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필 씨 별세, 신동헌(광주시장)씨 장모상 = 28일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31일 오전 10시, 장지 충남 천안 선산, 031-219-6654.
제일건설㈜은 29일 검단신도시 내 민간아파트 중 최대 규모인 ‘제일풍경채 검단 2차’ 사이버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된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단지 상세 정보와 분양 일정, VR로 구현된 세대 내부 확인도 가능하다. 제일풍경채 검단 2차는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AB18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전용 74·84·110㎡, 총 17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구성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로 ▲74㎡A 420가구 ▲74㎡B 121가구 ▲84㎡A 195가구 ▲84㎡B 324가구 ▲84㎡C 137가구 ▲110㎡A 159가구 ▲110㎡B 212가구 ▲110㎡C 166가구 등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에 공급되며 인천뿐 아니라 서울·경기 거주자들에게 물량이 배정돼 있어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85㎡ 초과 타입의 50%는 추첨제로 진행돼 가점이 부족한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청약일정으로는 오는 4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11일 1순위, 4월 12일 2순위 청약을 진
종합부동산회사 우미건설이 3월 말 화성 비봉 B-4블록에서 ‘화성 비봉지구 우미린’을 분양한다. ‘화성 비봉지구 우미린’은 대규모 택지지구 내에 위치해 수도권 전 지역에서 청약 및 당첨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798세대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이다. 비봉지구는 화성시 비봉면 삼화리·구포리 일대 약 86만2943㎡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로 계획 인구 1만 6천여 명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규모다. 이단지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주변 서해안고속도로는 비봉IC를 통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비봉-매송 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수인분당선 어천역에는 인천발 KTX가 정차할 예정이다. 단지와 맞닿은 곳에는 유치원·중학교 용지가 계획돼 있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4베이(Bay) 판상형 타입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근린생활시설 제외)돼 안전한 보행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우미린만의 소통공간인 ‘카페 Lynn’을 비롯해 하프코트를 갖춘 실내체육관,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장연습장 등의 시설이 마련돼 있다. 실내놀이터, 작은도
▶이삼희씨 별세, 김수언(중부일보 정치부 차장대우)씨 외조모상 = 28일 오후, 전주효자장례타운 301호(전북 전주시 완산구 콩쥐팥쥐로 1705-36), 발인 30일 오후 2시, 장지 대전현충원, 063-228-4441.
한반도가 신냉전의 구도속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사이 올해 무력도발을 지속해온 북한이 지난 24일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 하지만 추가 제재를 논의하기 위해 26일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규탄 성명조차 내지 못한 채 끝났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장벽에 부딪혔다. 이런가운데 북한의 ICBM 발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한국군이 미군에 연합훈련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는 언론보도까지 나왔다. 지금의 국제정세는 2차 세계대전이후 냉전구도를 재연하고 있는 모습이다. 북한이 최근에 쏘아올린 미사일이 기존 화성-15형이든 그들의 주장대로 신형이든 미국 본토가 사정권에 들어간다. 고도 6,200㎞ 이상에 사거리 약 1080㎞로 미국이 정한 금지선(1000㎞)을 넘어섰다. 올 초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018년 4월 스스로 선언한 ‘모라토리엄(발사유예)’의 파기를 시사하며 고강도 무력 도발을 예고한 바 있다. 조 바이든 미국 정부가 북핵을 선순위에 두지 않는 외교적 해법을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세계의 시선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집중돼 있는데다, 남한의 정권 이양기 등 틈새를 파고들며
▲서정식 씨 별세, 서문석(단국대 죽전캠퍼스 학생처장)씨 부친상= 27일 서울 코리아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 02-2247-8640
경기도 인권모니터단이 대폭 확대됐다. 지금까지는 29명이었는데 올해부터 478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단원들은 도민 대상 공개모집과 도와 시․군, 공공기관 추천을 통해 위촉됐다. 도민 321명과 도·시․군 인권업무 담당 공무원 88명, 도 시․군 산하 공공기관 직원 69명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인권지킴이인 도 인권모니터단은 2020년 11월 출범했다. 단원들은 인권침해나 차별행위에 대한 제보를 하거나 인권정책·제도 등에 관한 개선사항을 주도적으로 제안한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인권정책에 참여하고 홍보 활동도 펼친다. 도는 원활하고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오리엔테이션과 활동 역량 강화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도 인권정책에 활발히 참여한 단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하고 있다. 우수 단원에게는 도민 인권배심회의, 인권영향평가, 경기도인권헌장제정회의 등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하고 우수 활동 개인과 단체에는 도지사 표창과 소정의 경기지역화폐를 인센티브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한다. 지난해 7월에는 인권 문제 개선을 위한 도 인권조례가 개정돼 인권모니터단의 구성과 운영에 대한 근거도 신설됐다. 따라서 앞으로 도민이 주도하는 인권개선 활동이 주목된다. 도 인권모니터단원들의 활
차기 정부가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0.81이라는 세계 최저 출산율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인수위 산하에 지역균형발전특위를 둔 것도 그만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하다는 의미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좋은 일자리를 찾아 청년들이 수도권에 몰리는데, 수도권 집값이 비싸 저출산이 심화한다’며 지역균형을 근본적인 저출산 대책으로 제시했다. 2020년 국세청의 근로소득자 현황에 따르면 상위 1%의 4명중 3명(74.5%)이 수도권에 위치한 직장에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 근로자는, 서울 44.5%, 경기 27.0%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 반면 그 뒤를 이은 부산 4.3%, 경남 3.3% 등은 비교하기가 초라할 정도다. 그만큼 양질의 일자리가 수도권에 몰려 있으며 지역 간 불균형이 크다는 얘기다. 그러나 젊은층이 찾는 수도권은 집값 등 치열한 경쟁 여건으로 1인 가구나 결혼후 무자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따라서 지역균형 발전이 저출산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나아가 지방인구 소멸을 막는데 일정부분 기여할 수 있다. 그러나 인구 문제는 지역발전을 위해
검찰은 최근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음주 운전자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숨진 여성은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취업 준비를 하던 대학생이었다. 새벽에 치킨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30대 음주운전자는 지난해 10월 음주운전을 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이 여성과 30대 남성을 들이받은 뒤 도주했다. 이 사고로 여성 숨지고 남성은 전치 12주 정도의 부상을 입었다. 사고 지점은 제한속도가 시속 30㎞인 어린이보호구역이었지만 운전자는 시속 약 75㎞로 달리며 사고를 냈다. 뿐 만 아니라 블랙박스를 꺼내 도망쳤다고 한다. 음주운전은 항상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다. 최근 언론과 사람들 입에 자주 오르내린 음주운전 사건 중 대표적인 것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래퍼 장용준 씨 사건이다. 장씨는 면허 없이 운전하다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검찰은 음주운전 등으로 집행유예 기간에도 재범했다면서 재판부에 징역 3년을 요청했다.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해오다가 얼마 전부터 배우로 전향한 리지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8%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
▲ 김옥선 씨 별세, 조청식(수원시장 권한대행) 씨 모친상 = 23일, 경기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5호실, 발인 25일 오전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