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이 지역의 당면한 현안 SOC 사업을 위해 혈세낭비 등 예산 누수를 막고 조직개편 등을 통해 재원 확보에 팔을 걷고 나섰다. 19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는 7월 세교 2지구의 입주가 시작되면 교통정체가 심화돼 시민 불편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출·퇴근시간 대 병목현상이 극심한, 오산을 동서로 잇는 경부선 횡단도로 건설이 시급한 게 그 이유 중 하나다. 늘어가는 행정·복지 수요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행정동인 대원동과 신장동에 임시청사 조성을 시작했지만, 제대로 된 기능을 갖춘 청사를 건설해야하는 것,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해 박람회, 대규모 공연 등이 가능한 컨벤션센터 등 주민편익시설의 공급해야하는 것 등의 과제도 시급성을 띤다. 이처럼 다양하고, 시급한 SOC 사업이 ▲방만한 조직 운영으로 인한 예산 낭비 ▲행정안전부의 기준 인건비 비율 초과에 따른 보통교부세 페널티 부여 등으로 인해 난항을 겪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게 시 입장이다. 이권재 시장은 “사업 및 조직의 전면 재구조화 없이 지속 운영한다면 주요 정책 사업에 재정투입이 어려울 수 있다”며, “당면한 현안 사업을 위해 자금을 확보해도 부족할 판에, 방만한 시정 운영에 따
오산시는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순찰의 날’확대 운영을 위해 참여 단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은 오산시, 오산경찰서, 사회단체가 협력하여 매월 1회 오산시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인 방범 순찰 활동을 함으로써 잠재적 범죄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사업이다. ‘안심 귀갓길 합동순찰의 날’은 매월 마지막째 주 월요일 오후 8시~10시(탄력적 운영)에 운영하는데, ▲관내 범죄 취약구역 순찰 ▲지역의 치안상 문제점 발굴 ▲안전 관련 유인물 및 홍보물 배포 등 안전 문화 캠페인 활동을 벌인다. 이번 4월의 합동순찰의 날은 24일에 열릴 예정이다. 궐동행복마을관리소가 추가로 참여해 총 14개 단체가 민·관·경 협력 치안 활동을 벌여 안전한 오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오산시 안전정책과 안전정책팀(031-8036-7806)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택진 안전정책과장은 “각종 범죄가 도사리는 늦은 밤길, 각 단체가 오산시 곳곳에서 방범순찰을 하는 것만으로도 시민의 안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오산시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귀갓길 사업에 단체들의 많은 관심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푸르미르호텔 토파즈홀에서 정광윤 교육장과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교육지원센터장 및 오산 관내 학교 관리자 85명이 참석해 ‘2023 오산 관내 초·중·고 교장, 교감 대상 코딩·AI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오산시, 한신대학교와 함께한 ‘오산 코딩·AI 교육공동체’ 협약을 기반으로 교육 주체별 이해도 향상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코딩·AI 미래교육 기반이 조성되길 기대한다. 이번 연수는 △AI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과 미래역량 △인공지능의 교육적 활용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역량교육에 관한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오산 관내 초·중·고 교장, 교감선생들의 이해도 향상과 전문성 신장을 통해 미래교육의 핵심인 AI교육이 학교 교육과정에 원활하게 적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다채로운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고민하고 우수모델을 발굴해 나가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가 제공되도록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17일 5월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제6대 오산시 어린이의회 의장 손정원 어린이를 제276회 오산시의회(임시회) 명예의장으로 위촉했다고 18일 전했다. 위촉패를 받은 손정원 명예의장은 인사말을 통해“4만2천 오산시 어린이를 대표해서 명예의장으로 위촉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어린이의회 의장으로서 오산시 어린이들이 더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전했다. 시의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명예 의장실』을 운영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는 제19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 부문 ‘경기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경기사회복지사협회는 매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복지 정책, 제도를 시행하고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및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한 기초자치단체 2곳을 선정해 경기사회복지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오산시는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전문성 증진을 위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비 지급 ▲사회복지사 역량강화 워크숍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위원회 운영 등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부터 ▲사회복지종사자 건강검진비 지원 ▲급변하는 오산시민의 복지 욕구(청·중장년 1인 가구 고립/고독사 예방 등)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권재 시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남다른 사명감으로 애써오신 사회복지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과 지위향상을 위해 현장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며 “모두의 삶이 희망이 되는 미래도시 오산이라는 비전 아래,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오산시로부터 위수탁해 운영중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하나되어 봄’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전했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진행 된‘하나되어 봄’행사는 2022년 7월 개관 이후 첫 공식 행사로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하나되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대학교 손석금 단장, 사회복지상담과 노상은, 김정훈 교수를 비롯해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조용호 도의원,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경용 이사장, 오산시장애인체육회 한현구 사무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심요양원 거주인 및 공존보호작업장 이용자, 복지관 이용자, 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 회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오산지회 회원,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행사에 함께했다. 