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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김종회 촌장 저서 200권 출간 기념 북토크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이 오는 26일 오후 2  김종회 촌장의 저서 200권 출간을 기념하는 북토크를 개최한다. 행사는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소나기마을 수숫단강당 3층에서 열린다.

 

이번 북토크는 서울중랑디카시인협회와 서울양천디카시인협회, 소나기마을 문화예술포럼이 주관하고, 200권출간기념북토크준비모임과 소나기마을이 공동 주최한다.

 

김종회 촌장은 지난 12월 디카시집 ‘북창삼우’와 평론집 ‘문학의 계승과 확장’을 각각 199번째와 200번째 저서로 출간하며, 저서·평론집·공저·편저를 포함해 총 200권이라는 경이로운 출간 기록을 세웠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김 촌장이 평생 걸어온 문학의 길과 작가로서의 사유, 비평과 창작의 여정을 직접 풀어낼 예정이다. 행사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김 촌장은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26년간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이병주기념사업회 공동대표를 비롯해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 한국디지털문인협회 회장, 한국문학관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1988년 ‘문학사상’을 통해 문학평론가로 등단한 이후 활발한 비평 활동을 펼쳐왔으며, 김환태평론문학상, 김달진문학상, 편운문학상, 유심작품상, 대한민국기독예술대상 등 모두 10개의 주요 문학상을 수상했다.

 

김종회 촌장의 저서 200권 출간기념 북토크는 한 작가의 평생에 걸친 문학적 성취를 기념하는 동시에 문학 애호가들과 소나기마을 가족들이 함께 새로운 여정의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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