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일상 곳곳으로 파고들면서 '안전한 곳은 없다'는 방역당국의 경고가 조금씩 현실이 되고 있다. 최근의 감염 흐름을 보면 교회, 방문판매업체 등 기존에 위험 장소로 지목된 시설이나 장소뿐만 아니라 동네 치킨집, 아파트, 실내체육시설, 고스톱 모임, 골프장, 김…
코로나19 일일신규 확진자가 195명으로 감소했다. 경기지역에서 63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후 확진자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경기도는 3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명 늘어 3477명이라고 집계했다. 9월 들어 87명까지 확진자가 치솟는 등 코로나19…
인천시 남동구가 가용역량을 총동원, 수도권발 코로나19 재확산 대응에 나섰다. 3일 구에 따르면 9월2일 오후 6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5명이며 이 가운데 54명이 8월에 발생했다. 열매맺는교회 집단감염(12명)과 광화문 집회(3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8명) 등이 주요 원인이다. 하루 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대로 떨어졌다. 수도권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본격화하기 시작한 지난달 17일(197명) 이후 17일 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명 늘어 누적 2만 644명이라고 밝…
소규모 개인 카페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본적인 방역 수칙이 지켜지지 않고 있어 방역 사각지대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각 사업장에서 방역수칙을 지켜야하지만 프랜차이즈형 카페와 달리 취식이 가능한 개인 카페에서는 이마저도 무시되고 있기 때문…
2일 오후 이재현 서구청장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청장은 지난달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청 공무원 A(54.남)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가 4일 해제전 검체 검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이날 이상증세가 나타나 코로나19 감염증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반응이 나온…
코로나19 감염세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2일 경기지역에서는 87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8일 이후 확진자가 60명 대로 감소해 안정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깜깜이 확진자들이 대폭 증가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기도는 2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7명 늘어 누적 3414명이…
인천시 연수구가 인천지역 최초로 오는 6일까지 골프장과 테니스장을 포함한 실외 체육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확대 시행한다. 이는 지난 8월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실내체육시설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된 이후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적용대상은 ▲야…
(양평군청 전경 / 군제공) 양평군은 코로나19가 지속 확산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9월2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관내 전 지역에서 개최되는 5인 이상의 집회를 금지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또한 9월3일 낮 12시부터 9월6일 밤 12시까지 두물머리와 용문산관광단지 일…
인천시 서구 주님의교회 집단감염사태가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주님의교회 집단감염과 관련, 확진환자가 다수 발생한 사례로 서구뿐 아니라 타 시·도로까지 감염이 확산됐고 검사를 받은 구민 수만 해도 1천여 명에 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또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