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3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 해어화(닉네임)가 1070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 100세트와 라면 100박스를 이웃돕기 물품으로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해어화와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선단사랑봉사회 송이선 전회장이 참석했다. 해어화는 “임영웅 가수의 노래와 선한 영향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임영웅의 고향인 포천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지속적으로 포천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좋아하는 가수를 생각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영웅시대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하다. 기탁 하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상공회의소에 지난 4일 귀한 손님이 방문하였다. 이현규 인천지방국세청장이 포천상공회의소에 방문하여 4층 대회의실에서 상공회의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인들의 민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현규 인천지방국세청장, 이규열 인천지방국세청 법인세 과장, 김형철 포천세무서장이 참석했고, 포천상공회의소에서는 이민형 회장, 김인만 초대회장, 한희준 수석부회장, 강용범 부회장이 참석하였다. 이현규 인천지방국세청장은 "코로나 시국에서 기업하시는 분들은 영웅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서 왔으니 고견을 들려 달라"면서 "제가 조사 분야에 오래 있었기에 세무행정이 기업 현장에 대해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어디인지 잘 안다"는 말로 간담회를 이끌었다.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장은 "코로나 시국에 소상공인을 위해 도움을 주는 정책을 정부가 많이 시행한 것은 감사하다. 그러나,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정책은 없다. 특히 최저임금은 지역의 여건에 맞게 적절히 조정되어야 한다"며 의견을 내었다. 한희복 수석부회장은 "현재 포천세무서가 남의 건물에서 더부살이 중인데, 적절한 위치에 땅을 매입하여 청사를 건립해달라"는 건의 사항을 밝혔다. 포천상공회의소 회장단의 건의 등에…
포천시는 오는 8일~25일까지 포천시민이 함께 읽을 ‘2022년 포천시 올해의 책’ 후보 도서를 시민들의 투표로 선정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포천시 ‘올해의 책’ 읽기 행사는 분야별 4종 5권(성인 1권, 청소년 1권, 아동 2권(초등저, 초등고), 포천작가 1권)의 책을 포천시민이 투표로 선정하고 함께 읽는 범시민 독서 진흥 운동으로, 선정된 도서를 활용해 작가초청 강연, 전국 독후감 공모전 등의 독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후보도서 선정은 시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투표로 선정한다. 선정 기준은 이해가 쉽고 공감할 수 있고 종교·정치적 편향성이 없는 도서로 총 69권을 1차 선별 후, 사서들의 투표로 분야별 4권, 총 20권의 후보 도서를 다시 선별한다. 이후 도서관 홈페이지 등 시민투표로 분야별 2권씩, 총 10권의 후보 도서를 선정한 후 전문가로 구성된 자료관리심의회를 거쳐 최종 5권을 엄선할 계획이다. 올해의 책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pocheon.go.kr) 및 리브로피아 앱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각 도서관 현장 투표판에서 투표하는 오프라인 접수로 이뤄진다. 조관형 도서관정책과장은 “올해의 책 사업으로 포천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박윤국)이 포천시 신진작가를 발굴하여 지속적인 관내 문화예술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포천의 신진작가를 찾습니다’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2022년 포천문화재단 시즌별 기획전시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 작가들의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관내 예술인 간 연계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특화 전시기획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격은 공고일 기준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포천시 소재 작업실을 두고 있거나 포천시 소재 미술대학을 졸업한 만 24세 이상 만 39세 이하가 대상이다. 선정된 신진작가는 포천반월아트홀 전시, 홍보물 제작, 창작지원금 등이 제공된다. 신청은 포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pcfac.or.kr)에 사업공모란에 게시된 신청양식을 작성해 오는 3월 18일까지 이메일(wldjs316@pcfac.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공연전시팀(031-535-3607)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제16대 포천소방서장으로 조창근 소방서장이 3일 취임했다. 조창근 서장은 1993년 소방공무원에 첫 발을 내딛은 후 남양주소방서·포천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감찰팀장·기획예산팀장, 경기도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등을 역임하고, 3월 3일자로 포천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현장과 행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매사 업무처리에 있어 합리적이고 탁월한 추진력을 갖추고 있으며, 직원 상호간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고 소통하는 등 온화한 인품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취임행사를 생략하고 포천시의 안전을 위해 봄철 화재예방대책 등 각종 현안파악과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취약대상 등을 살피는 것으로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조창근 서장은 “화재예방 및 현장대응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질 높은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제철 전 포천소방서장은 하남소방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정덕채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역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총 2조 7079억 원(국비 8942억, 도비 4048억, 시비 4625억, 민자 9464억)규모의 포천시 역점사업 60건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60개 사업에는 올해 국토부 기본계획 승인을 목표로 한 전철 7호선(옥정~포천) 건설사업을 비롯해 병행 추진되는 역세권 개발사업(콤팩트 시티 조성), 상대적으로 낙후된 47번 국도변 개발인 내촌 도시개발사업, 최근 선정된 관인면 도시재생사업 등 포천시 성장관리계획 수립 등을 포함한다. 