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8월 30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경기도 주관 ‘2022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공지능형 알림톡 운영으로 민원 지연 처리 제로에 도전하다!’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시·군과 공공기관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의 우수사례 중 1차 예비 심사를 거쳐 6개 시·군, 6개 공공기관 등 총 12건의 본선 진출 사례를 확정하고, 이날 본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우수 시·군과 공공기관에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되며, 홍보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이날 장려상을 수상한 동두천시 공보전산과 황수연 정보보호팀장은 “이번 경진대회 참여를 통해 적극행정 사례를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안흥천과 신천으로 유입되는 빗물과 생활하수를 분류하여 배출하도록 하기 위해 오수관을 별도로 매설하는 윗안흥동 우·오수 분류화 공사를 추진한다. 동두천시는 2025년까지 국비 포함 25억 원을 들여 하수 미처리 지역인 윗안흥동에 하수관 2.76㎞를 새로 매설하고, 90가구에 배수설비를 갖추는 ‘윗안흥동 하수관로 분류화 공사’를 추석 이후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공사 구간은 시립묘지 삼거리(신흥중·고 야구장)∼윗안흥동 마을로, 공사 완료 시 빗물은 인근 안흥천으로 유입되고 생활하수는 전량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어 하천 수질이 크게 개선되어 하수처리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된다. 동두천시 환경사업소장은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를 오수관에 직접 연결하여 정화조 청소가 필요하지 않고 하천오염을 방지할 수 있어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에 소재한 착한식당들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동두천시의 착한식당 개성집(대표 이수영)은 지난 29일, 관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10가구를 위해 명태조림과 밑반찬 세트를 기탁했다. 동두천시 안흥동에 위치한 개성집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등 소요동 취약계층을 위해 명태조림과 밑반찬 세트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동두천시 중앙동의 으뜸코다리냉면(대표 윤순이)도 최근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5가구에 삼계탕을 제공했다. 으뜸코다리냉면 식당을 운영 중인 윤순이 대표는 매월 대표메뉴인 삼계탕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개성집 이수영 대표는 “주변의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작은 나눔이 벌써 1년이 되었다니 보람차면서도 책임감이 느껴진다.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전했으며 으뜸코다리냉면 윤순이 대표도“제가 가진 것을 나눔으로써 소외계층을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어 행복하고, 앞으로도 매월 식사 봉사를 통해 결식의 위기에 놓인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동두천시는 지난 8월 30일, 두드림희망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대학’ 7회차 과정을 끝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2년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대학’은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대상지를 대상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참여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하는 교육으로 지난 7월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주간 진행됐다. 해당 교육과정에는 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도시재생에 대한 개념 및 사례에 대한 이론수업과 함께 도시재생을 위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과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총 30여 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식 이후에는 성과발표회 시간을 가져 각 조별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논의했던 내용을 공유하고 수료 소감 발표로 성과 발표회를 마쳤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가 장애인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두드림장애인학교(교장 정진호) 소속 김순태(70세) 학습자가 지난 8월 11일 치러진 2022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평균 68점으로 초등 검정고시에 당당히 합격했다. 두드림장애인학교는 2022년 제1·2회 검정고시에 총 19명이 응시했으며 2명이 고등 학력 취득, 1명이 초등 학력을 취득했다. 특히 김순태 학습자는 70세라는 고령에도 불구, 2013년 처음으로 검정고시에 도전하여 중증 지체 장애라는 신체적인 어려움을 딛고 합격해 학습자들의 축하를 한몸에 받았다. 또한 고졸 학력을 취득하게 된 김진우 학습자는 불과 작년 중등 검정고시 합격에 이어 연달아 1년 만에 고등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연초록 학습자 또한 2012년에 처음 도전하여 10년 만에 고등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정진호 두드림장애인학교 교장은 “장애라는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며 오롯이 학업에 충실한 여러분들이 진정한 인생의 승리자다”라면서 “장애인에게 필요한 것은 결과의 평등이 아닌 기회의 평등이며, 앞으로도 학습자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는 제314회 임시회 기간인 8월 29일, 동두천시 추진 주요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승호 의장을 비롯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황주룡) 위원 6명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현장방문은 현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드림센터 건축 현장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생연 공유누리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한미우호의광장 야외 막 구조물 설치 사업 ▲반다비체육센터 건축 현장 ▲대형차량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세아프라자 옆 주차장 조성사업 ▲광암동 수변무대 조성 사업 ▲경원선 전철 하부공간 자전거도로(오작교) 보수 현장 ▲생연4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진행됐다. 위원들은 방문한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들에게 철저한 공사 감독으로 하자를 최소화해 줄 것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특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통행로 확보, 배수로 정비, 누수방지 조치 등 현장 발견 문제점 즉각 조치를 주문했다. 김승호 의장은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사업들이 동두천의 발
동두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의 보호조치에 관한 상황을 심의하는 ‘2022년 제5회 동두천시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 사례결정위원회는 동두천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 중 의사와 변호사, 학대예방 경찰관, 교육지원청 장학사,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등 7명으로 구성, 아동보호와 관련한 사항을 전문적이며 적시성 있게 심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시 보호 중인 아동의 장기 보호조치, 원가정으로의 복귀, 가정위탁 보호기간 연장조치 등을 사전 심의했으며, 해당 보호조치는 아동의 의사를 존중하고 아동에게 최상의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심의 의결했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아동보호 체계의 공공화가 확립됨에 따라 피해아동 및 보호대상 아동 등에 대한 사전심의를 위해 사례결정위원회를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복지사각지대 위기 의심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요동은 최근 대두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의 사건·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복지지킴이 등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대상자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날 통장 제보로 방문한 가구 중 한 곳은 집안 곳곳이 노후화되어 콘크리트 외벽 노출 등 안전과 위생상 위험이 확인되었으며 소요동은 이에 대해 민간 자원을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 계획을 세우고 민간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장지봉 소요동장은 “앞으로도 소요동은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통·반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간 인적자원과 긴밀히 협조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한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포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전화로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즐거운 추석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후원 절차없이 조용히 기부를 하고 싶다”고 전했으며, 얼마 후 쌀 10포대가 익명의 이름으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달됐다. 한옥석 송내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익명으로 기부해주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기부해주신 쌀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으며, 덕분에 취약계층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경찰서(서장 민경훈)는 지난 26일, 청소년들이 많이 활동하는 지행동 신시가지 일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비행 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실정에 맞는 청소년 비행 예방 대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동두천경찰서 청소년 비행 대책협의회 소속 학교전담경찰관(SPO), 범죄예방진단팀(CPO),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유해환경감시단 등이 참여했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다시 등교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고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합동 순찰을 통한 청소년 범죄 우려 구역 진단과 거리 행진 캠페인, 위기청소년 발굴, 학교폭력 신고 전화 117 및 청소년 전화 1388 홍보 등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활동을 진행했다. 동두천경찰서장은 “청소년은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미래이므로, 지역사회와 함께 동두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 “학교폭력 등 범죄 피해를 본 청소년들은 주저하지 말고 학교폭력 신고·상담 전화 117 및 학교전담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