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재외선거가 내년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실시된다. 9일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 대상자는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으로 오는 12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중앙선관위에 신고 하면 된다. 국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유학생, 주재원, 여행자등은 국외부재자 신고를, 재외국민은 재외선거인 등록을 해야 한다. 신고는 공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전자우편·중앙선관위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지난 선거에 재외선거인으로 등록된 사람은 자동으로 재외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재외투표대상자가 투표를 하지 않은 경우 4월 2일부터 10일까지 국내의 주소지나 최종주소지 관할 선관위에 귀국투표를 신고하면 국내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국외부재자의 경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귀국투표신고도 가능하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제22대 총선에서 정확하고 공정한 선거는 물론 재외국민의 참정권 행사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며 "재외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황승원 수습기자 ]
인천시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 ‘인천 보물섬 지도 168’을 통해 승봉도, 대이작도, 문갑도, 굴업도 등 4곳의 인천 보물섬 지도를 완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인천 섬의 빛나는 가치를 알림과 동시에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인천 보물섬 지도 168’ 캠페인을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추진했다. 168개 인천 섬 중 정보가 한정됐으나 관광명소가 있고 관광객의 지속적 유입이 가능한 곳 등을 고려, 총 4개의 섬을 선정했다. 참가자들이 일일이 직접 보며 찍은 사진들은 10월 중순부터 업로드됐으며, 승봉도의 경우 1만 5000 뷰를 기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천 도시브랜드 누리집(www.incheon.go.kr/citybrand/CB021102)의 인천 보물섬 캠페인 메뉴를 통해 해당 섬의 360° 거리뷰와 사진을 볼 수 있다. [ 경기신문/인천 = 황승원 수습기자 ]
인천시선관위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송도컨벤시아 1층 제 3홀에서 선거절차 안내와 참여·소통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2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과 연계해 진행되며 지역 내 교직원,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치러지는 행사인만큼 ▲메타버스 선거체험관 체험 ▲모의사전투표 ▲위원회 캐릭터 참참이와 함께하는 인생세컷등 유권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석자는 메타버스 선거체험관에서 사이버 선거역사관 및 투․개표소를 탐방하고, 선거상식 OX퀴즈를 통해 국회의원선거에 관한 정보를 습득하는 한편, 투표체험존에서는 실제처럼 재현해 놓은 사전투표소를 통해 투표과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또 위원회 캐릭터인 참참이와 함께 인생세컷을 찍은 후 행사참여 인증 사진을 공유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내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다채로운 컨텐츠로 선거절차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참여와 소통의 선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인천 = 황승원 수습기자 ]
[ 경기신문/인천 = 황승원 수습기자 ]
인천시가 직원 식당 잔반 줄이기 운동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한다. ‘2045 인천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한 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직원식당 잔반 제로(Zero)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시청 구내식당 소담홀에서 남김없이 식사하면 태그를 통해 잔반 현황을 관리하고, 준비된 모니터 화면을 통해 성공자 현황과 잔반 발생 현황등을 표출함으로써 음식물 폐기 최소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성공자에게는 현장추첨을 통해 경품이 주어진다. 시는 성과를 분석한 뒤, 내년부터 시청 구내식당 전체와 산하기관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4월 국내 공공청사로는 최초로 ‘1.5℃ 기후위기 시계’를 설치한 시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장 탄소중립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직원들과 함께 동참키로 한 유정복 시장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8~10%가 음식물 생산·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만큼 음식물 폐기물 줄이기는 시민이 인식하고 실천해야 할 필수 과제”라며 “공직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 및 범시민 친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황승원 수습기자 ]
지난 20일 인천시설공단 청라도시 기반 사업단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화재 대비 상황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 훈련을 시행했다. 최근 지하차도 사고 증가 및 대형화와 맞물려 시응한 이번 훈련은 입체화를 통해 실질의 대처가 가능하게끔 했으며, 인천서부소방서와 인천서부경찰서가 함께해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훈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청라국제도시 중봉지하차도 내북향방면 방음터널 900m 지점에서 진행됐다.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 훈련은 중봉지하차도 최초로 주간에 양방향 진입 차단을 실시했다. [ 경기신문/인천 = 황승원 수습기자 ]
인천언론인클럽이 인천지역 방송 환경 개선을 위한 ‘인천시민 방송주권찾기 토론회’를 개최한다. 18일 인천언론인클럽에 따르면 KBS 인천방송국 설립 등 인천지역 방송 환경 개선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20일 오후 2시 인천방송주권찾기 범시민운동본부와 함께 개최한다. 장소는 인천YMCA 2층 강당이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토론회에 앞서 'KBS 인천방송국 설립으로 잃어버린 인천뉴스 40분 찾기'를 주제로 ▲황근 선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교수(KBS 이사)의 '공영방송의 안정적 재원 구조 방안' ▲심영섭 경희 사이버대 미디어 영상홍보학과 겸임교수의 '공영방송 지역화 정책'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의 '잃어버린 인천뉴스 40분 찾기 운동 배경' 등이 발제된다. 토론자로는 ▲박종호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사무처장 ▲유준호 인천시 공보담당관 ▲김창룡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좌교수 ▲박재우 KBS 인천지국장 ▲조혁신 인천일보 논설실장이 참석한다. 한편 ‘인천 방송주권찾기 범시민운동본부’는 인천지역 22개 단체가 인천 지역뉴스를 더 많이 보도하게 하기 위해 지난 6월 설립한 단체다. [ 경기신문 / 인천 = 황승원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