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이하 도) 문화예술, 체육, 관광계 종사자들이 바라고 오랫동안 외쳤던 ‘문화체육관광 예산 3%’는 내년에도 이루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올해 세수가 줄고, 경제 위기 상황이 찾아오면서 심지어 더 줄어들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관련 기사: '전국 꼴찌'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예산…내년엔 더 줄…
안성시 어느 한적한 강둑에서 쑥쑥 소리를 내며 활살이 날아가 멀리 있는 과녁을 향해 날아간다. 손종대 안성시궁도협회장이 구슬땀을 흘리며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손 회장은 2021년부터 안성시궁도협회를 이끌고 있으며 금년 안성시 최초로 전국 활쏘기 대회를 개최를 이끌었다. 손회장은 국궁을 이렇게 말…
“미추홀구는 고도제한으로 인해 개발도 쉽지 않고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 규제완화와 원도심 발전이 이번 임기 목표.” 이봉락(국힘·미추홀3) 제1부의장은 1970년 인천에 터를 잡았다. 대구 남산초등학교, 청구중학교, 영남고등학교를 나온 그는 집안 사업이 실패해 야반도주하다시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8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으로 지난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53.44%(15만8315표)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후보를 누르고 제9대 남양주시장에 당선됐다. - 남양주는 고향이자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던 무대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시장이 되셨습니다…
예로부터 ‘운영의 묘(운영(運營之妙)’가 중요하다고 했다. 어떤 조직을 불문하고다. 용인특례시의회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이번 제9대는 더욱 그렇다. 전체 의원 32명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7명, 국민의힘 15명인 까닭이다. 한 표가 시민의 삶을 좌우할 수 있는 무게를 가진 엄중한 시절이 기다리고 있…
인천 부개초등학교·부평서여자중학교·부평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녀는 인천 토박이다. 부평의 딸이라고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만큼 지금껏 부평구를 떠나본 적이 없다. 전라도 출신인 아버지와 서울 출신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인천이 고향인 이유는 아버지가 군인이었기 때문이다. 그 시절…
백경현 구리시장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지난 6월 민선 8기 지방선거에서 54.9%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안승남 후보를 누르고 제17대 구리시장으로 당선됐다. 6기 시장 역임한 이후 4년 만의 컴백이다. - 지난 4년 동안 구리시를 구석구석 돌아보며 재기의 의지를 다지셨다고 하셨던데요. 다시 컴백한 소감…
◇ 교육감이 생각하는 새로운 경기교육이란. 경기교육 가족들과 도민들이 경기교육 변화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제게 교육감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기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은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 배운 것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세상을 만나게 된다. 학생들이…
지난 6월 1일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7명의 새로운 포천시의회 의원들이 탄생했다. 당선된 의원들의 소속 정당은 국민의힘 3명, 더불어민주당 3명, 무소속 1명이 당선되어 여야의 절묘한 균형이 이루어졌다. 재미있는 것은 여야의 구성만이 아니다. 7명의 시의원의 세대가 모두 다르다. 조진숙 의원(국…
민선8기 안양시의 시정 핵심 키워드는 ‘중단없는 안양발전’과 ‘제2의 도약’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중단없는 안양의 미래를 위해 ‘균형발전’과 ‘청년’에 중점을 두고 만안구와 동안구의 균형적 동반성장을 큰 틀에서 새롭게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려면 창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