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읍과 문산읍 행복e음마을협의체는 지난 26일 KOOPJA 파주점과 취약계층 식사 지원을 위한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OOPJA 파주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결식아동을 위해 월 5인분의 소고기 필라프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호 KOOPJA 대표는 “식사 한 끼를 해결하기가 어려운 이웃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문산읍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에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했다. 심승희 문산읍 행복e음마을협의체 위원장은 “물가가 폭등하여 다 같이 어려운 시대에,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져서 다 같이 힘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이재면 문산읍장은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가 지속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파주시청 공무원들이 2010년부터 12년째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해 총 15억6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1인당 3000원에서 5만원까지 기부금을 모아, 1703명의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지원했다. 기부금은 매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누리통장 사업’으로 지정 기탁돼 법정 한부모 및 조손가정의 자녀에게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 비용, 주거마련 자금 등 자립지원에 쓰이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조그마한 것이라도 나누면 큰 의미가 된다. 단발성 기부가 아닌 지속적으로 기부를 실천할 때 더불어 잘 사는 사회가 된다”며, “ 파주시 공직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으로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북한과 마주하고 있는 접적지역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판문점과 임진강을 비롯해 개성공단과 제3땅굴, 임진각 망배단 등 분단 대한민국의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러한 파주는 서울과 근거리에 있으면서도 군사시설보호법과 수도권정비법 등에 묶여 개발이 제한되면서 전통적인 농업지역으로 머물러 있었고 지난 1996년 도농복합시로 승격될 당시만해도 정치적으로는 보수적 성향을 띠고 있었다. 그러나 민선 6기와 7기에 진보정당 후보가 당선되었고 지난 3월 치러진 대선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보다 약 3만 표를 더 얻는 결과로 이어져 민주당 강세 지역임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지역 상황 속에서 맞이한 제 8대 지방선거에서 파주시장을 두고 벌이는 선거 판세는 우열을 점치기 어려운 형국이다. 특히 선거 초반, 현 최종환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하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해 조병국 국민의힘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으나 최시장이 무소속 출마를 포기하고 김경일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로 돌아서면서 상황이 급반전했다. 선거를 1주일 정도 남긴 상황에서 김경일(55)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GTX-A의 차질 없는 개통 ▲GTX-F 파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는 26일 농산어촌 행복충전활동 일환으로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께 건강도시락을 제공하는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 활동은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께 매주 1회 도시락 배달과 안부 확인을 하는 등의 사회적 활동이다. 한종수 파주지사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농어촌지역 어르신들의 영양상태 개선과 고독감 해소 등 일상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총 4회에 걸쳐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1100명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2년 공직자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희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 한경헌 공감n정책참여연구소 소장이 ▲여성친화도시 개념과 필요성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효과 및 우수사례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등 에 대해 강연을 했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남성 모두가 평등한 도시조성에 그 목적을 두고 있음을 인식하고 모든 부서가 함께 협력하여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파주시는 지난 2020년 12월30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을 받고 5대 목표와 11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장단면은 지난 25일 장단면 통일촌 주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통일촌 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통일촌 이장, 장단면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접근이 어려운 마을 등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엘지 디스플레이(LG Display)로부터 세대별 소화기 200개, 감지기 400개를 기증받고 파주소방서가 소화전 2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장단면은 지난 2011년 통일촌 마을, 2014년 대성동 마을, 2020년 해마루촌 마을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이후 2022년 통일촌 마을의 노후화된 소방장비를 교체하고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재지정하여 장단면 전역을 계속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관리하고 있다. 문강춘 장단면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으로 장단지역 전체가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유지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 활동을 위해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원격 모기감시장비 12대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은 지리정보체계에 기반을 두고 방역 취약시설, 유충 발생지 등을 수치화해 질병관리본부 통합관리시스템에 입력하고 이를 분석해 과학적인 방역 활동을 시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50여명의 방역반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현장방역 활동관리, 방역 민원 결과 처리 등도 가능하다. 원격 모기감시장비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모기만을 유인하여 채집하는 장비로, 채집된 모기를 자동 계수하여 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하면 채집된 모기 데이터를 활용해 모기 개체수 증가 시 집중방제를 실시할 수 있다. 파주시는 문발동에 위치한 송골공원 등 12곳에 이를 설치해 오는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최호진 보건행정과장은 “방역지리정보시스템 및 원격 모기감시장비 도입으로 효율적인 방역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말라리아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청년 메타버스기획단 ‘메타트’ 1기 회원 10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메타트’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가상공간을 직접 구성하는 기획단으로, 가상의 세계에서 청년들이 다양한 온라인 축제 및 각종 이벤트를 기획·운영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메타버스에 관심있는 만19세~28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파주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이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지속적으로 발전해가는 메타버스 기술에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더해, 파주시 청소년을 위한 우리만의 메타버스 플랫폼이 개발되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 ‘파주시 청소년 문화거리 행사’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문산읍은 최근 문산자유시장에서 제4기 문산읍 행복e음마을협의체 위원 20명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복지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심승희 행복e음마을협의체 위원장은 “위기에 처한 주민들이 도움을 청하지 못해 극한 상황으로 치닫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서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면 문산읍장은 “위기상황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산읍은 26일과 다음달 9일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25일 문산 선율어린이집에서 ‘2022년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갖고, 모니터링단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의 부모 5명과 보육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156개소를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부모모니터링단은 2인1조로 ▲영유아 건강관리 ▲안전관리 ▲급식관리 ▲위생관리 등 4개 영역의 15개 지표를 점검한다. 점검 후 미흡한 부분은 개선점을 찾고 현장에서 즉시 컨설팅을 진행한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꼼꼼하게 모니터링 하겠다”고 했다. 또한, 위촉식과 함께 파주시 육아종합센터와 연계한 분야별 지표 교육과 단원들이 직접 보육현장을 점검하는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