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용 병상 가동률이 75%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중증환자 병상은 20여 개만 남은 데다 이마저도 절반 이상은 즉각 투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28일 브리핑에서 "현재 수도권 병상 가동률은 75.8%"라고 밝혔다. 이는…
의정부시는 서울 사랑제일교회를 다녀온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송산1동에 거주하는 A(의정부 117번)씨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다녀온 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5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지금껏 증상이 없었던 A씨는 격리 해제…
용인시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90대 여성이 사망했다. 28일 용인시에 따르면 사망한 환자는 기흥구에 거주 중으로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우리제일교회 신도의 가족이다. 사망한 여성은 가족접촉자로 분류대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됐으나 지난 26일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이송…
수원시에서 80대 남성이 지난 26일 병원 응급실에 실려와 숨진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원에서 발생한 두 번째 코로나19 사망 사례다. 28일 수원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25분쯤 119구급대 차량으로 아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지만 한 시간여 뒤인 밤 12…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1명 늘어 누적 1만 9천777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359명, 해외유입 12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 곳곳에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전국 대유행'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일일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로 치솟은 가운데 비수도권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여서 주목된다. 수도권의 대유행 양상에 더해 비수도권마저 확진자가 급…
코로나19 확진자의 치료비에 적잖은 국가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예방법 위반 확진자에게도 동등한 치료비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어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들의 치료비용 지원 여부에 대한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7월 말 코로나19 지원 금액 통계에 따르면 확진자에…
지난 26일 국회 출입기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국회 본관, 의원회관, 소통관 등 주요 시설이 폐쇄에 들어간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이 닫혀 있다. [ 경기신문 = 조병석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441명을 기록하며 8월들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오전 0시기준 전국 일일 신규확진자가 441명으로 지난 3월 7일 483명 이후 가장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경기도에서 102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응이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이날 파주에…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타지역 주민 등 14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27일 밝혔다. 중산동 거주 A(고양시 230번)씨는 고양 226번 확진자 가족이며 화정동 B(231번)씨는 서울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26일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풍동 C(232번)씨는 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