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산수도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중 상수도 분야는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정책 방향을 반영한 혁신 노력과 재무 건전성,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의 전환에 따른 사업실적 회복 노력에 중점을 두었다. 평가항목은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를 18개 세부지표로 나눠 평가됐다. 군포시 상수도는 평가항목 중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리더십 분야와 상수도시설 현대화, 실시간 수질감시 및 수도사고 위기대응을 위한 ICT 기반의 스마트 관망시스템 구축, 고객만족성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유명 맥주 양조장이 군포에 자리잡을 만큼 우리 군포의 수돗물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에게 고품질의 깨끗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수도녹지사업소는 정수시설 현대화사업과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마치고 안전한 수돗물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원수공급라인부터 급수라인
군포시는 지난 25일 군포시청에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관내 학교(12개교)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은광 교육장, 군포신기초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12개교 ▲군포신기초등학교 ▲군포양정초등학교 ▲당정초등학교 ▲산본초등학교 ▲송안초등학교 ▲곡란중학교 ▲궁내중학교 ▲당정중학교 ▲도장중학교 ▲수리중학교 ▲용호중학교 ▲흥진증학교 학교장이 참석해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협약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미개방 중이었던 학교시설 개방을 활성화하여 교내 체육관, 운동장 등 체육 공간을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시설개방 학교에 ▲공공요금 등 운영비 지원 ▲환경개선사업 지원 시 우선순위 반영 ▲체육관 개방에 따른 개보수 발생 시 보수비 지원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개방실적에 따라 5백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운영비를 학교에 제공해 점차 개방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지역사회의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지속적인 요구에 부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학교 간 상호 협력체
군포도시공사(사장 배재국)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올해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퇴직예정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재취업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2023년 퇴직을 앞둔 공사 직원이 퇴직 후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진로 설계, 재무설계 및 변화관리 프로그램 등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퇴직 후 막연하던 부분에 대한 정부 지원 제도 등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유용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퇴직예정자들이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인생 목표를 재설정하고,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지원, 제도 개선 등을 통해 퇴직자의 재취업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인천역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직원들의 위급상황 대처능력 함양을 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앙ERP교육센터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인공호흡과 가습압박 방법, ▲심폐소생술 1:1 실습,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 날 교육을 통해 한국철도공사 인천관리역 직원들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역사 및 사무실 내에서의 응급처치 능력을 함양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인천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객 안전확보를 위한 응급환자 발생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고객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23일 14시부터 2023년 을지연습·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긴급한 상황에서 소방차량이 출동할 때 일반 운전자들에게 양보 운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고자 상습 정체구간(산본중심상가, 전통시장 등)에서 매월 진행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전국 동시 민방위 공습경보 발령시 10분간 진행됐으며 소방, 시, 경찰, 해병대전우회, 모범운전자회와 합동으로 소방차, 경찰 순찰차, 주차단속차 등 10대가 지정된 훈련 구간(군포시청 앞~소방서 사거리~금당터널~군포초교 사거리)을 경광등과 사이렌 울리면서 주행했다. 고문수 서장은“소방차량의 출동시 골든타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운행차량은 좌우측 피양하는 양보문화가 확산되면 우리 가족은 물론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차량 통행을 막는 불법 주‧정차 차량(200만 원 이하 과태료)에 대해 강제처분 등 모의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최근 인터넷과 현수막 등을 통해 홍보되고 있는 당동 772-14번지 일원의 민간임대주택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한 협동조합이 당동 일원의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위해 홍보관을 열고 인터넷과 현수막 등을 통해 지하 8층부터 지상 47층까지 총 504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설계획을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지역은 아파트가 아닌 오피스텔 건립을 위하여 건축허가를 받은 지역으로 시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또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은 따른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이란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임대협동조합(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이 민간건설임대주택을 포함하여 30호 이상 임대주택을 신축하고 조합원에게 우선 공급하고 임대기간 경과 후 해당 주택의 분양권을 주는 사업으로 민간임대협동조합이 조합원을 모집하기 위해서는 민간임대주택 건설대지의 80%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 사용권원을 확보하여 시에 조합원 모집신고를 한 뒤 공개 모집하여야 한다. 