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12명은 월급의 일정액을 모아 170만원의 장학금을 지난 24일 군포중학교에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최명진 행복마을관리소장과 지킴이 대표 2명이 참석했다. 지킴이들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명진 군포1동 행복마을관리소장은 “지킴이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군포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031-427-827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지난 24일 금당터널에서 10개 유관기관 및 단체,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행기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하은호 군포시장 및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군포소방서와 군포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단체와 참관인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터널 진입 부근 차량 10중 연쇄 추돌사고(유조차포함)와 산불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해 초동대처, 인명구조, 현장대응 및 복구수습 활동까지 신속한 위기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재난안전은 시민의 재산·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실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14일부터 10일간 재난대응 역량과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토론기반 도상훈련, 실행기반 현장훈련으로 실시됐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2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2 재난대응 우수 자원봉사센터’상을 수상했다. 군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 당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여, 신속하고 활발하게 피해복구 활동을 펼친 공로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경북 울진, 강원도 산불 △수도권 등 집중호우 △태풍 힌남노 등 지역 내 재난 발생에 따른 현장 대응 활동을 우수하게 추진한 30개 자원봉사센터에 주어졌다. 군포시자원봉사센터는 평소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일상적인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지원, 매미나방 알집제거 등 다양하고 긴급한 재난에 적극 대응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경기도 주관 ‘2022년 체납자 실태조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관리단 채용, 체납관리단 현장 방문율, 체납관리단 체납징수비율, 생계형 체납자 복지연계 인원 등 4개 부분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최우수 1, 우수 2, 장려 3)를 선정했다. 군포시 체납관리단은 체납자 13,118명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방문·안내)를 진행해 체납액 약 6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생계형 체납자 10여 가구를 복지부서와 연계해 주거·일자리·생계비 등 긴급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징수활동을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연계 지원 등 따뜻한 조세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내년부터 공동주택 엘리베이터에 설치돼 있는 미디어보드를 통한 시정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32주 운영한 것을 내년에는 연중(52주) 운영으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는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가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엘리베이터에 설치돼 있고 직관적인 영상과 함께 소리도 나와 시정 홍보 효과가 높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는 현재 군포시 관내 54개 단지 769개 설치돼 있고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가동시간은 매일 06시부터 24시까지이며 시는 15초 영상을 하루 100회 송출하고 있다. 설치 및 관리주체는 민간 업체며 시는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이용하는 방식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 거주 형태의 60프로를 차지하는 공동주택에 설치되어 있는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홍보 효과가 여타 홍보 수단보다 훌륭하다고 판단해 이번 결정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 삶에 도움 되는 다양한 정책을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에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홍보 예산을 증액한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한 상황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1동 복지과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21일 양일에 걸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김치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340가구에게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전달된 김치는 지난 14일 군포시새마을회에서 후원한 김장김치 8Kg 133박스를 비롯해 21일 군포1동새마을부녀회원들이 손수 만든 김장김치 130박스, (사)필라멘트복지법인(안산시 상록구 소재)에서 후원한 김장김치 등 각처에서 후원됐다. 특히 군포1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21일 군포1동 주민센터 앞 마당에 20여명이 모여 550여포기를 직접 담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도 참석해 김치를 담그는 등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후원받은 김장김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복지과 직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340여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군포1동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군포시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유관기관은 물론 봉사단체 법인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김장 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고 전달하는 참여형 행사로 해마다 지속되고 있다. 복지과 관계자는 “예전에는 1년중 가장 큰 행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평생학습원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22일 ‘다시 여는 행사’를 시작으로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지난 7월부터 문화예술과 평생교육을 접목한 특화 프로그램 및 창의교육을 위한 특성화공간을 마련하고자 리모델링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먼저 창의교육 특성화를 위해 3층부터 5층까지의 교육공간을 재조성하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보완하는 한편, 각종 시설 설비를 재시공했다. 탄소중립시대에 발맞추고, 문화예술과 평생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마련된 ‘리사이클아트랩’은 평생학습원 4층에 조성됐으며,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위한 분쇄기와 사출기, 시트 프레스 등의 장비가 설치됐다. 리사이클아트랩에서는 앞으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플라스틱 사용 저감 실천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상설 체험활동과 학교 연계 교육, 원데이 클래스 등의 특성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재단은 평생학습원 재개관을 맞아 4층 공용공간에서 다음달 2일까지 수강생 작품 전시를 진행하며, 전시에서는 초등미술, 그림책자수인형 작품 등 5개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강생 작품…
군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8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화장실협회(회장 김종해)에서 주관하는 제13회 한국 화장실문화 축전에서 화장실문화품질인증(TCQ)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국민체육센터, 시민체육광장, 공영차고지, 본사 사옥 등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비데설치, 다양한 음악 송출과 안내 픽토그램 부착, 어린이용 발판 및 유아용 변기 보조시설 비치, 장애인 비상벨 설치, 불법촬영탐지카드 비치 등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환경문화를 구축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화장실문화품질인증 수상을 통해 범국민적인 깨끗한 화장실 이용문화 창출을 목적으로 공사는 앞으로도 사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세심하게 고려한 화장실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상균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화장실을 이용하시는 분들께 특히, 사회적 약자도 배려할 수 있는 이용자 우선 화장실문화를 선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이 보다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공공시설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와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8일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에서 군포시청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군포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과 함께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하고 올바른 양육 방법을 안내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배우는 부모, 자라는 아이’를 진행했다. 보건복지부 아동학대 주요통계(2021)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학대 사례 건수는 2017년 2만2367건에서 2021년 3만7605건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21년 학대행위자 유형 중 부모의 비율은 83.7%, 아동학대 발생 장소 중 가정 내 발생은 84.2%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 해 1월 민법 제915조 징계권이 폐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정 내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실태와 개선 방안 연구 보고서(2021)에 따르면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10명 중 9명은 부모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자녀와의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 양육 방법 관련 교육에 참여 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은 군포시청과 군포경찰서, 군포시아
군포시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운영할 새로운 민간위탁법인으로 사단법인 '사랑의손길'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17일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공모에 참여한 3개 사회복지법인을 대상으로 3시간여 동안 심사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위탁 운영 기간은 5년이다. 1999년 설립된 군포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5년까지 모 법인이 맡아 운영한 이후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17년간 운영해왔다. 올해 10월 31일 운영 기간이 만료에 따라 시가 지난 8월 새로운 운영기관 모집 공고를 냈으나, 시의회에 제출된 민간위탁 동의안이 한차례 부결된 뒤 10월 21일 임시회에서 뒤늦게 가결되었다. 행정절차 지연으로 복지관 업무에 지장이 생길 것을 우려한 시가 조계종 측에 11월 한 달간 임시로 운영을 맡아달라고 요청했으나 조계종 측이 거절했다. 이에 따라 시가 이달 초부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직접 맡아 운영해왔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민간위탁 사업자가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복지관 이용자분들께 최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치료사업, 문화여가 사업, 직업 적응훈련, 장애인 인식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