또한,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곽영일 후원회장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지역봉사단체인 오산시푸른봉사회가 식사 재료 후원 및 국수조리를 맡았고 길봉사단의 샐러드 후원 그리고 오산대학교 학생들의 자원봉사 활동과 지역사회 사업체 및 지역주민들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은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4월 18일 허재현 강사를 모시고 게임관련 전공분야 인사초청특강을 실시했다.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은 ㈜넥슨과 ㈜넷마블 등 유명 게임 업계에서 실무능력을 갖춘 이경은 교수가 전공 책임교수가 되어 게임관련 실무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은 게임업체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으로는 게임캐릭터디자인, 게임배경컨셉아트, 3D모델링, 게임애니메이션, 게임엔진 5개 분야를 체계적으로 나누고 각 분야에 맞는 현장 실무 교수진이 열의를 가지고 강의하고 있다. 오늘 게임관련 전공분야 인사초청특강에서는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 8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3D캐릭터 게임 실무 현장이야기와 게임업계 취업을 위한 핵심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한 특강을 이어갔다. 또한 특강을 마치고 게임 업계 관련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학생들의 게임관련 포트폴리오 구성 및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이경은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 책임교수는 “게임 현장은 실시간으로 변하고 있어 산
오산시의회는 17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까지 9일간 개회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7일 개회식에 이어 ▲오산시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외 14건, ▲제8회 오산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보고의 건 ▲2035 오산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의견제시의 건 등 기타 3건 안건 심의를 의결할 예정이며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승인 안”을 심의한다. 심의 내용은 앞으로 9일간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 및 채택할 예정이다. 성길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산시의 발전과 오산시민의 행복에 의회와 집행부가 따로 있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우선 순위는 시민 여러분이라는 변하지 않는 사실을 가슴에 새기며 소통과 협치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하였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코로나로 중단된 '공직자 한마음연수' 교육을 4년 만에 재개하면서 전체 공직자의 1/3만 추려 연수를 추진, 논란이 일고 있다. 시는 예산 문제 등을 고려해 2025년까지 3단계에 걸쳐 추진한다는 입장이지만, 선발 기준 등이 모호하고 하위직 등은 배제돼 공분을 사고 있다. 18일 오산시 등에 따르면 '공직자 한마음 연수'는 공동체 의식 함양과 공직가치 공유를 공유하고, 공직자의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하지만 시는 전체 공직자가 아닌 일부만 선발하듯 연수를 계획해 빈축을 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수 장소와 프로그램 등을 설문조사했지만, 전체 1300명 가운데 400명 만 추린 뒤 다음 달 11일과 18일 각각 1박2일에 걸쳐 1·2기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간부급이나 팀장, 7~9급 공직자 위주로 1·2기가 짜여졌고, 청원 경찰직이나 임기제 공무원 등 하위직들은 참석이 거의 불가능 한 것으로 전해졌다. 순위에서 밀린 공직자들은 오히려 사기가 떨어지고, 심지어 '반쪽짜리 연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한 공직자는 "과거 사례를 보면 연수를 통해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직원들간 교감을 통해 행정에 큰…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센터장 강영미)와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아름권역)는 지난 13일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협약식은 장애인 직업재활의 발전과 장애인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아름권역)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졸업 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진로·직업교육 및 취업을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 산하 교육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오산대학교와 연계해 고등부 청소년 및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대학교 캠퍼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발달장애인들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을 위한 경제교육, 사회성 향상을 위한 키오스크 활용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 정은수 팀장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의 노력으로 발달장애인들과 부모님들의 욕구를 고려한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해졌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진로 설정 및 직업교육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센터장은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사회통합의 노력을 함께할 것이다”며 “지역사회의 발달장애인 및 가족들의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