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는 가운데 수도권에 이어 대전에서도 집단감염에 따른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다시 50명 후반대로 크게 늘어났다. 특히 수도권과 대전 집단감염 사례와는 별개로 대구, 세종, 충남, 전북 등 전국 곳곳에서도 산발적…
부천에 거주하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협력업체 직원과 부천의 한 초등학교 교사 등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협력사 직원 A(26·남)씨와 오정구 덕산초 교사 B(56·여)씨 등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중 A씨와 B씨 등 3명은…
부천 한 어린이집 원장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같은 어린이집 원감과 그의 초등학교 1학년 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부천시 상동 한 문화센터 어린이집 원감 A(39·여)씨와 그의 딸인 미추홀구 숭의초 1학년생 B(7)양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용인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 1명이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 직원이 일하는 연구동이 폐쇄됐다. 삼성전자측은 이 확진자가 반도체 생산라인과 관련 없는 사무공간에서 근무해 공장은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용인·부천…
성남시에서 144번 확진자가 나오며 동선이 공개됐지만, 정작 확진자가 다녀간 음식점에 다수의 접촉자가 있음에도 성남시가 임의적으로 누락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지난 9일 성남-144번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 A씨의 동선을 성남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방…
지난달 9일 이태원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부천관내 유흥업소인 메리트나이트 클럽에 대한 방역당국의 선별검사 결과 직원, 고객 등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더욱이 보건, 경찰, 위생 등으로 구성된 방역당국은 이 업소에 대해 정부시책에 따른 방역소독은 물론 실내 환기 등 개개인 위생에 대해…
이천시는 이천제일고교 교사 1명(28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천제일고는 학교를 폐쇄한 채 학생과 교직원 1천13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고교의 경우 ‘등교 인원 3분의 2 이하 제한’ 방침에 따라 이날 3학년과 2학년 학생들이 등교하고 1학년 학생들은 학…
인천시는 코로나19의 수도권 재유행 저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15일부터 호흡기질환 증상자, 복지시설·쪽방촌 이어 취약계층, 대형마트 등 사업장까지 검사대상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 시는 연쇄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전파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감염이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경기도는 지속되는 코로나19 감염 사례에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물류시설, 콜센터 등에 2주 동안 내렸던 방역수칙준수 행정명령을 28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정명령 대상은 물류창고업 등 물류시설 1천219곳, 콜센터 61곳, 장례식장 177곳, 결혼식장 129곳 등 총 1천586곳으로 방역수…
경기 성남시는 시내버스 운전기사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이들이 근무한 3개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을 일시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대명운수(옛 동성교통)가 운영하는 6번(상대원차고지∼남한산성 입구), 350번(상대원차고지∼운중동푸르지오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