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국힘·동두천양주연천을) 국회의원은 e-스포츠(이하 이스포츠)의 지역 연고제 도입과 국내·국제 이스포츠대회 육성 지원 등을 담은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스포츠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우리나라는 모든 출전 종목에서 메달을 따며 국민들의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또, 최근 개최된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쉽과 MSI 대회에서 국내 팀이 우승하며 이스포츠 종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하지만 국내 이스포츠는 대부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방송되고, 오프라인 스타디움에서 경기가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좌석 수가 적어 티켓 수익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국내 이스포츠 경기장은 총 13곳이나 실제 사용 중인 경기장은 1곳(서울 종로구 롤파크)으로 나머지 경기장은 유명무실한 상태이며, 룰파크 경기장도 수용 인원이 최대 450명에 불과하다. 때문에 지역 연고제 도입이 필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역 연고제가 도입될 경우 수도권에 집중된 이스포츠 산업이 지방으로 확대되고, 선수 중심의 팬덤을 게임단 중심 팬덤으로 전환해 게임단의 자체 경쟁력 강화 및 관련 일자리 창출
광명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판소리 명창 고예지 양이 제28회 전국판소리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며 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제28회 전국판소리 경연대회는 국가유산청과 국립무형유산원 주최,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주관으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국가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열렸다. 고예지 홍보대사는 이번 대회 ‘판소리 일반부’에 참가해 예선 1등으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에서도 495점 만점에 494점을 받아 대상을 차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예지 양은 “예술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광명시 홍보대사로 항상 사랑과 관심을 주셔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광명시를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예지 홍보대사는 2021년 8월 KBS 인간극장 ‘널 위해서라면’ 편에 희귀병으로 투병 중인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던 학생 소리꾼이다.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에서 배우게 된 판소리에 재능을 보이기 시작하여 2019년 대한민국 춘향 국악대전 판소리 중등부 최우수상, 제20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 명고 대회 판소리 중등부 우수상을 받으며 판소리 명창으로 주목받았다. 고
민주노총 인천지부가 지난 24일에 발생한 화성시 서신면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의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인천지부는 성명서를 통해 “이주노동자들의 끔찍한 죽음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불법파견과 안전 사각지대의 문제가 더 이상 회피할 수 없는 일임을 경고하고 있다”며 “의사소통도 제대로 되지 않는 노동환경에서 일용직 이주노동자들에게 제대로 된 업무교육이나 안전교육이 이뤄졌을 리 없다”고 비판했다.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는 23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다. 사망자는 내국인 5명, 외국인 18명이다. 외국인 사망자 중 중국인이 17명, 라오스인 1명 등이었다. 노조에 따르면 참사 당시 아리셀에 100여 명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었다. 등록한 상시 고용인원은 43명뿐이었다. 아리셀은 ‘외국인 고용허가 대상 사업장’도 파견허용 업종도 아니었다. 게다가 인력을 공급했던 메이셀은 무허가 파견업체였다. 또 아리셀은 노동부 분류 ‘고위험 사업장’이었지만, 지난 5년간 한 번도 산업안전감독을 받지 않았다. 최근 6년 동안 취급하는 유해화학물질의 양이 3배 이상 늘어 150톤을 넘어섰지만, 관계기관의 제대로 된 점검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어 “2015년 남
용인특례시는 지난 28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제1차 용인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6일 환경과 신재생에너지, 건축, 산림,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3명을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으로 위촉했고,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알렸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정책 기본 방향 설정 ▲시 비전에 따른 지역별 비전과 감축목표 설정 ▲지역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변경 ▲정책 시행을 위한 총괄 조정·심의 등의 역할을 한다.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인 이상일 시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 문제는 세계적인 과제로 모두가 노력을 기울이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용인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사를 학교에 지원해 파견하고 있고, 단국대학교 학생들과도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으로 위촉된 전문가들이 제시한 좋은 의견과 지혜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시장으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23
