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한 달간 청년들의 안정적 생활 기반 조성과 사회적 참여 촉진을 위한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4세(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0월 1일 사이 출생자) 청년 중 ▲최근 3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청년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12월 20일부터 분기별 25만 원을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이때 분기별로 거주요건이 충족돼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에게는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최대 100만 원) 지급도 가능하다.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초본, 수급자증명서(기초생활수급자만 해당)를 첨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을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청년기본소득이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 또는 읍면동 청년기본소득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
산림청 산림교육원은 지난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주 장관 등 산림·농업 공무원 대상으로 ‘아르헨티나 지속 가능 개발을 위한 산림 분야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중에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의 산림정책과 산림분야 재해관리시스템, 산림을 이용한 다양한 소득 창출 및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사례 등을 학습․견학하게 함으로써 아르헨티나의 정책결정자들의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1978년 우리나라에서 매입한 야따마우까 농장을 중심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농장개발을 추진하고 더 나아가 아르헨티나 산림의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은형 산림교육원 원장은 “이번 과정이 아르헨티나와의 산림 분야 협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지난 26일, 평내호평역 광장에 마련된 대경대 특수분장과 체험부스에 전공학생들이 사극캐틱터로 수염을 부착하는 시연에 “와, 신기하다”며 청소년들이 몰렸다. 이산 학생(5학년, 천마초등학교)은 “사극분장 체험이 재미있을 것 같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부스 앞쪽에서는 K-모델연기과 전공학생들이 “‘모델워킹체험’을 하고 가세요.”라며 소리를 외치고 있었다. 대경대가 마련하고 있는 체험 부스는 개장하자마자 70여 명이 관심을 보였다.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가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3회 ‘청소년문화예술축제’ 이음플러스‘에 참여하면서 공연문화, 체험콘텐츠로 청소년들한테 인기를 끌고 있다. 전공 살린 특수분장과는 사극분장체험, 영화드라마 캐릭터분장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K-모델연기과는 전공학생과 교수들이 패션쇼워킹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신상원 교수는(K-모델연기과)는 “대경대가 아시아모델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모델전공을 살려 다양한 시민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연기예술과, K-실용음악과등 전공학생, 교수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제3회 청소년문화예술축제 ’ 이음플러스‘는 남양주시와 구리남양주교육청이 주최하고 있는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더블미의 the-cave에서 MR교육 및 XR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MR(Mixed Reality)은 디지털 세상을 구현하는 기술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융합한 혼합현실 기술이며, XR(Extended Reality)은 확장현실로써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김주희 학과장과 안지아 지도교수의 지도로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20여명의 학생들은 혁신적인 미래 기술을 경험하고, 새로운 경험을 바탕으로 MR기술과 XR기술의 상용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XR의 발전속도는 시장의 성장성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이며, 기술이 빠르게 발전할수록 XR기기의 대중화와 다양한 산업으로 발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복대학교는 미디어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가상과 현실 경험, 전문적 지식습득과 XR, AR, VR을 적용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복대학교 홍보센터장 겸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안지아 교수는 “미래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가상세계를 구현하고 냄새 정보, 소리 정보 등을 융합해 사용자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술이 요구될 것이다. 오늘의 교육은 학생들이 교육과 실습으
남양주시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2024년 시정소식지 ‘THE남양주’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8%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가 시민 4,677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88%가 만족을 나타냈으며, 콘텐츠와 디자인․글씨크기, 분량에 대한 만족도도 각각 85% 이상으로 나와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로 남양주의 이슈가 되는 사업을 소개하는 코너인 ‘남양주는 지금’을 꼽았으며, 소식지 발행 형태에 대해서는 책자형보다 모바일형을 선호하는 비율이 75%에 달했다. 또한, 2월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오디오북 소식지에 대해서도 69%의 응답자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향후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소식지 콘텐츠의 내용과 구성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박선영 홍보담당관은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에 감사드리며, 조사 결과에 따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하고, 더욱 유익하고 알찬 소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는 매월 책자와 모바일 웹진, 오디오북 형태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읍면동 주민센터·도서관·체육문화센터 등 공공기관에 비치되고 있다. 신청하면
