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입주기업 재담미디어의 웹툰 ‘아기가 생겼어요’가 드라마로 제작돼 방송된다. 진흥원은 이번 드라마화가 입주기업 IP 경쟁력 강화와 웹툰 원작 콘텐츠의 영상화 확대에 기여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웹소설 원작의 이 작품은 교사 지망생 희원이 예상치 못한 임신·결혼을 겪으며 성장하는 로맨스를 그려 공감을 얻고 있다.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일부 설정이 조정됐다. 작가 강기의 작화와 캐릭터 디자인이 더해져 해외 10개 플랫폼에서 서비스 중이며, 네이버시리즈 월요 연재 5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리디·카카오페이지 등 14개 플랫폼에서도 연재되고 있다. 드라마는 미디어그룹테이크투와 스튜디오 PIC가 공동 제작하며, 테이크투는 ‘며느라기’ 드라마로 원작 충실도를 인정받았다. 재담미디어는 ‘약한영웅’ ‘청춘블라썸’ 등 다수 IP를 성공적으로 영상화해왔다. 백종훈 원장은 “입주기업 우수 IP의 드라마·영화 확장에 창작 환경과 네트워크를 지원 중”이라며 “창작자와 기업 공동 성장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구리문화원이 구리 마을 기록화 사업의 세 번째 성과물인 '토평동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삶의 기억'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발간된 책은 구리시의 보조를 받아 구리문화원 향토사연구소가 토평동 주민들과 함께 추진한 마을 기록화 사업의 성과물로, 토평동 지역의 역사와 문화,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겨 후대에 전하고자 기획됐다. 향토사연구회는 사전 기획 회의를 시작으로 토평동의 인문지리적 조사, 주민 구술 채록, 마을 사진 촬영 등 다양한 기록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각종 문헌자료와 구리시지, 고문서 자료는 물론 토평동 어르신들의 생생한 증언을 바탕으로 지역의 전통과 생활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이번에 발간된 책은 구술 채록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돼, 주민들이 자기 삶과 기억이 기록으로 남겨진 결과물을 함께 공유했다. 탄성은 구리문화원장은 "토평동은 구리시의 중요한 생활공간으로, 주민들의 삶과 기억 자체가 곧 지역의 역사다. 이번 책이 후대가 토평동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고, 마을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토평동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삶의 기억'은 구리시의 소중한 향토 사
남양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정약용도서관 2층 공연장에서 겨울방학 인문학 특강 ‘이야기로 생각하는 한국사’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새롭게 출범한 도서관사업소의 첫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정약용브랜딩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강 대상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이상 청소년과 학부모 등 300여 명으로, 수준 높은 역사 강연을 통해 도서관의 문화적·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강연은 JTBC ‘史기꾼들, KBS ‘아주史적인 여행’ 등 다양한 방송과 저서를 통해 활약 중인 심용환 작가가 맡는다. 심 작가는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며, 참여자들이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역사적 관점을 넓히는 인문학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김진배 도서관사업소장은 “우리 시는 어느 지역보다 많은 공공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단순한 도서관의 기능을 넘어 문화복합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AI시대에 맞는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정약용도서관에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시민 생활과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인문학 강연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남양주시는 오는 12일부터 구직자의 취업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취업 꿈날개 옷장’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취업 꿈날개 옷장’은 시가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취업 지원 사업으로, 지금까지 3300명 이상의 구직자에게 면접 정장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직자는 연간 최대 3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1회당 3박 4일간 정장 세트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대여 품목은 정장 외에도 넥타이, 벨트, 구두 등 면접에 필요한 액세서리 일체로 구성돼 있다. 최초 이용자는 대여업체를 직접 방문해 체형에 맞는 정장을 대여받게 되며, 이후에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택배로 수령하고 반납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정장 대여 외에도 ▲면접사진 촬영 ▲공간 대여 등 다양한 구직자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 중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경기도 일자리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후, 예약 일정에 맞춰 협력업체에 방문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시 일자리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해 새롭게 채용한 공원관리원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교육에 앞서 공원관리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시민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에 앞장 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교육은 2022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안전과 보건에 대한 의무가 확대됨에 따라 이뤄졌다. 시는 근로자의 안전·보건 환경을 개선하고, 각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시는 278명의 공원관리원을 채용했다. 공원관리원의 주요 업무는 ▲공원과 녹지대 시설물 유지관리와 환경정비 ▲안전관리 활동 ▲시민불편 민원처리 지원 등이다. 