경인본부는 6일 경기 수원시 우만동의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께 도시락과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온(溫)택트 도시락(樂)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인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영세 식당과 화훼농가에서 도시락, 카네이션을 구매했다. 또 ESG 경영(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속 가능한 경영) 기조에 발맞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스테인리스 용기에 도시락을 담아 전달·회수했다. 경인본부는 무료급식소의 운영 중단으로 식사 해결이 어려웠던 독거 어르신 150세대에 도시락을 전달했다. 경인본부 봉사단은 향후 매월 ‘온(溫)택트 도시락(樂)데이’를 열어 총 600세대의 어르신께 반찬과 제철농산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명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오늘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도시락과 마음을 데우는 카네이션이 어르신들께 위안과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의 힘든 이웃을 살피는 일에 더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 경기
카카오의 매출과 영업이익 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카카오 대표 앱인 카카오톡이 영업실적 공시 전날 먹통을 일으켜 소비자 분노를 낳고 있다. 6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게재된 카카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카카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2579억6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기대비 1.8% 증가한 규모로,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44.9% 대폭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도 크게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575억4500만으로 전기대비 5.3%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78.6% 크게 증가한 셈이다. 당기순익도 올해 1분기 2398억7400만원으로 흑자전환 됐다. 카카오의 이번 실적은 역대 최고치다. 플랫폼과 콘텐츠 매출, 카카오모빌리티 등 신사업 부문에서 큰 수익을 낸 덕분이다. 카카오에 따르면 매출 부문 중 플랫폼은 올해 1분기 6688억원으로 가장 큰 매출액을 냈다. 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수치다. 이 중 톡비즈 매출이 3615억원을 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콘텐츠 부문의 경우 5892억원의 매출을 내 플랫폼 다음으로 큰 매출 규모를 기록했다. 이 중 유료 콘텐츠는 174
CJ제일제당의 한식 전문 브랜드 비비고가 주먹밥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은 6일 ‘비비고 치즈닭갈비 주먹밥’, ‘비비고 전주비빔 주먹밥’을 출시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비비고 전주비빔 주먹밥은 소고기와 콩나물, 표고버섯 등 각종 채소와 고추장 양념을 담았으며, 비비고 치즈닭갈비 주먹밥은 매콤한 닭갈비와 모짜렐라 치즈로 구성돼있다. 이번 신제품 2종 추가로 비비고 주먹밥은 기존 ‘김치치즈 주먹밥’, ‘불고기 주먹밥’, ‘버터장조림 주먹밥’을 비롯해 총 5종에 달하게 됐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냉동밥 라인업에서 삼각형 모양의 주먹밥이 간식 또는 가벼운 식사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고 강조한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비비고 주먹밥은 2019년 12월 출시 이래 지난달까지 17개월 기간 동안 누적 판매액 약 650억원, 누적 판매량 약 400만봉을 기록했다. 이는 주먹밥 등 냉동밥 시장 팽창을 겨냥한 전략으로도 볼 수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 냉동밥 시장의 규모는 2017년 825억원, 2018년 915억원, 2019년 888억원에서 지난해 1091억원까지 커졌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주먹밥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전문 셰프 레시피를 토대로 맛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