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달 21일~30일까지 열흘 동안정부의 ‘2022년 설 민생안정대책’ 추진과제에 발맞춰 포천시 곳곳에서 '2022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이하 봉사주간)'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주간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사태로 인해 방역 강화조치가 연장됨에 따라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 된 가운데,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설을 지낼 수 있도록 명절음식인 가래떡, 나박김치, 쌀, 과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및 캠페인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실시됐다. 봉사주간 봉사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포천지구협의회, 포천시새마을지회, 태사모봉사회, 일동농협 농촌사랑봉사단, 새희망일자리찾기센터, 사랑나눔반찬봉사단, 포천시지역자율방재단, 한결봉사단, 전격간부봉사단을 비롯한 40여개 단체에서 연인원 8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나눔의 손길을 펼쳤다. 이수진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쓸쓸한 명절을 맞고 있는 이웃들을 찾아 정성껏 준비한 나눔의 보따리를 전한 많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봉사
포천은 자랑거리가 많다. 대표적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포천 국립수목원과 한탄강 지질 공원 등이 있다. 국립수목원은 소흘읍에 위치해 있고, 한탄강 지질공원은 관인면, 영북면, 창수면에 걸쳐 있다. 수도권의 겨울 명물인 스키장 베어스타운은 내촌면에 위치해 있으며, 지금 동장군 축제가 열리고 있는 백운 계곡 일대는 일동면과 이동면에 걸쳐 있기도 하다. 포천시의 행정 중심은 신읍동에 있으며 대표적인 교육기관인 대진대는 선단동에 있다. 이런 장소들과 읍·면·동들은 다양한 매체에서 이미 많은 소개와 안내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포천의 읍·면·동 중에서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조용하고 작은 면이 있어 소개해 보고자 한다. 화현면 소개 화현면은 조선시대 포천현의 동촌면(東村面)으로 불리던 곳으로 1914년 행정구역이 재편성되어 부·군·면이 폐합함에 따라 내동면과 병합되고 내촌면이 되었으며, 1983년 2월 15일 대통령령 제110027호에 의하여 내촌면 화현출장소가 화현면으로 승격되고 화현, 지현, 명덕 3개 리를 관할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지역 내에 적군의 동향을 살펴 중앙에 봉화로 알리던 봉화현(烽火峴)이라는 산봉우리가 있어 화재 또는 화현(火
포천시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2년 2월 4일 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2대 신임사장으로 이상록(63) 씨를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천도시공사 사장은 포천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 추천을 거쳐 포천시장이 임명한다. 이상록 사장은 1959년생으로 서울과기대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안전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40여 년간 대우산업개발, 한신공영 등 1군 건설사에서 개발본부장, 건설본부장 등으로 근무했으며, 건설 전반에 걸친 경험이 많은 개발전문가로서 2019년부터 포천도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이상록 사장은 “시정방향과 연계하여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도시발전을 촉진하고 창출된 이익은 낙후지역의 도시기반시설과 공익사업 등 수익성이 낮은 지역의 개발사업에 재 투자하겠다. 전문성을 토대로 위수탁 등 행정서비스의 질 제고와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이상록 사장의 임기는 2022년 2월 4일부터 오는 2025년 2월 3일까지 3년간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영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영북면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자인사(주지스님 홍현)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10kg 50포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사랑의 쌀은 스님들과 신도들의 임인년 새해를 맞아 꽉 찬 사랑을 담은 쌀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북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골고루 지원된다. 자인사 홍현 주지스님은 “코로나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모두가 힘을 냈으면 좋겠다. 자인사 스님들과 신도들의 사랑을 담은 쌀이 영북면의 어려운 가구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최재두 영북면장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전통사찰에서 어려운 영북면민들을 위하여 후원해주어 매우 감사하다. 스님들과 신도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게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륵의 뜻으로 불가에서 자비를 말하는 ‘자’와 용서와 화해의 의미를 담고있는 ‘인’의 뜻이 합쳐져 지어진 자인사는 영북면 명성산 자락에 위치한 전통사찰로 명절과 연말연시, 석가탄신일등 연 2~3회 이상 10년이 넘도록 꾸준히 사랑의 쌀 등의 물품 등을 후원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는 지난 27일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제16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까지 2021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2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를 보고받고, 25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연제창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천시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과 박혜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천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규칙안 14건(의원발의 4건), 기타안 1건 등을 심의했다. 