이에 군포시 당동772-14번지 일원의 사업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을 위한 조합원 모집을 하는 단계가 아닌 해당 토지의 매입을 위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는 단계로 확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방사능, GMO 없는 친환경 우수 가공식품을 확대공급 한다. 2학기 공급품목으로는 학교급식에 자주 사용되는 소스류 등 신규 제품 23개를 추가하여 총 74개 품목 373개 제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가공식품은 교육지원청 관계자, 영양교사 등 20명으로 구성된 식재료 선정관리위원회에서 엄격한 품질기준을 적용 했으며, NON-GMO, 친환경 농산물, 국내산 농산물, 무항생제 축산물을 원료로 사용 방사능, GMO, 항생제, 잔류농약, 화학적 합성 첨가물이 없는 제품을 선정했다. 안양·군포·의왕·과천시는 친환경 우수 가공식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28억의 예산을 편성해 전통장류 65%, 소스·식용유지류 50%, 기타 30% 차액을 지원함으로써 식재료의 질을 향상시켜 친환경 급식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예고 등 학생·학부모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센터는 이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내 식품 검사 기관들과 연계해 유해 식품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안전성 검사를 상반기에 600여건을 실시하였고, 해당 결과를 시민 누구나 볼…
군포시는 2023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산본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2023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은 국토교통부, 환경부가 후원하고 (사)한국리모델링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일정기간 노후화가 진행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자원과 에너지 절약으로 자산의 이용가치상승, 건물의 실용성과 역사성, 문화보존 계승, 선진화된 주거문화 유도로 환경친화적인 재창조 실현을 목적으로 2001년 9월 5일을 리모델링의 날로 정하고 2009년부터 매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산본도서관은 1992년 준공된 건축물로서 구조물과 전기·통신·소방·기계 설비 등이 노후되어 유지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이 급증하고, 산본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도서관으로서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반면에 좁은 공간과 노후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의 목소리가 가중되고 있었다. 군포시는 지하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3586㎡ 기존 산본도서관을 한 개층 수직증축과 기존주차장을 수평증축하여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448㎡ 규모로 사업비 115억 원을 들여 2021년 11월 공사를 착수하여 2023년 3월 리모델링을 완성한 후 금년 7월 재개관하였다. 리모델링과정에서 현상설계 제안 공모를 통해…
군포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재)군포사랑장학회에 300만 원의 장학금 출연식을 가졌다. 추봉세 회장과 김한준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출연식에서 김성철 (재)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장학회 발전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해주신 것 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군포기업인협의회가 더 활성화되어 지속적인 후원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명예이사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업인들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자라나는 군포시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군포시 관내 기업들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기를 바라고 기업하기 좋은 군포시가 되도록 시장으로서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할테니 열심히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 출연기관인 (재)군포사랑장학회는 2007년에 설립되어 2023년 7월말 기준 장학생 3060여 명에게 45억 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2023년도 하반기 장학금은 9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국가 위기 상황 대처를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을지 훈련과 관련해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은 시청이 적의 공격으로 사용이 불가능하게 될 경우, 전쟁 수행에 필요한 지휘부 필수 요원과 중요문서 및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대피장소로 소산‧이동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 시는 훈련에 참여하는 필수 요원에 대해 소산통제부의 역할, 반별 임무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훈련 시에는 시가 지정한 대피장소로 중요 소산 물자를 이동시켜 통신 및 전산 시설의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전시 행정업무 수행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을지연습 첫날인 21일 직원들은 훈련경보 발령에 따라 소집에 응하는 훈련을 했으며 다양한 훈련을 이어간다. 23일에는 군포에서도 2개소에서 차량대피훈련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22~25일 집중호우에 대비하는 경기도의 주의태세 가동에 따라 재난대책본부는 호우에 대비하는 활동에 들어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상황에서의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