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8일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농협, 면사무소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와 산정호수 일대에서 기관·단체 합동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단합대회는 지역사회 현장에서 행정과 주민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각 기관 및 단체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허브아일랜드 관람과 산정호수 탐방을 통해 유대감을 다지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평소 각자의 자리에서 서종면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이장님들과 새마을회, 농협 등 각 단체 구성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단합대회를 계기로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이 더욱 강화되어 주민모두가 함께 웃는 화합의 서종면이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서농협 최성호 조합장은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각 기관과 단체가 더욱 끈끈한 협력관계를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종면이 발전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종면은 이번 단합대회를 계기로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회복사업, 마을사업과 기관 활동 간 연계 강
양평군은 지난 11일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최종사업을 확정·공고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예산은 ▲군정참여형 제안사업 5억 8800만 원(15건) ▲지역참여형 제안사업 34억 원(96건)으로 총 39억 8800만 원(111건)이며 이는 2026년 양평군 본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해 군정참여형 30건, 지역참여형 168건 등 총 198건을 접수했다. 제안된 사업은 일상 속 불편사항 해소, 안전확보를 위한 공익사업, 지역특성을 반영한 문제해결 및 복리증진 사업 등이 포함됐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 및 읍·면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심의를 거쳤으며, 지난 3일 열린 '2025년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최종적으로 111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어 주민참여예산제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다. 양평군
양평군은 지난 10일 양평군65연합회가 동정기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320만 원을 기부하며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김유철 회장은 "추운겨울,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조차 부담스러워하는 이웃들이 많다는 이야기에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따뜻한 불씨가 되어 우리주변의 이웃들 모두가 포근한 겨울을 보낼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겨울을 따뜻하게 밝히는 첫걸음이 되어주신 65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은 난방 관련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되어 지역사회의 온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매년 겨울 양평군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원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민원모니터 제도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민원모니터 요원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군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민원모니터 요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민원모니터 운영 개선을 위한 수요 조사 및 의견수렴 시간에는 활동의 효율적 추진 방안, 제도개선 방향, 애로사항 등을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주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소통 방안과 민원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원모니터는 군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는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민원모니터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하고 군민이 체감할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도 민원모니터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열린 민원행정 실현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제9대 후반기 양평군의회를 이끌 오혜자 의장이 '소통·화합·균형'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군민과 가까이 호흡하는 의정 운영을 약속했다. 오 의장은 의원간 협력과 존중을 바탕으로, 대립보다 공감과 대화를 우선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군민의 함께 호흡하는 '소통 의회' 오 의장은 취임 소감에서 군민과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의회는 다양한 의견이 모이는 곳인 만큼 경청과 조정의 역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원 간 소통과 배려를 의정의 기본으로 삼아, 갈등보다 공감과 협의를 통한 '하나 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아울러 의원 각자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의회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천하는 의정' 오혜자 의장은 형식적인 방문이 아닌, 군민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현장중심 의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군민 불편과 지역현안을 현장에서 먼저 파악하고 작은 민원도 군민의 눈높이에서 해결책을 찾는 생활밀착형 의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민생 정책과 지역발전 과제는 힘을 모아 추진하되, 감시와 비판이 필요한 사안에는 원칙 있는 견제를 통해 균형 잡힌 의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
양평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환경계획 새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양평군의 중.장기 환경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양평군 환경계획 수립협의회 위원 11명(당연직 5명, 외촉직 6명)을 비롯해 발제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군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한국환경연구원(KEI) 이지영 부연구위원의 '국가 지침및 계획변화에 따른 양평군 환경계획 연계 방안' ▲(주)에코피아 김태용 연구소장의 '양평군 지역 현황과 군민 인식 반영을 위한 환경계획 수립 방향' 등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세미나는 전문가와 군민이 함께 양평의 환경비전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가능한 발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2025년 12월 중간보고회 ▲2026년 4월 주민공청회 ▲2026년 5월 최종보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2026년 6월 경기도 최종 승인 신청을 목표로 '양평군…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지난 7일 생활개선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2개 읍·면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 480여 가구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그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재능활용 지역 돌봄 봉사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올 한해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과 소불고기 나눔에 이어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명환 양평군생활개선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320여 명의 농촌 여성으로 구성된 학습단체로, 재능을 활용한 지욕사회 돌봄활동과 식생활 개선 교육 등을 통해 농촌 생활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일회용품 줄이기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며 지역축제 봉사횔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해피나눔으로 기탁하는 등 나눔과 선순환의 지역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역시 생활개선회원들의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운 겨울을 앞두
양평군 교육협력센터는 11월 7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관내 단월중학교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인천 송도 소재)와 연계한 글로벌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 교육협력센터가 주최하는 양평글로벌인재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국제적 감각과 리더십 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교수진이 직접 진행하는 글로벌 시민의식과 리더십 및 협업 중심강의, 의회식 토론과 팀 프로젝트, 다문화 이해 및 환경교육 등에 참여하며 실제 대학교육 환경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교육이 아닌 대학 연계형 글로벌 리더 과정으로,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과 글로벌 소통 능력을 함양할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세계를 향한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에서 주도적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22ㅇ리, 2025년 시즌 레퍼토리 '양평공감'의 아홉 번째 작품으로 '케이발레시어터'의 동화발레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선보인다. 겨울을 대표하는 클래식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의 서정적인 선율과 환상적인 무대 연출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용 명작으로, 매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클래식 발레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발레극' 형식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발레의 아름다운 움직임과 대사가 결합된 연출을 통해 어린이 관객들이 더 친근하게 예술의 세계의 경험할수 있도록 기획됐다.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이브 밤,소녀 클라라가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떠나는 신비로운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눈송이 요정의 춤, 사탕 요정의 무대, 그리고 '꽃의 왈츠'등 다채로운 장면들이 이어지며 화려한 안무와 아름다운 음악이 관객을 꿈과 환상의 세계로 이끈다. 박신선 이사장은 "'호두까기 인형'은 세대를 아우르는 예술의 감동과 즐거움을 담은 무대로, 양평의 가족 관객들에게 따뜻한 겨울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지역민들이 일상 속에서 품격있는 공연예술을 누릴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
양평군은 7일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2025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연탄 모의기 운동은 동절기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게 연탄, 난방유,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에너지 비용 상승과 생활물가 부담은 특히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어, 이번 운동의 의미가 더욱 깊다. 지난해에는 많은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2억 20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이 모였으며 연탄·난방유·난방용품 등을 1233가구에 지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추운계절이 다가올수록 어려운 이웃들의 걱정은 깊어진다"며 "군민 한분 한분의 참여가 모여 더 큰 온기를 만들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집중 모금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이며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평군에 배분된다. 기부한 성금과 물품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되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랑은 양평군청 복지정책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