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오는 25일까지 유아용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베이비&키즈쇼’를 열고, 와우회원 대상 최대 60% 할인과 구매 금액별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3일 쿠팡은 100여 개 육아 브랜드가 참여하는 ‘베이비&키즈쇼’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육아용품 6000여 개 품목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주요 참여 브랜드는 베베앙, 닥터아토, 모윰, 르번, 요미요미, 푸디버디 등으로, 물티슈, 세제, 유아 스킨케어, 식기류, 스낵, 영양제 등 생필품 위주로 구성됐다. 대표 할인 상품으로는 ▲네이쳐러브메레 유아세제(1.3L 2개입) ▲모윰 실리콘 노리개 젖꼭지 ▲베베앙 물티슈 10팩 세트 등이 포함됐으며, 베베앙 물티슈는 쿠팡 ‘2024 베스트 어워즈’에서 영유아 부문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제품이다. 여름을 앞두고 아텍스 유아용 썸머향패치, 그린핑거 선크림 등 계절 맞춤 제품도 특가에 포함됐다. 특히 와우회원은 ‘단 하루 특가’ 코너에서 알집매트 더블제로를 정가 대비 약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쿠팡의 ‘로켓설치’ 서비스로 무료 방문 설치가 제공된다. 또한, 와우회원
삼성전자가 출시한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AI 제트 400W’가 세계 최고 수준의 흡입력과 AI 기반 편의 기능으로 글로벌 IT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리뷰 전문 매체들은 해당 제품을 "만능에 가까운 프리미엄 청소기"로 평가하며 흡입력, 청정 시스템, 스마트 기능 등 전방위적 강점을 조명했다. 지난달 출시된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제트 400W’가 글로벌 유력 매체들로부터 “역대 최고 무선청소기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성능 헥사젯 모터(HexaJet Motor)를 기반으로 한 400W의 강력한 흡입력과 AI 청소 모드, 두 개의 배터리, 스마트싱스 연동 등 다양한 프리미엄 기능이 호평을 이끌어냈다. 영국 IT 리뷰 매체 트러스티드리뷰(Trusted Reviews)는 해당 제품에 4.5점(5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부여하며 “만능에 가까운 청소기”라고 평가했다. 특히 흡입력, 배터리 지속시간, 다양한 청소 도구,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을 갖춘 청정 스테이션 등 전반적인 청소 편의성을 높이 평가했다. 영국 테크 전문 매체 T3는 “비스포크 AI 제트 400W가 기대되는 다섯 가지 이유”를 상세히 소개했다. ▲가장 강력한 흡입력 ▲AI
군포시는 12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사회적 관심 확산을 촉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부터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시민에게 알리고, 보다 적극적인 정책 대응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인구문제의 핵심은 미래를 책임질 청년”이라며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캠페인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군포시는 청년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청년지원센터인 ‘청년공간 플라잉’을 개관해 청년 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또한 군포시는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초 ‘군포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하고, 5개 분야 47개 청년 정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포시는 이번 캠페인에 이천시의 지목으로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경기도 광주시를 지목했다
NHN이 1분기 영업이익 276억 원을 기록, 소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내며 지난해 발생한 티메프 사태의 여파를 어느정도 극복한 모습이다. 결제 및 기술 부문 사업의 성장이 NHN의 실적 확대를 견인한 가운데, 게임 부문 사업 성장이 둔화한 모습을 보였다. NHN은 성장 추세에 있는 결제 및 기술 부문 사업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연내 게임 신작을 다수 선보여 반등을 꾀할 계획이다. NHN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001억 원, 영업이익 276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3%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4.6%로 전분기 대비 0.7%p 상승했다. NHN의 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결제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NHN페이코의 B2B 기업복지솔루션 확대 및 NHN KCP의 거래액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290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페이코는 비수익 사업 정리를 통해 전 분기 대비 손실을 33% 줄였고, 기업복지솔루션 거래대금은 전년보다 24% 늘었다. 기술 부문의 약진도 눈에 띈다. NHN클라우드와 NHN두레이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1.
