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부터 용인시청, 수지구청, 기흥구청, 처인구청, 용인 동·서부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신학기 학교 밖 통학로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통학로 내 위험 요소를 면밀히 분석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수립,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은 ▲학교 인근 U턴 장소 조정 ▲단속카메라, 과속방지턱 설치 ▲옐로카펫, 횡단보도 바닥 LED 설치 등은 관련 기관에 요청해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2026학년도 개교 예정인 용인솔빛초·중학교, 진덕고등학교의 통학환경을 집중 점검했다. 개교 전 실제 통학 동선을 기준으로 교통 흐름과 보행 안전 요소를 면밀히 파악해 잠재적 위험요인 선제 발굴에 주력했으며, 미비한 사항은 지자체 관련 부서에 요청해 개선할 계획이다.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통학 안전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는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경기도내 학교에 배치된 ‘학생맞춤형통합지원센터’(학맞통)가 부실 운영이 우려되는 것(경기신문 2026년 2월24일 4면 보도)과 관련 일선 교육지원청에도 전문 인력 부족으로 체계적인 지원 업무 수행이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2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학맞통에 전화 상담 서비스 ‘온콜(On-call)’ 인력 36명을 포함해 총 66명을 배치됐다. 그러나 배치된 인력을 보면 사회복지직 임기제 공무원과 교육복지조정자 등 전문 인력은 34명으로 절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날 현재 교육당국은 부족한 교육복지 전문가를 대신해 행정 인력을 한시적으로 투입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새 학기를 맞아 업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4개월간 행정 인력 21명을 추가로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행정 인력은 사례 관리나 학생·보호자 상담 등 전문적 지원을 수행하기 어려워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위기 학생 지원은 초기 상담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찰과 개입이 필요하다. 또한 외부 기관에 연계된 이후 학생이 상담이나 프로그램 참여를 중단하는 사례가 적지 않지만, 현재 인력 구조에서는
미추홀구가 오는 3월부터 인천시 최초로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 QR 사전 신고 납부제’를 운영한다. 구는 자동차 검사 지연 전용 카카오톡 1대1 채널을 개설했다. 차주는 차량검사소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 후 채팅방에 차량번호, 소유주, 연락처를 입력하면 20% 감면된 금액의 고지서와 가상계좌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구민들은 과태료 감면 혜택을 더욱 쉽게 누릴 수 있게 됐다. 해당 채널에 구 공식 블로그를 연동해 관련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는 정기 검사를 미이행한 차주에게 지연 기간에 따라 4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부과된다. 기존에는 차주가 등기우편으로 고지서를 수령해야만 납부가 가능했다. 고지서를 제 때 받지 못해 과태료 20% 감면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포천시는 25일 한탄강을 중심으로 한 방문객들이 체류형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야간 관광 거점으로 준비한 결과, 세계지질공원센터 일원이 경기도 주관 올해의 야간경관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건축물 경관조명 체계를 전반적으로 정비하여 한탄강 형성 과정과 주상절리 현무암 협곡의 지질학적 특징을 야간 연출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저조도 조명과 현무암의 질감을 살리는 워싱 조명을 적용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 연출을 구현할 계획이다. 사업은 오는 6월부터 전 구간 개장을 앞둔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와 연계해 추진하기로 했다. 낮 중심의 관광 흐름을 야간까지 확장하고, 체류 시간을 늘리는 구조를 마련해 한탄강 일원이 주·야간을 아우르는 복합 관광거점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한탄강이 보유한 세계적 지질 자원의 가치를 야간까지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디어 아트 파크와의 연계를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 강화는 물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시민 모니터링단원들이 평가·선정한 제7회 포천시의회 우수의원 시상식이 지난 23일 개최됐다. 시상식은 포천 시민들의 시각에서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한해 동안 15명의 시민 모니터링단이 활동했다. 시의회 6회 회기동안 85일 간의 일정을 방청하면서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했다. 이 결과 시의원 의원 7명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3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 의원으로는 연제창 부의장이 선정됐다. 손세화 의원이 우수상, 조진숙 의원이 우수의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시민의 눈으로 시의회 의정활동 전수 모니터링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시의회 발전과 책임 있는 의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매의 눈으로 지켜 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광명시가 스마트폰 대신 정원을 가꾸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청소년 다감각 자연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시는 25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청소년 인생정원 ‘자연습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청소년,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경과를 살피고 공간 라운딩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인생정원’은 실내 공간에서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심리적 안정을 돕는 광명시만의 공간 복지 사업이다. 2023년 하안노인종합복지관, 2025년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 이어 이번 ‘자연습장’은 세 번째 결실이자, 노인 중심의 모델을 청소년 영역으로 확장한 첫 사례다. 