최혜진 동부공원관리과장은 “시민의 쉴 공간인 공원의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한 공원관리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공원관리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교육과 지원책을 마련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8일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다보스병원에서 지역 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다보스병원과 함께하는 메디포유’ 의료분야 진로체험 교육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 교육은 용인특례시와 다보스병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미래교육센터가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병원 현장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의료 환경을 경험하고 다양한 의료 직군의 역할과 업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양성범 다보스병원 이사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의료 직군 소개, 멘토링, 병원 견학, 직무 체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5명씩 의사·간호사·약사·임상병리사·방사선사·물리치료사 등 6개 의료 직군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보스병원은 참관을 넘어 수술실 체험, 혈액 검사, 약품 조제, 파라핀 치료 등 직접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실질적인 진로 탐색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양성범 다보스병원 이사장은 “지난해 중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은 것을 발판으로, 올해는 용인특례시와 함께 더 많은 학생들이 의료 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진로를…
용인특례시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6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자금·수출·연구개발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 정보를 안내하고, 기업들이 이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용인시산업진흥원과 금융지원, 기업환경 개선, 해외판로 개척, 기술지원 등 올해 지원사업 내용을 설명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4개 기관은 기업 운용에 도움이 되는 자금과 금융 지원책을 소개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3개 기관은 해외시장 판로 개척, 연구개발(R&D) 지원사업 등을 설명한다. 설명회 후에는 이들 기관과 별도 부스에서 기업인과 맞춤형 상담도 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면 오는 20일까지 시 홈페이지나 용인기업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 용인시소식을 참고하거나 용인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일 시장은 "기업 활동에 도움을 드리고자 여러 기관의 기업 지원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설명회를 마련했다“
SK하이닉스가 지난 2025년 2월 24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제1기 생산라인(팹)을 착공한 뒤 용인특례시와 약속한 대로 용인 지역 장비와 자재, 인력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시가 지난 9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제1기 팹 착공 이후 같은 해 11월 말까지 SK측의 지역자원 활용액은 1726억 7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간 중 목표 금액 1412억 6000만 원을 314억 원 이상 초과한 것이다. 금액 기준으로 SK측이 용인에서 가장 많이 조달한 자원은 자재인데, 2025년 11월 말까지 725억 원 어치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목표액인 633억 원을 92억 원 이상 넘어선 것이다. 같은 기간 지역 장비 활용액은 목표치보다 14억 9000만 원 많은 296억 6000만 원, 임대료나 식대 등 일반경비 지출은 목표치보다 80억 2000만 원 많은 322억 3000만 원이다. 노무 부문에선 계획보다 111억 1000만 원 늘어난 207억 1000만 원을 지출했으며, 외주는 계획보다 15억 9000만 원 늘어난 175억 7000만 원을 기록했다. SK측은 구내식당에서 사용하는 식자재
연천군이 지난 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관내 10개 읍·면을 순회하는 ‘2026년 주민과의 대화’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직접 만나 군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으로 지난 8일 오후 2시 전곡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가 열렸으며,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처리 현황과 함께 2026년 신규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2025년 건의사항은 총 26건으로, 이 중 해결 10건, 중장기 검토 4건, 타 기관 건의 1건, 불가 11건으로 처리됐다. 2026년 신규 건의사항으로는 전곡읍 시내 전선 지중화 사업 필요성, 국도 3호선 교차로 교통 혼잡 개선, 초등학생 통학 지원 개선, 주차 및 골목 통행 불편 해소 등 생활 밀착형 사안들이 다수 제기됐다. 연천군은 전선 지중화와 관련해 전곡주유소부터 전곡4리 마을회관 구간을 대상으로 사업비를 신청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교통 혼잡 문제는 관할 국토관리기관과 협의해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학생 통학 관련 의견은 통학권 보장 취지에 맞
성남시민 10명 중 8명은 앞으로 10년이 지나도 성남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지난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5회 사회조사(2025년 8월 20일~9월 3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1590가구의 1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등 7개 분야, 57개 문항에 대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의 78.1%가 “10년 후에도 성남시에 거주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이는 2021년 사회조사 결과보다 8.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생활 전반에 만족한다고 답한 시민은 94.0%에 달했으며, ‘매우 만족한다(10점 만점 중 10점)’는 응답률은 6.0%로 4년 전보다 3배 증가했다. 또 성남 출신이 아니더라도 성남을 고향처럼 느낀다고 답한 시민은 61.4%로 집계됐다. 시민들이 꼽은 성남의 대표 이미지는 ‘수도권 교통 중심도시’(27.6%), ‘탄천’(18.7%), ‘첨단산업도시’(18.3%) 순이었다. 교통 부문에서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59.0%, 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48.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버스 만족도는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