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 단속 대상이 공동주택을 포함한 모든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28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6개월의 홍보‧계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의 전기차 충전구역이 주차공간이 아닌 충전을 위한 구역이라는 인식을 확대하고, 과태료 부과전 충분한 홍보를 통해 위반행위가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단속대상은 ▲일반자동차가 전기차 충전시설의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경우 ▲충전구역 내 앞, 뒤, 양 측면에 물건을 쌓는 행위 ▲충전기에서 충전을 시작한 후 시간이 경과한(급속충전시설 1시간, 완속충전시설 14시간) 이후에도 계속하여 주차하는 행위 ▲고의로 충전시설 및 충전구역의 구획선 문자 등을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로 최대 20만원의 과태료를 물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이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올바른 전기자동차 이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억 6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농업기계 폐차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노후 경유 농업기계 소유자로, 대상기종은 2013년 이전에 생산된 경유사용 트랙터, 콤바인이며 농협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또한, 신청일자 기준 6개월이상 보유하고, 정상가동되는 농기계이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제조연도별, 규격별로 상이하며 트랙터는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2249만 원, 콤바인은 최소100만 원에서 최대 131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할 경우 ▲신분증 ▲통장사본 ▲신청 농기계의 농협 면세유 관리대장 ▲제조번호를 알 수 있는 사진을 가지고 가까운 농기계임대사업소 또는 파주시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12월까지이며, 사업비 소진 시 조기에 사업이 종료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농업분야 미세먼지 배출 감소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후 농기계 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의회는 지난 26일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파주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16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매해 명절을 맞아 불우이웃 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읍면동에서 각 가구에 비대면으로 쌀, 라면 등 물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파주시의원들은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드릴 수는 없지만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이 빠른 시일 내 오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양수 의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혹시라도 명절이 되면 더 외로움을 느끼는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한 번 더 살펴보고 온정을 베푸는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 조치에 따라, 27일 파주시청과 함께 관내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특별합동 방역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 점검은 도교육청, 파주시청, 파주교육지원청 합동으로 국제화 분야의 어학원을 중심으로 진행하였으며, 수기명부 단독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전자출입명부 또는 간편전화 체크인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 점검했다. 또한 학원 등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이 일시 해제된 상황에서 겨울방학 기간 중 이용 학생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집단감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파주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지속적인 방역점검과 파주시학원연합회 등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학원, 교습소 등 현장에서의 방역 대책은 잘 준비되어 있었다”며 “앞으로도 2022년 신학기 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방역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직접 조성한 어린이 문화체험공간인 ‘파주놀이구름’의 성공사례가 이용객과 타 지자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관련 시설을 조성하려는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파주놀이구름’은 파주시가 EBS의 콘텐츠기획과 캐릭터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어린이 문화체험공간으로 지난해 10월 말 개관해 현재까지 7만5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파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어린이들에게 필수 방문 콘텐츠가 됐다. 각 지자체에서 추진 또는 기획 중인 어린이 관련 유사사업의 성공적인 롤모델이 ’파주놀이구름‘이라며, 올해 1월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진주시 등 4곳의 지자체에서 ’파주놀이구름‘에 벤치마킹을 다녀갔다. 벤치마킹을 온 지자체들은 파주시의 지역적 콘텐츠와 EBS의 캐릭터 콘텐츠를 결합한 스토리라인과 각 공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관람을 했다. 또한, 파주시의 사업담당부서에 사업조성과 관련한 질의와 경험 등을 문의하며 파주시 성과에 대해 공유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놀이구름의 성공적인 결과는 파주시의 성과이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맛집으로 거듭난 파주놀이구름은 파주시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
파주시는 지난 22일 화성시 산란계 농장 2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에 따른 전국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에 따라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차량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화성시 산란계 농장 역학조사에서 AI 발생농가를 출입한 왕겨 차량이 관내 가금농가에 출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다음 달 5일까지 이동제한명령을 내렸으며,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 파주시 농장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월은 철새의 최대 유입 시기이고 북상이 시작되는 시기로 철새의 많은 이동이 예상돼 고병원성 AI 발생 가능성도 높은 만큼, 시는 철새도래지와 하천 등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AI전담관을 활용해 매주 지역 내 가금농가 예찰을 실시하고 공릉천 등 주요하천, 가금농가 주변 및 주요도로에 방역차량 5대, 광역방제기 1대, 살수차 2대를 동원해 소독 강화 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모든 가금농가는 AI 발생 예방을 위해 ▲그물망, 울타리, 전실 등 방역시설 정비 ▲출입 인원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출입통제 ▲농가 진출입로와 축사 주변에 충분한 생석회 도포 ▲매일…
파주시는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올해 8월 4일 종료됨에 따라 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대상자들이 시행 기간 내에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 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돼있지 않거나 부동산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도록 제정되었다. 적용 대상은 반드시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및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보존등기가 돼있지 않은 부동산이다. 읍·면지역은 모든 토지와 건물, 동지역은 농지·임야·묘지가 대상이다. 단, 소유권 귀속에 대해 계속 소송중인 부동산과 수복지역은 제외된다. 이 법에 따라 등기를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위촉된 5명 이상 보증인(법무사 1명 이상 포함)의 보증서를 첨부해 파주시 토지정보과 토지정보팀에 신청해야 한다. 파주시는 보증취지 확인 및 현장조사, 이해관계인에게 확인서 신청 및 발급 취지의 통지, 2개월의 공고를 거쳐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하고, 신청인은 이를 첨부해 관할 등기소에 등기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특별조치법은 지난 200
파주시는 ‘2022년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한국어교육,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다문화가정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외국인주민 상담지원 등 9개 사업에 2억 1000만 원을 지원한다.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로의 안정적 정착과 생활안정을 꾀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접수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이며, 수행기관을 선정한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파주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탄현면은 탄현면 이장협의회(회장 신덕현)가 지난 25일 설 명절을 맞아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육군 제9보병사단 등 7개 군부대에 배 70상자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덕현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위문품 전달을 통해 추운 겨울에도 국방 의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군부대와의 협력과 소통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명원 탄현면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 보다 힘든 상황이지만 국토방위와 대민지원에 노력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탄현면 이장협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군부대를 찾아 정기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배작목반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위문품으로 구입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26일 파주교육지원청과 ‘창의·꿈·평화·혁신 교육도시 파주’를 비전으로 2022년 파주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세부사업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교육청과 5년간 지속되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년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들을 부속합의서에 담고 있다. 올해는 시즌Ⅲ 2년차로 ▲교육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교육 협력을 통한 혁신교육 생태계 강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의 3대 목표에 맞춰 총 23개 세부사업, 53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운영주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공동체 간에 협력을 통한 혁신교육을 확장할 계획으로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 고교학점제 지원, 학교폭력예방 지원사업 등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프로그램들도 새로이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예술·생태환경·마을역사·평화통일 분야 등 마을교육활동가 연계 프로그램 활용 지역특색 교육사업 ▲마을이음배움터로 마을교육활동가 역량강화 지원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협력강사 지원 ▲꿈이룸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학교와 마을을 잇는 마을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