시는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 이용자와 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공간의 완성도를 높였다. 자연습장은 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자아효능감 향상에 초점을 맞춰 9개 주제로 구성했다. 약 1000㎡ 규모에 총 2억 9600만 원의 시비를 투입했다. ‘잘자라폰’과 ‘가치가챠’는 스마트폰을 내려놓으면 토큰을 지급해 씨앗 체험에 참여하도록 설계한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이 자연스럽게 디지털 과의존에서 벗어나 식물과 교감하도록 유도한다. ‘향기정원’과 ‘소리정원’에는 흙
일본 정부가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하고 독도 관련 인사의 입국을 거부하는 등 영토 도발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우리 어린이들이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국회에서 마련된다.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는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3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3기 의용수비대는 미래 세대에게 독도의 역사적 의미와 영토 주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은 지난 1월 1일부터 2월 8일까지 만 7세부터 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많은 지원자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최종 선발된 33명은 독도에 대한 지식과 수호 의지, 표현력 등을 평가하는 서류 심사와 영상 오디션을 거친 ‘정예 단원’으로, 앞으로 1년 동안 독도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다음 달 열리는 출정식은 ▲임명장 수여식 ▲독도 런어웨이 ▲독도 수호 퍼포먼스 ▲독도 골든벨 ▲합창 공연 ‘독도 송’ 등 순서로 진행된다. 국회에서 열리는 만큼, 어린이들이 상징적 공간에서 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조종철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장은 “일본이 억지 주장을 이
연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주민 체감 서비스 개선, 행정 사각지대 해소, 일하는 방식 개선, 디지털 기반 행정혁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연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현장 중심 행정혁신과 AI·디지털 기반 스마트 행정 구현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 '환경피해 특별대응지역 지정 및 지원 조례' 제정 및 24시간 상시 현장사무실 운영을 통한 환경보건 대응체계 구축 ▲공공데이터를 시각화한 ‘한눈에 보는 디지털 연천’ 플랫폼 구축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연장신고 SMS(문자) 신청 서비스 도입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 등이 주민 생활과 직결된 체감형 혁신사례로 평가됐다. 또한 ▲위민행정진단 TF 운영 ▲농업캘린더 제작을 통한 보조사업 신청률 제고 및 공익직불 감액 제로화 ▲위기가구 우선조사 기간 단축 등 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성과도 높이 평가됐다. 아울러 조직 내부적으로는 불필요한 관행을 개선하고 생성형 AI 비서를 도입해 보고서 작성·자료 검색 등
인류 역사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인 죽음을 다룬 토론극 ‘고트’가 인천 관객을 만난다. 내달 7일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극단 산수유의 토론극 ‘고트 GOTT’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죽음은 선택할 수 있는가 하는 윤리적 질문을 극 형식으로 관객들에게 던지는 내용이다. 이번 ‘고트’ 무대에 예수정, 신현종, 이상직, 김중기, 최광일, 유병훈, 오일영, 신용진이 출연한다. ‘고트 GOTT’는 초연 당시 4일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작품은 ‘토론’이 지닌 긴장감과 속도를 극적으로 구성해, 관객이 단순한 관람자를 넘어 논쟁의 당사자로 참여하도록 만든다. 공연 후반부에는 관객 투표가 진행되어, 무대 위 논의가 객석의 판단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관객은 ‘선택사 조력’을 우리 사회가 앞으로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마주하게 된다. 연극 ‘고트’ 티켓은 전석 2만 원으로, 엔티켓과 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양주시가 3월 8일까지 '제9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서포터즈 ‘회암이’를 모집한다. 서포터즈 ‘회암이’는 지난 2024년 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3기를 맞았으며, 축제 기간 방문객 안내와 주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현장 활동과 온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축제를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양주시민 또는 양주시 및 인근지역(의정부, 동두천, 포천, 연천, 고양, 파주)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축제 기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현장 지원 15명, 홍보 지원 5명 등 총 20명이며, 지원 방법은 양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해 지원신청서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유사 활동 실적,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양주시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9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4월 17일 옥정호수공원에서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 동안 옥정시가지와 양주 회암사지 일대에서 어가행렬, 불교문화(명상, 다례) 체험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