남양주시는 베트남 빈시에 공식 방문해 지도자 간담회와 도서기증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홍지선 부시장을 포함한 7명의 대표단은 24일 판득동 당서기장과 전 응옥 뚜 빈시장을 만나, 그간의 교류 성과를 되짚고, 2025년 자매결연 체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전 응옥 뚜 빈시장은 간담회에서 “빈시는 현재 도시 확장과 발전 과정에서 남양주시의 경험을 공유해 주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교류 의사를 밝혔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2025년에는 빈시와 자매결연 20주년이 되는 만큼 상호방문과 청소년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이어 대표단은 베트남의 국부인 호치민 생가에 방문해 빈시의 역사 유적지 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빈시에 조성한 도로인 남양주 다산로를 시찰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남양주시가 빈시 청소년들에게 한국 문화와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사상을 전파하기 위한 도서 기증식도 진행됐다. 25일 땅타이마이 중학교에 방문한 대표단은 한국 전래동화와 청소년 권장 도서, 다산 정약용 선생님 관련 도서 등 40여 권을 기증하며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증 도서에는 한국의
산림청 산림교육원이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주 장관 등 산림·농업 공무원 대상으로 ‘아르헨티나 지속 가능 개발을 위한 산림 분야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의 산림정책과 산림분야 재해관리시스템, 산림을 이용한 다양한 소득 창출 및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사례 등을 학습․견학하게 함으로써 아르헨티나의 정책결정자들의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1978년 우리나라에서 매입한 야따마우까 농장을 중심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농장개발을 추진하고 더 나아가 아르헨티나 산림의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이번 과정이 아르헨티나와의 산림 분야 협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김용민 국회의원(민주·남양주병)이 남양주시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특별교부금 총 37억 8,900만 원의 지원이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와부 월문초등학교 실내체육관 증축 16억 1900만 원 ▲진건초 체육관 전면 보수 17억 3600만 원 ▲다산 하늘초 포장공사 3억 3300만 원 ▲다산 하늘빛 유치원 옥상 방수공사 1억 100만 원 등 4개 사업에 교부된다. 이는 김용민 의원이 해당 교육기관과 학부모들의 요청을 교육부에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관철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문초등학교의 한 학부모는 “비가 오는 날에는 아이들이 체육활동을 할 수 없었지만, 이번 지원을 통해 실내 체육관이 신설되면 날씨와 상관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특별교부금 지원으로 진건초, 다산 하늘초, 다산 하늘빛 유치원 등 다른 교육시설도 이번 특별교부금 확정을 통해 보다 쾌적한 교육 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됐다. 김용민 의원은 "교육부 예산이 많이 삭감되어 지원금이 신청한 만큼 모두 선정되지 않은 아쉬움은 있다. 그러나 앞으로 다른 교육시설들의 현안들도 두루 살펴 아이들의 교육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경복대학교 서비스경영과 유통경영전공은 2024 캡스톤 디자인의 주제를 ‘CHAT-GPT를 활용한 경영분석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으로 선정하고, 총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캡스톤 디자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4개 업체는 LINC+ 사업의 협약업체인 ▲㈜GH 신소재와 지역사회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위해 선정한 ▲㈜도도테크 ▲㈜코크스나인 ▲㈜조아스 등이다. 서비스경영과 유통경영전공의 캡스톤디자인은 졸업예정학생들이 지난 3년간 학교에서 배운 유통경영의 이론과 실무를 현장에 적응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재무제표를 통한 기업의 경영분석과 CRM & SCM을 통한 시장환경 분석 등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주요 자료의 분석은 인공지능환경(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CHAT-GPT를 활용했다. 특히 2024년에는 사회의 주요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경영환경을 이해하고, 이를 중소기업 경영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등에 대한 연구를 병행해 지역사회 중소기업의 경영진단에 활용했다. 캡스톤디자인에 참여한 최이정 학생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재무분석과 급변하는 시장환경에서 기업의 대응전략 등을 공부할 수 있어 뜻 깊었으며, 특히…
경복대학교는 한국치위생과학회 주최로 열린 ‘2024년 종합학술대회 학생 학술 포스터 경진대회’에서 치위생학과 김예슬학생 팀이 ‘동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치위생과학회는 치위생 학계를 대표하는 교육, 연구 및 실무 역량 발전을 위한 학술단체로 매 년 전국단위의 춘계학술대회, 동계학술대회와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신의료기술의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예슬(치위생학과 전공심화과정)학생 팀은 ‘Gender Determination through 3D Analysis of the Maxillary Sinus (3D 분석을 통한 이마굴의 성별판별)’를 발표해 동상을 수상했다. 김예슬 학생 팀원들은 “지금까지 생각해 보지 못했던 주제로 논문을 작성할 수 있어 의미있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또 학술대회에서 다른 수상작들을 보며 논문 작성이 생각보다 다양한 주제로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번 경험을 바탕 삼아 학과 졸업 이후에도 연구자로서 치위생 및 치의학 분야의 실용적인 연구를 수행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권순복 경복대 치위생학부장은 “AI와 3D 융합은 생산성 향상 등 신속한 산업 확대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