또한 오가리, 성동리, 장암리, 포천천, 주원리 일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로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피해 지역을 최소화하는 사업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포천청년비전센터 공공건축물 조성사업, 일동근린공원 조성사업, 소흘 생활체육공원 확충사업, 친환경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포천시민들의 복지와 밀접한 사업은 계획대로 올해 안에 준공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우리시의 미래를 책임질 역점사업을…
포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로 구성된 포천시 청년정책 서포터즈 제1기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3일 밝혔다. 포천시 제1기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2023년 12월까지 지역사회 전반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이 실제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그들의 눈과 귀가 되어 역할을 수행한다. 포천시는 지난 1월에 지원자를 모집하여 최종 24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으며,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단장 및 부단장 선출, 분과 결정 및 향후 활동계획 수립 등으로 진행됐다. 포천시 청년정책 서포터즈 제1기 단장에는 대진대학교 졸업생 김찬연, 부단장에는 경제 관련 분야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현수 청년이 선출됐다. 이어서 취업·창업분과, 문화·관광·예술분과, 농축산·보건·환경분과 등 3개 분과를 구성해 향후 활동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 청년들이 유례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 오늘 이 자리가 양질의 청년정책 발굴과 정책 제언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선발된 서포터즈 당사자뿐만 아니라 포천을 이끌어나갈 후배 청년들에게도 그 혜택이 이어지는 실효성…
포천장애인학교는 지난 2일 송기태 교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과 강준모 포천시의원(포천장애인학교 운영위원장)의 축사와 송순석 前 교장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 2021년 학습활동 동영상 시청, 입학생과 강사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박윤국 포천시장도 식이 진행되는 도중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었다.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은 “포천시는 누구나 소외됨 없는, 온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천장애인학교에서 어떤 편견과 장벽 없이 당당하게 꿈의 날개를 펼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와 보편적 학습지원을 위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네트워크 및 장애인 평생학습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천장애인학교는 2010년 설립되어 2015년 장애인 평생교육시설로 등록됐다.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평생교육을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의 문해, 문화예술교육, 장애인 사회통합교육 및 직업능력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으로 운영
포천시는 지난 1일 삼일절을 맞아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보훈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의 가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며,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후손과 보훈단체회원에 대한 공로장과 표창 수여,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했다. 공로장은 애국지사 故고성준 선생의 자녀 고동순 씨 등 3명에게, 표창장은 무공수훈자회 포천시지회 신환식 지도위원 등 10명에게 수여했다. 이어 기념식에 참여한 시민들은 태극기를 손에 들고 다함께 만세삼창을 외쳤다. 박윤국 시장은 “뜻깊은 날을 맞이하여 목숨을 걸고 독립을 위해 소리 높였던 선조들의 위업을 기리고자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기념식을 통해 시민들이 비폭력 저항운동인 3·1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규모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1년까지 3년간 303개소에 약 276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55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지원한다. 자부담은 10%이며 경기도가 운영하는 환경보전 기금을 통해 융자를 받을 수 있어 자금 여력이 부족한 영세 사업장에서도 노후한 대기 방지시설을 개선할 수 있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노후시설 방지시설 교체설치 및 개선 ▲ 악취(VOCs) 방지시설 설치 ▲사물인터넷(IoT) 측정 기기 부착지원 사업 ▲백연방지시설 설치 등의 조치를 취해 대기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 가운데 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거나 보일러, 냉온수기, 건조기 등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 개인 등으로 사물인터넷(IoT) 계측기를 설치하고 3년 이상 방지시설을 운영해야 한다. 시는 지난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 미세먼지 배출농도를 평균 50㎎/㎥에서 40㎎/㎥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