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 승진 ▲건설도시국장 신동선 ◇5급 승진 ▲맑은물사업소장 직무대리 차미경 ▲중앙동장 직무대리 신윤희 ▲갈현동장 직무대리 이태헌 ▲과천동장 직무대리 신미경 ▲별양동장 직무대리 김임숙 ▲건축과장 직무대리 김영주 ◇5급 전보 ▲기획홍보담당관 성영주 ▲적극행정담당관 김영숙 ▲자치행정과장 김유리 ▲자치행정과(비서실장) 오선경 ▲문화체육과장 지재현 ▲정보통신과장 최은진 ▲지역경제과장 이상욱 ▲가족아동과장 안미영 ▲교육청소년과장 양은선 ▲기후환경과장 장광열 ▲환경사업소장 이희철 이상 7월1일 자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남동구가 추진해 온 2층짜리 만수 복개 1공영 주차장 건립 사업이 결국 무산됐다. 애초에 설계가 잘 못된 탓인데 구는 이제와 새 땅을 찾고 있다. 구는 기존 부지 위가 아닌 바깥의 도로 쪽으로 기둥을 빼 2단 입체식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끝내 안전 문제가 해소되지 않아 새로운 땅을 찾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낡은 하수박스를 피해 부지의 바깥 쪽 도로에 기둥을 세워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도시관리계획변경 결정까지 마쳤었다. 하지만 이번엔 차량이 주차시설로 오르내리는 통로(슬로프)가 하수박스와 닿게 되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주차시설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노후된 하수박스를 보강해야 한다. 하수박스를 보강해 건축물을 올리더라도 당초 사업비 54억 8000만 원에서 예산이 2~3배 더 필요하게 된다. 때문에 구는 결국 새 필지를 찾는 게 현실·경제적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구 관계자는 “사업 대상지로 대여섯 필지가 뭉쳐 있는 데를 찾는 중이었고 적합한 장소를 몇 군데 봐 놓았다”며 “매입하게 될 곳이 나대지가 아닌 이상 건물 철거 후 우선 지평식 주차장으로라도 임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가되는 사업비가…
현대건설이 건설현장의 무인화를 앞당길 첨단 로봇들을 소개하고 스마트 건설기술 저변 확대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27일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한 기술연구원 내 로보틱스랩에서 ‘혁신 R&D 건설로봇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원격 제어’와 ‘무인 시공’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디지털트윈 플랫폼 기반 건설현장 관리 로봇 4종(스팟, 무인 드론, 실내 점검용 드론, 수중 드론) ▲원격제어 기술을 탑재한 양팔 로봇 ‘암스트롱(ARMstrong)’, 원격 타워크레인 ‘타와레모(TawaRemo)’ ▲무인 시공이 가능한 도로 자동천공 로봇, 실내 자율주행 도장 로봇, 건설용 3D프린팅 로봇 등 총 9개의 건설로봇이 소개됐다. 특히 저지연 통신기술과 다면 센서를 활용한 원격 타워크레인의 경우, 일본 오사카 건설현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을 용인 로보틱스랩에서 제어하는 장거리 원격조종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경주 혁신원자력연구단지 현장을 원격조정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무인드론, 작업자의 접근이
삼성전자가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부모님 등 시니어 세대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싱스 ‘패밀리 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패밀리 케어는 삼성전자의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와 집안에서 흔히 사용하는 IoT 가전들을 연동해 구현된 서비스로 ▲활동 알림 ▲복약 알림 등 일정 관리 ▲위치 기반 케어 등의 기능으로 구성된다. '활동 알림'은 부모님의 활동 패턴을 분석해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가족 등 지정된 사람에게 알리는 기능이다. 부모님이 아침에 일어나 냉장고 문을 열거나, 정수기를 이용해 물을 마시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등의 움직임을 하루의 첫 활동으로 인식해 알림을 전송해 준다. 또한, 일정 시간 동안 지정해 놓은 기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이상 징후로 판단해 알려 주고, 필요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이동시켜 내장 카메라를 통해 부모님의 상황을 살펴볼 수도 있다. 복약 알림 등 '일정 관리' 기능은 정기적인 약 복용이 필요한 부모님 또는 가족이 있는 경우 유용하다. 사전에 설정해 둔 ▲약 복용 시간 ▲혈압‧혈당 측정 시간 ▲병원 예약 시간 등을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TV로 알려준다. '위치 기반 케어'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위치 모니터링을 할
대우건설은 지난 26일 동아오츠카와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현장에서 폭염 안전 공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들어서 시행된 첫 번째 공동 캠페인으로, 대우건설은 올해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총 6회의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캠페인은 폭염기간 근로자 경각심 강화, 근로자 건강 보호 및 현장 안전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대우건설 현장 관계자 및 근로자, 동아오츠카 임직원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현장 근무자들은 오전 온열질환 예방·대처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오후 셀프 온열질환 대처 솔루션 체험을 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현장 근로자는 "최근 6월임에도 불구하고 더운 날이 많아 작업이 힘들었는데,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온열질환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쿨다운 아이스 튜브는 너무 시원해 앞으로 더울 때마다 착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의 3335 캠페인은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적극 이행하는 것으로 폭염주의보(33도)시 온열질환 3대 예방수칙인 '물 자주 마시기, 햇빛 피하기, 휴식 취하기'를 이행하고, 폭염경보(35도)시에는 옥외작업 최소화와, 나와 동료의 건강상태를 확
