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달 3일부터 이달 5일까지 입국한 관내 9개 대학의 중국인 유학생 1천134명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입국한 학교별 중국인 유학생은 단국대 388명, 경희대 562명, 명지대 72명, 강남대 14명, 한국외대 43명, 용인대…
수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수원월드컵경기장 제4주차장과 수원체육문화센터 주차장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는 검진자가 차에 타고 있는 채로 문진, 검진, 검체 채취, 차량 소독, 자가격리 안내가 한 번에 진행…
군포시는 8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의 군포 거주 접촉자 17명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3월5일 확진자로 판정된 당정동 소재 우리도료 직원 4명과 접촉한 군포시 거주자는 17명이다.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 상태에 있으며, 이 중 무증상자는 9명이고 나머지 8명에 대한 검체검…
이재명 경기지사가 신천지에 대한 강제수사를 두고 “경찰과 검찰이 압수수색에 신속히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은 신천지 신속히 강제수사해야’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신천지 강제수사를 놓고 방역…
화성시가 코로나19 대응력 강화를 위해 4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확대 편성·운영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보건소 일반 업무 중단에 따른 확보 인력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면 배치하고, 기존 9개반으로 운영되던 조직을 통·폐합해 6개반, 7개팀으로 재구성했다. 투입인력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신천지 신도와 접촉했다며 119에 허위 신고해 역학조사를 받은 20대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은 위계공무집행방해와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A(28)씨를 4일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16일 대구 신천지교회에…
시흥 일대 음식점에 전화 걸어 대구 확진자라며 500만원 요구 술취한 50대 가게 돌아 다니며 “신천지 확진자” 공포 조장 장난 가짜 인증 마스크·가짜 안전결제 57명 속여 3천여만원 가로채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 커진 불안감을 노린 범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천명을 넘어섰지만 확진자 증가폭은 조금씩 둔화되고 있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16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천088명이다. 최근 사흘간 하루 확진자는 3일 600명, 4일 516명, 5일 438명으로 줄어들고 있다. 이날 16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에서 종교 집회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예배를 강행했던 수원 생명샘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우려가 현실화 됐다. 하지만 일부 교회는 금주 예배를 예정대로 강행한다는 방침이어서 시민들의 비난도 쇄도하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
교육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치원과 초중고 등 각급 학교의 개학을 사상 초유의 3주 연기와 함께 대학에도 재택수업을 권고하면서 도내 대학가들이 방역대책과 함께 개강 연기와 온라인 수업 등 3중고를 겪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5일 교육부와 대학가 등에 따르면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