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29일 관내 경로당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양평농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전진선 군수와 박경·이수지 매력양평 군수,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 한현수 양평농업협동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평군 경로당 371개소에 친환경쌀 10kg, 955포가 공급된다. 공급쌀인 양평농협 친환경 쌀은 풍부한 햇빛과 비옥한 땅에서 친환경 농법을 활용해 재배한 쌀로 밥맛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 기관은 협약식에서 안정된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해 상호협력 하기로 약속했다. 전진선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양평 땅에서 생산된 쌀을 공급함과 동시에 우리 농가에서 생산된 쌀을 소비함으로써 함께 상생할수 있는 발판을 만들게 돼 기쁘다"면서 "특히 양평농협에서 쌀 공급 단가를 작년과 동결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경로당을 찾아가 점심식사를 지원하는 경로당 진지상 도우미 사업을 추진하는 등 어르신 편의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6일 행복마을 아파트를 양평군 제3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의 2분1 이상 동의 시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금연아파트로 선정된 행복마을 아파트는 총490세대 중 269세대의 동의 (54.89%)를 받아 아파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세 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현재 행복마을 아파트에는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과 현수막이 설치돼 있으며 3개월간의 주민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4월27일부터 지정 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군은 지속해서 금연아파트 지정 관련 안내를 실시하고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금연아파트에 이동 금연 클리닉, 금연 켐패인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금연아파트 지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담배연기 없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차원에서 금연환경을 조성해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3일 양평군청 군수실에서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양평지구협의회 서동숙 지구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을 대표해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전 군수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면서 "특히 군에 어려운 일이 생길때 마다 대가없는 희생과 봉사로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양평군 적십자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적십자 회비는 국내·외 재난구호 활동과 취약계층 발굴지원, 공공의료 및 혈액사업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되며 납부 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등을 받을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강상면 바르게살기 위원회는 지난 24일 강상면사무소에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애란 위원장은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추운날이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 우리회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모은 성금으로 건강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영석 강상면장은 "매년 기부를 이어가고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복지에 힘써주시는 강상면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새마을회와 함께 23일부터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진지상'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진지상'은 양평군과 대한노인회 양평지회, 양평군 새마을회가 지난해 12월 협약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식사 조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모이는 경로당에 월2회 정기적으로 찾아가 반찬 조리와 식사를 지원한다. 이날 양평읍 새마을회는 도곡2리와 수청골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다. 도곡2리 경로당에서는 별식으로 김밥과 국을, 수청골 경로당에서는 닭갈비,빈대떡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다. 양평읍 새마을회 김주철 협의회장과 강미수 부녀회장은 "진지상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 한끼라도 든든한 식사를 제공할수 있어 뿌듯하다. 양평읍 새마을회에서는 어르신들에 대한 따뜻한 공경의 마음을 담아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점심식사를 할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진지상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부담을 줄이고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해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힘쓰겠다"면서 "양평읍 새마을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강상배드민턴클럽은 23일 강상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상문 회장은 "추운 겨울 강상면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자 회원들의 회비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영석 강상면장은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강상배드민턴클럽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성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공동모금회 강상면 계좌로 접수되어 강상면사무소 복지팀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1월8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에서 개최한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23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한마당은 퇴직이장,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에 대한 표창과 양평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 단계상향 인증서 시상,2024년 군정계획 설명,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총913명의 군민이 참여했으며 전진선 군수의 올해 군정계획 설명으로 군정과 읍면별 주요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읍.면별 관심도가 높은 정책 제안,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국·소장, 부서장이 즉각적인 답변을 제시하는 등 군정 신뢰도를 높였다. 주요사항으로는 ▲고속도로 추진 ▲마을안길 포장 ▲하수처리 ▲상하수도 신설 ▲도시가스관로 설치▲읍면 사무소 신청사 건립 ▲마을 둘레길및 자전거길 조성▲수해피해지역 복구 등 총 230여 건이 제시됐다. 읍.면별 주요의견은 ▲양평읍 도시계획 검토 ▲강상면 다리및 도로확장 건의 ▲단월면 하천 제방및 부지 정비 ▲지평면 하수처리 시설 설치및 증설 ▲양동면 어린이 놀이공간 마련 등이다. 전진선 군수는 "소통한마당으로 문을 연 갑진년 새해를 군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으며 시작하게 돼…
양평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옥선)는 22일 강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0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임시회의를 열어 새로운 출발을 이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했다.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지난해 활동내역을 공유하고 올해 운영계획과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논의했다. 임옥선 민간위원장은 "다들 바쁘신 와중에도 첫 회이에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김석만 강하면장은 "오늘 회의로 첫발을 잘 내딘만큼 올 한해 활동도 기대가 된다.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면서 강하면의 복지를 위해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살기좋은 강하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2년간 강하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및 자원연계,지역사회 특화사업 추진 등 강하면이 복합적인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한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따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22일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최근 정신과적 응급상황이 사회문제로 부각되는 상황에 맞춰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지침과 연계한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정신과적 응급상황이란 알코올, 약물사용, 자살 등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돼 환자와 타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을 말한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양평경찰서,양평소방서와 인근 지역에 위치한 5개 의료기관으로 축령정신병원/축령복음병원(남양주시),동원병원(동두천시),여주세민/순영병원(여주시),소망병원(이천시)등이다. 모두 100개 이상의 병상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양평군과 관계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전진선 군수는 "우리사회의 일원이 정신질환자들이 사회의 편견으로부터 어려움을 겪지않도록 노력하고 군민 모두의 안전이 확보되는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주택화재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를 19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전제품을 지원받은 주민은 화재로 신체적 피해는 없었으나 집이 전소돼 인근 임시거처로 이사를 한 상황이다. 이에 서종면사무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피해 가구에 도움을 주고자 가장 필요한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를 지원했다. 임대진 위원장은 "화재로 주택을 잃은 슬픔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슬픔이 반이 될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수 있도록 서종면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면서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