인천 서구 루원시티 주민들의 상업3블록 학교용지 복원 요구에 김교흥(서구갑) 국회의원이 주민들과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지난 28일 오전 인천 서구 가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련한 '루원시티 상업3블록 건축허가 불허 및 학교용지 복원을 위한 주민간담회'에서 "학령인구 재검토와 건축위 심의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주민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루원시티 상업3블록은 당초 초등학교가 신설될 용지였으나 지난 4월 열린 인천시 건축위 심의에서 오피스텔만 5개 동(1100여 세대)을 짓는 것으로 통과되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실정이다. 시 건축위 심의를 통과한 상업3블록은 사업자가 서구청에 신청한 건축허가만 떨어지면 곧바로 공사착공이 가능한 단계이기 때문이다. 서구는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이번주 초 '상업3블록 건축허가' 관련, 주민들의 민원사항 및 학생 수용 등을 포함한 내용으로 공문을 발송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상업3블록 건축위 심의에 앞서 예상 학령인구를 237명으로 계산하고, 인근 봉수초에서 소화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2024년 5월 기준 행정안전부 인구통계자료에 따르면 상업3블록
인천 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등재 목록에 등록할 인천 갯벌들을 정해야 하는데 여전히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강화갯벌·영종갯벌·송도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2단계 확대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추진단’은 7월까지 세계자연유산 2단계 확대 등재 목록에 등록할 갯벌들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위원회는 지난 2021년 충남 서천, 전북 고창 등의 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며 2026년까지 인천 갯벌을 포함해 구역을 확대하라고 권고했다. 시는 인천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경우 생태계 보호를 비롯한 관광자원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인천 갯벌 보전 및 이용 방안 수립용역’을 착수하는 등 세계자연유산에 인천 갯벌을 등재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해당 군·구의 입장은 다르다. 세계자연유산 등재 시 갯벌에 대한 각종 규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갯벌 인근 주민들과 어업인들은 개발사업에 따른 재산권 행사나 조업활
공항철도는 최근 지니뮤직을 통해 여행할 때 듣기 좋은 ‘직통열차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항철도 직통열차는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43분 동안 논스톱으로 운행된다. 이번 추천 플레이리스트는 직통열차를 타고 이동하는 43분 동안 공항철도와 함께 행복한 여행의 시작을 느낄 수 있는 13곡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다음달 7일까지 10일 간 공항철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AREX 플리 속 너의 최애는?’ 댓글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자 중 60명을 추첨해 ▲직통열차 왕복 승차권 ▲공항철도 캐릭터 교통카드 ▲지니뮤직 1개월 무료 이용권을 각각 20명씩 증정한다. 이소영 공항철도 마케팅팀장은 “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열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여행의 설레임과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니뮤직과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여행성수기에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신나는 음악과 함께 직통열차를 타고 떠나시길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천지역에 내린 장맛비로 인해 피해 신고가 22건 접수됐다. 3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강풍·호우 피해 등의 신고가 22건 접수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피해 내용은 나무 전도 2건, 현수막 탈락 1건, 하수도 역류로 인한 배수 1건, 빗물 누수 및 공사 펜스 탈락 등의 안전조치 18건이다. 29일 8시 58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빌라 지하에서 하수구가 역류했다. 이에 소방당국이 2톤가량의 배수 조치를 했다. 또 오후 11시 34분쯤 계양구 작전동 도두리공원에 있는 나무가 쓰러졌다. 이외에도 같은 날 동구와 서구, 미추홀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등 인천 곳곳에서 하수구가 역류하고 현수막이 떨어지는 등 18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3시 15분 미추홀구 숭의동 장안사거리에서 현수막이 떨어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했다. 또 오전 9시 18분 미추홀구 용현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펜스가 떨어져 안전조치를 하는 등 모두 4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전날 오후 8시 32분쯤 “오늘 밤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하천변·저지대 등 접근금지, 위험 징후 발생 시 즉시 대피, 외출 자제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28일 제29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남촌산단 그린벨트 해제를 뼈대로 하는 ‘도시관리계획 용도구역 GB 결정 변경안 의견 청취’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수년째 지지부진한 남촌산단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남동구 남촌동 625-31번지 일대 개발제한구역인 25만 6616㎡ 부지를 해제하고 제조업과 서비스업 중심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남촌산단 그린벨트 해제에 대한 동력을 얻은 만큼 곧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그린벨트 해제 심의를 요청할 방침이다. 하지만 인근 주민 및 시민단체의 반발은 여전히 변수인 상황이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남촌산단 그린벨트 해제 절차를 진행하기 시작해 2020년 ‘도시관리계획(용도구역 개발제한구역) 결정안’ 첫 공고를 냈다. 하지만 시의 계획은 개발제한구역 인근 주민 및 시민단체의 반발로 매번 무산돼 왔다. 이들은 사업예정지 반경 2㎞ 안에 주거밀집지역과 학교 15곳이 있는데, 발암물질 현황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해 시민 건강권과 환경 피해가 우려된다며 사업을 반대하고 있다. 여기에 출자금 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