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사전투표를 3일 앞둔 26일 수원 팔달문 영동시장을 찾아 “총알은 강하지만 그보다 더 강한 것이 투표지”라며 투표 참여를 적극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수원 집중유세에서 “책임감을 갖고 이 나라의 운명, 나의 미래, 내 자녀들의 인생이 내 손에 달려있다는 생각으로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7일 예정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파상 공세를 예고했다. 이준석 후보는 26일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토론 전략에 대해 “이번에도 이재명 후보가 어떤 자폭을 준비할 것인지 기대된다”…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들은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선언했다. 이 후보의 현장 밀착형 노동정책을 실천해온 당사자들의 지지선언으로 더욱 의미 있다고 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노동본부는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827명이 일터에서 돌아오지 못했다. 이들을 지켜야…
“안성은 바뀌어야 합니다. 철도 없는 도시라는 낙인, 이제 지울 때입니다!” 26일 오전, 안성 중앙시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 앞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마이크를 잡자 유세 현장은 열기로 달아올랐다. 김 후보는 “GTX-A 노선을 동탄에서 끊지 않고 안성까지 연결해 서울 30분 시대를 열겠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6일 대법관 100명 증원·비법조인 대법관 임명 법안 철회와 관련해 “저는 지시한 적 없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아주대에서 ‘아주 특별한 대학생 간담회’를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위임해놨으니 선대위가 (철회)할 수는 있는데 저는 아직 보고를 못 받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대선) 사전투표 첫날(29일) 광주에서 투표하고 뵙겠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국민의힘의 정치를 호남에서도 꽃피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재보선(2024년 10월 16일) 승리 이후 역전 대승한 부산 금정이 아니라 패배한 전남 곡성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6일 안성을 찾아 지역 숙원인 ‘GTX-A 안성 연장’, ‘일자리 창출’ 등을 약속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오전 안성 중앙시장에서 유세를 갖고 “GTX-A의 안성 노선을 반드시 완성해 달라는 것과 안성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국가산업단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6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논란과 관련, “단일화 같은 정치공학이 선거의 중심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방송기자클럽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오전, 개혁신당 모든 당원에게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보낸다. 이번 대선을 끝까지 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단일화와 관련, “승리를 위한 단일화는 강력하게 지지하고 찬성한다”면서도 “다만 당권 엿 바꿔 먹는 정치 공작에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 문제는…
주말 동안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들 간 네거티브 공방에 더해 고발전까지 이어지면서 대선 정국이 혼탁해지고 있다.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비방전이 가열되고 민생과 관련된 정책대결은 등한시되는 모양새다. 25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공직선거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