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는 지난 26일, 경찰서 2층 공감실에서 지역 치안의 현황 및 문제점을 공유하고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 활동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덕 시장, 김승호 시의장, 민경훈 경찰서장, 김금숙 교육장, 문태웅 소방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행복마을관리소 업무 협력 추진 ▲취약지역 범죄예방 인프라 조성 ▲지능형 방범용CCTV 확대 ▲사회적 약자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사업 확대 ▲교통안전시설물 확대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전자금융사기 피해자 등 지원조례 제정 방안 등이 논의됐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장들은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인프라 조성과 지역치안 확립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민경훈 경찰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6일, 남다른 애향심과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한 시민을 발굴하여 10만 동두천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제34회 동두천시 시민의 장’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확정했는데 애향봉사장에 이순남 씨(66세 여), 향토발전장에 이건식 씨(64세 남), 문화예술장에 전순선 씨(66세 여)가 각각 선정되었다. ‘시민의 장’은 동두천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게 긍지와 영예를 부여하기 위해 1989년에 처음 제정되어 지난해까지 총 33회에 걸쳐 15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5개 부문 16명의 후보자가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효행선행장 및 체육진흥장은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애향봉사장에 선정된 이순남 씨는 1999년 생연2동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5년부터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적십자 생연2동봉사회 소속으로 봉사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과 사회봉사정신으로 주민의 안녕과 복지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토발전장에 선정된 이건식 씨는 40여 년간 축산업(양돈)에 종사하면서 양돈사육장 자동화시스템 구축 및 친환경과학축산으로 양돈 품질 고급화 촉진
‘제25회 대선기종별 검도대회’가 지난 25일, 동두천 국민체육센터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동두천시의회의장, 박학훈 대선검도동우회장, 김두현 경기도검도회장 등 내·외빈과 전국 검도동호인 및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형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두천시를 찾은 전국 검도인들을 환영하고, 검도 저변확대를 위해 애쓰는 검도 동호인들을 격려하며 부상 없이 즐겁게 대회를 마치기를 당부했다. 이날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인천 수석검도관, 종합준우승은 경기 군포검도관, 종합3위는 경기 시흥 화랑원검도관이 차지했다. ‘대선기종별 검도대회’는 대한민국 검도기반 확충을 위해 노력한 고(故) 대선 김영달 선생의 뜻을 기려 전국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제25회 대회)는 시체육회 및 시검도회에서 대선검도동우회와 공동 주관하여 동두천시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시장 주재로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장, 부시장, 담당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총 26개 부서의 2023년 주요 사업을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주요 현안 사항인 ▲동두천시 조정대상지역 해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동두천 연장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2단계(30만평 확대) 사업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청년 및 신혼부부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등을 중심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양질의 일자리와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이 되는 교육, 보육, 복지, 문화, 체육, 환경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역점을 두었다. 박형덕 시장은 기존의 국도비 사업을 탈피해 시민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면서, “새로운 동두천을 갈망하는 시민의 높은 열망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육아, 보육, 교육의 품질을 높이고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시민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골목 구석구석 활력이 넘치
동두천시는 오는 10월 1일 한미문화의 광장에서 ‘제15회 한미우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보산동관광특구상가번영회가 주관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 코로나19로 인해 3년 연속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동두천시장 및 동두천시의회, 기관장, 사회단체장 등과 미2사단장을 비롯한 여단장, 각 부대 지휘관 및 양국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미 양국의 우호관계를 재확인하고 더불어 미2사단 장병 및 가족과 동두천 시민 간의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동두천시립이담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댄스, 타악, 마술, 챌린지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공연 및 이벤트와 함께 세계음식을 즐길 수 있는 월드푸드스트리트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산동관광특구상가연합회 관계자는 “동두천시와 미2사단 간의 화합의 장 마련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한미우호의 날을 추진하여 앞으로도 동두천시와 미2사단과의 단단한 우정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동두천시는 ‘2022년 제19회 동두천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를 오는 10월 1일 11시부터 22시까지 동두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공백기를 깨고 4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교실 밖을 벗어나 생생한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열린 학습의 장으로 꾸며진다. 행사내용으로는 가상현실(VR)체험, 과학체험, 소방체험, 드론체험 등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이 밖에도 마술쇼, 인기가수 공연 등 축제 분위기를 더해줄 다양한 볼거리들도 준비되어 있다. 모든 체험은 무료이며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20시 정각에는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가 예정되어 있어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동두천시(시장 박형덕)와 행사를 주관하는 사회단체 어수회(회장 이형근)는 이번에 개최되는 ‘2022년 제19회 동두천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과학자로서의 꿈을 꾸는 계기를 만들 수 있는 지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2일, 자원봉사단체인 ‘생명사랑봉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봉사단’은 주로 어르신들에게 발마사지 봉사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역행사 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월 2회 진행하기로 했으며, 업무협약 후 바로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생명사랑봉사단’은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지만 장애인복지관 배식봉사를 통해 지역 장애인들을 마주하며 마음을 나누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5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식료품 박스(햄, 참치, 김, 라면, 쌀 등)를 전달했다. ‘다문화가정 동행’ 특화사업은 다문화가정이 많은 보산동의 특성을 살려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발굴하여 생필품 전달과 아동 양육환경을 확인하고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박제이 위원장은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 이웃을 보면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특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보산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22일, ‘2030년 동두천 도시관리계획(재정비) 도시계획시설(도로)’의 주요 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일정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은 김승호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7명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및 용역사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현장 방문은 도시계획시설(도로) 추진이 예정된 ▲중앙시장 주차장 인근(중로 1-51) ▲국민건강보험공단 인근(소로 2-92) ▲무궁화유지 인근(완충녹지 30) ▲장수마을 인근(소로 1-112~1-115) ▲국가산업단지 윗길(소로 2-341~2-342) ▲하봉암IC~하봉암 연결도로(소로 2-343) ▲자원암 일원(소로 3-400) ▲웃안흥 마을회관 인근(소로2-344) ▲상우아파트 인근(소로 2-340) ▲예래원 인근(소로 2-338) ▲사당골 경로당 인근(소로 2-339) ▲지행동 휴먼빌 2차 아파트 인근(소로 3-403)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현장 관계 공무원들에게 인근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서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원활한 교통 흐름에 지장이 없는 도시계획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오는 10월에 진행될 예정인 행정사무감사를 내실 있게 진행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2주 동안 시민들의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제보대상은 동두천시 주요 시책 및 사업에 대한 문제점이나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시민의 생활 불편 사항, 기타 제도개선 사항 등이며, 접수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감사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 계속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이나 기타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제보자 인적 사항은 비공개로 처리되며, 제보는 동두천시의회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및 방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승호 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 행정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할 것이며,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