지난 26일에 이어 27일 강준모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6군단 부지 문제와 관련’하여 국방부로부터 6군단 부지 매입 예산 소요 제기 통보 이후 왜 시의회에 이 사항을 공유하지 않았는지와 6군단 부지 매입 예산 소요 제기 통보한 시점부터 국방부 예산이 확정될 동안 국회,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이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의 미온적 태도에 대해 따져 물었다. 또, 강 의원은 “사전에 의회와 시민에게 알리지 않은 점에 대해 시정의 책임자로서 시민에게 사과해달라”면서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협의체를 구성해 6군단 부지 반환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무궁화건설, ㈜송천건설(대표이사 변하범)은 지난 27일 포천동에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변하범 대표는 “코로나19와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설 명절에 소외된 이웃분들을 생각하며 성금을 준비했다. 성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소중히 잘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태석 포천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포천동 취약계층 아동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소중히 쓰여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과 생활치료센터 비대면 진료서비스 앱에 대한 외국어 안내 영상을 제작하여 지난 27일 시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의료대응 체계가 전환되어 재택치료자는 건강모니터링과 생활 관리 등을 위한 모바일 앱을 필수 설치하여야 하나, 지금까지 언어별 가이드 영상이 별도로 제작되어있지 않아 외국인 확진자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포천시가 외국인 확진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전국 최초로 제작·배포한 외국어 모바일 앱 설치 가이드 영상은 외국어 음성과 자막을 동시 지원하여 외국인들의 앱 설치 어려움을 해소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연오 보건소장은 “포천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재택치료자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정부 방침 외에 시 자체적으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코로나19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상 제작을 맡은 포천시 홍보담당관 석승훈 주무관은 “영상 제작을 통해 관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보영상은 베트남어, 일본어 영상이 우선 게시되
포천시 화현면방위협의회(의장 화현면장 황희석)는 지난 27일 설 명절을 맞아 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관내 군부대와 화현119 의용소방대를 방문하여 격려품을 전달하였다. 방위협의회는 137기보대대, 국군포천병원, 예비군면대, 의용소방대 등 화현면 치안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온 군부대와 기관을 방문하여 격려품을 전달하고 올 한해 주민생활 안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황희석 화현면장은 “방위협의회는 읍면동의 단체 중 유일하게 예비군 지원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단체다. 앞으로도 주민과 군의 유대강화 및 예비군 지원 등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현면 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위원들님들이 준비한 선물을 받으시고 기뻐하는 군장병들과 소방대원분들이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위원분들과 함께 꾸준히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 작전과 예비군에 대한 지원 및 주민과의 유대강화를 주목적으로 하는 방위협의회는 정례회의 및 지역 내 군부대와의 유대강화를 통해 화현면 사업추진 및 재난재해 시 주민과 군부대 간 협업을 이끌고 면 현안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
포천일고등학교(교장 이인호)는 28일 관내 초・중등학교 비인기 운동 종목(육상, 역도)팀 들이 해체되고 위축되어 가는 시기에 학교 스포츠 명맥을 잇는 마지막 교두보를 지키기 위해 스포츠 미래인재 성장을 위한 ‘자람 후원회’를 결성하였다.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 기업인이 뜻을 모은 ‘자람 후원회’는 포천 관내 초・중・고 비인기종목(육상, 역도)선수와 팀에 안정된 지원을 제공하여 학생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학부모들이 마음껏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노력 중이다. 포천일고등학교는 과거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던 전성기를 향해 달려가고자 하지만 관내 초・중학교 육상선수가 부족하여 타 시도에서 선수를 모집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은 탄탄한 지역사회 육상선수의 발굴과 지원이다. 또한 ‘내일은 국민가수’ TV 방송을 통해 포천일고등학교 역도 선수 출신 김병찬을 통하여 역도부의 존재는 홍보되었지만 정작 역도부를 이끌어갈 후배 선수들의 입학은 여전히 미비하다. 모든 스포츠의 기초가 되는 육상과 올림픽 메달 주력 종목이였던 역도가 학교운동부로 어렵게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원이 부족하고 선수와 학부모의 적은 관심은 선수 부족으로 이어져 결국
명절인 설을 앞두고 포천시에는 각계 각층에서 힘든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들이 다양한 방법과 모양으로 줄을 잇고 있다. 먼저 지난 25일에는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회 가산봉사회(회장 정영자)는 소외계층을 위해 설맞이 희망(떡국)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가산봉사회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떡국 떡, 곰탕, 쌀 등 설 명절에 간편하게 떡국을 만들 수 있도록 재료를 한 꾸러미로 구성해, 꾸준히 보살펴 온 대상 가정 25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정영자 회장은 “오늘의 나눔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어려움을 나누며 봉사하는 가산봉사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구 가산면장은 “항상 바쁜 일상과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매진하시는 가산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힘들게 생활하는 소외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여 내실 있는 복지 업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한 운천중앙교회(목사 이민복)는 관내 저소득층에 전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