롯데호텔 괌이 11월 말까지 야간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체크아웃 시간을 자정까지 연장해주는 ‘레이트 플라이트, 레이트 체크아웃’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키즈 프로그램도 강화해 여름 휴가 수요를 공략한다. 13일 롯데호텔 괌은 오는 11월 30일까지 3박 이상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체크아웃 시간을 자정까지 연장하는 ‘레이트 플라이트, 레이트 체크아웃(Late Flight, Late Checkout)’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이 대상이며, 체크인 시 야간 항공권을 제시하면 적용된다. 예약은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추가 요금 없이 체크아웃 당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객실 이용이 가능하다. 괌은 한국과 약 4시간 거리로 가족 단위 단기 여행지로 인기다. 특히 귀국편 항공이 야간에 몰려 있어, 체크아웃 이후 대기 시간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호텔 측은 이번 혜택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호텔 괌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가족 고객을 위한 시설도 대폭 보강했다. LED 핑크뮬리 산책로, 아로마 스파 자쿠지, 야자수 그네 등 감성 콘텐츠를 확충
경기도민의 금연·절주·걷기 실천 지표인 ‘건강생활실천율’이 200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이후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48개 보건소에서 4만 36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먼저 금연, 절주, 걷기 모두를 실천한 복합지표인 ‘건강생활실천율’이 전국 중앙값 36.2%보다 4.5% 높은 40.7%로 조사됐다. 이는 2008년 이후 역대 최고치로, 도의 건강생활실천율은 2014년 28%로 낮아졌다가 2023년 38.5%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년 만에 다시 갱신했다. 시군별로는 과천시 57.9%, 성남시 분당구 56.5%, 용인시 수지구 54.7% 순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흡연’ 영역에서는 ‘남자 현재흡연율’이 32%로 전국 중앙값 34%보다 2% 낮았다. 용인시 수지구가 17.3%로 가장 낮고, 과천시 19.1%, 화성시 동탄 21%, 성남시 분당구 21.4% 순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현재흡연자의 1개월 내 금연계획률’은 지표가 추가된 2021년도부터 4.1%, 4.4%, 4.6%로 매년 순차적으로 증가해 지난해에는 5.4%에 도달했다. 이는
고양교육지원청은 12일부터 고양시 59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실질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은 전문강사, 경찰관, 장학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 학부모, 교사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운영하며, 학교폭력의 유형과 사례, 대응방법, 또래 관계 회복 등에 대해 다룬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심리상담-법률-청소년 지도 전문가들이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높인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한 상황 대처법, 또래 관계 갈등 해결법, 방문 학교가 요청하는 교육 내용들을 담아 교육공동체의 공감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고양교육지원청 정양순 생활교육과장은 “학교 폭력은 조기 예방과 지속적인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어 학생들이 배움에 전념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학교가 신청한 날짜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17일부터 18일 수원시 권선구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싱그러운 숲 속의 파티 '2025 수원연극축제'가 열린다. 새로운 예술을 경험하고 일상 공간과 삶을 돌아볼 기회를 갖고 싶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다. 시가 관객의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할 17개 작품을 준비했다. 초록빛 숲을 배경으로 한 탁트인 무대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공간마다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펼쳐져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숲 속의 파티를 최대한 즐기기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 관람 포인트, 작품의 내용을 '미리보기' 해본다. ◇불꽃으로 그리는 피날레, '불의 정원' 2025 수원연극축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메인 프로그램은 마지막 공연인 '불의 정원'이다. 매해 볼거리와 무대 연출이 극대화된 작품으로 연극축제를 마무리한 것처럼 올해도 축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특히 올해는 수원연극축제를 위해 새로 제작된 신작을 선보여 기대감을 높인다. 포인트는 '불꽃'으로, 창작 불꽃극 전문 단체 예술불꽃화랑이 불과 불꽃을 활용한 '불꽃극'(pyrotheatre)이라는 새로운 공연 형식을 보인다. 이번 작품은 어둠 속에서 작은 불씨가 피어오르고 문명과 진화를 상징하는 생명의 불
경기도는 도내 16개 시군의 재해복구사업장 176곳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합동점검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하는 방식이며, 앞서 시군별로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자체 점검을 거쳤다. 점검대상은 지난해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수원·용인·화성·남양주·안산·평택·파주·의정부·광주·광명·이천·안성·포천·양평·여주·가평 등 16개 시군의 하천, 산림, 도로, 수리시설, 소규모시설 등 176곳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집중호우 등 비상상황 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대책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도는 민간전문가가 함께 진행하는 행안부 중앙합동점검(5월 19~23일)과 연계해 시군에서 우기 전 재해복구사업 추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군의 수검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 이번 점검에서 드러난 미흡 사항은 즉시 보완해 우기 전 모든 대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재해복구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 여름철 공사장 안전사고와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의 재해 예방 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종돈 도 안전관리실장은 “재해복구사업장의 부족한 부분을 사전에 보완해 장마철에도 도
경기 침체의 그늘이 깊어지면서 폐업하는 자영업자가 늘고, 정부의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에 몰리는 이들도 급증하고 있다. 신청자는 12만 명을 넘었고, 이들이 안고 있는 채무는 20조 원을 돌파했다. 13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는 누적 12만 5738명, 신청 채무액은 총 20조 3173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10만 3658명·16조 7305억 원)과 비교하면 불과 넉 달 만에 신청자는 2만 명 넘게, 채무액은 3조 5000억 원 가까이 늘었다. 신청자는 올해 1월 10만 8387명, 2월 11만 3897명, 3월 11만 9768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채무액도 1월 17조 5004억 원, 2월 18조 4064억 원, 3월 19조 3684억 원을 기록하는 등 매달 1조 원 안팎으로 늘고 있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와 고금리 여파로 빚을 갚기 어려워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맞춤형 채무조정 제도다. 상환 능력에 맞춰 원금 일부를 감면하거나, 금리를 낮춰주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지금까지 3만 3629명이 ‘매입형 채무조정’을 통해 약정을 체결했다. 이들의 총 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