시흥시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2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기회의 땅 시흥시가 첨단산업도시로 새롭게 도약한다”고 밝히며 “시흥시민의 간절함과 시흥시의 도전정신이 이뤄낸 모두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날 브리핑은 임병택 시흥시장과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이 함께하는 공동브리핑으로 진행됐으며,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과정과 부지별 조성계획, 추진전략 및 투자유치 계획 등이 발표됐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국가 차원에서 바이오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프라, R&D, 인력 등을 총망라한 클러스터 조성이 목적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우선 선정, 정부 R&D 예산 우선 반영, 각종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 등 민간투자가 적기에 이뤄지도록 중앙정부의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시흥시가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4조 7000억 원이 넘는 기업 투자유치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추산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9일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 중 처음으로 마련된 빈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30일엔 함백산 추모공원까지 고인의 길을 유가족과 함께했다. 정 시장은 “유가족의 의견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사태 해결까지 화성시는 유가족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 공무원들에게 "사고 현장 수습이 완료된 이상 모든 행정력을 유가족에게 맞춰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는 희생자의 신원 확인이 완료되고 장례 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아리셀 측의 보상과는 별도로 시에서 장례비를 선지급하고 추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유가족들이 모여있는 모두누림센터에 장례지도사를 상주시켜 언제라도 장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유가족 대기실을 기존 5개소에서 12개소로 늘리고 가족별로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유해화학물질이 소방수와 함께 바다로 유출되지 않도록 임시 저류조에 모아두었던 52톤의 폐수를 처리했으며, 환경부와 함께 화재 현장에 남은 전해액(염화티오닐) 1,200리터를 전문업체를
용인특례시가 후원하고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제3회 별빛마당 야시장’이 6월 28일~30일 사흘간 개장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9일 저녁 중앙시장 광장 무대에서 열린 개장식에 참석해 야시장 개장 취지를 설명하고 축하했다. 이번 야시장 축제는 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로 당초 준비한 공연 등 일부를 취소하는 등 다소 축소해 진행했다. 용인중앙시장상인회는 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며 이날 개장식에서 화성 화재 사고 희생자를 위해 특별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올해 야시장엔 바비큐, 분식, 꼬치, 간식류 등의 먹거리 관련 23팀, 다양한 액세서리와 수공예 제품을 판매하는 30팀, 수제 맥주와 전통주 등을 판매하는 주류 관련 11팀, 다코야키‧크림 새우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 8팀 등 총 72팀이 참가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파주시의회는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이정은 의원이 추천한 김형석 주무관(청년청소년과)을 선정했다. 파주시의회 이정은 의원의 추천을 받은 김 주무관은 현재 청년청소년과 청소년팀에서 파주시 청소년재단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5월 개최된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 및 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이하 경기도체육대회)의 진행을 담당해 파주시에서 처음 개최된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이끌어냈다. 특히 규모가 컸던 만큼 어려운 점이 많았으나 탁월한 소통 능력으로 경기도 내 여러 시군과 각종 체육단체의 화합을 이끌고 각종 추진 보고회 및 안전 관련 협의까지 도맡아 처리하는 등 성공적 대회 마무리를 위해 열정적이고 성실하게 업무처리를 하는 자세가 동료 공직자들의 모범이 돼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이정은 의원은 “규모가 큰 경기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느라 고생한 노고를 높이 평가하고 청년청소년과에서도 최근 중요한 파주시 청소년재단 관리 업무를 맡게 된 것에 대해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김 주무관을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안성시의회는 지난달 28일 ‘제22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8대 후반기 안성시의회 의장단에 의장 안정열 의원(국민의힘, 다 선거구), 부의장 정천식 의원(국민의힘, 나 선거구), 운영위원장 최호섭 의원(국민의힘, 가 선거구)이 선출했다고 밝혔다. 제8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운영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2년 동안 안성시의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날 후반기 의장단 선출은 국민의힘(5명), 더불어민주당(3명) 시의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의장단 선출과정이 부당하다고 의견을 제시하며 전원 투표에 불참했다. 신임 안정열 의장은 “앞으로 여러 의원님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할 것”이라며, “의원님들께서는 안성시의회가 시민 대의 기관으로써 여건을 조성하고 선구적인 지방의회로 거듭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보직임용 ▲암센터장 이근욱 ▲척추센터장 김호중 ▲소화기센터장 신철민 ▲건강증진센터장 이기헌 ▲내과과장 황진혁 ▲외과과장 김덕우 ▲심장혈관흉부외과장 조석기 ▲안과과장 우세준 ▲신경과장 김종민 ▲응급의학과장 이재혁 ▲재활의학과장 류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